얘네들 왜이렇게 귀엽다냐ㅠㅠㅠㅠㅠ
의역주의 오역주의!
Love-tune
우리들의 START LINE
촬영에서는 스타트라인 앞에 나란히 서준 7명. "START"라는 키워드에서 시작된 수다에서는, 탈선 & 사이좋은 토크를 보내드립니다☆
얏스 오늘 좌담회 테마는 "스타트"래!
하기 나가츠는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새로운 스타트를 끊네.
6명 축하해~!!
레오 고마워♪ 그래도 졸업한 지 얼마 안돼서 실감이 안들어!
아란 앞으로 거리에서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을 보면, 그리워질거야.
얏스 알아~ "있어있어"네!
모로 이제 학생이 아니니까, 학생할인을 쓸 수 없어져.
유마 맞아맞아, 영화를 볼 때도 어른 요금이 되니까.
레오 그런가, 꽤 다르네! 어른이라고 하니까, 하기쨩도 작년에 "이십살(니쥿사이)"의 스타트를 끊고, 여러가지 바뀌지 않았어?
하기 "스무살(하타치)"네(^^). 응, 꽤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얏스 스무살이 되어도, 하기쨩의 프라이벳은 수수께끼. 반대로 오픈한 건 사나삐. 따로 행동할 때도 뭐를 하는지 가르쳐주잖아.
유마 맞아. 난 옛날부터 엄마한테 "어디서 뭘 하고 들어갈께"라고 보고했었으니까, 그 버릇이 빠지지 않아.
뮤토 그래도 하기쨩은 "아니~ 오늘은 좀..."이런 느낌이네.
아란 얼마전에 밥먹으러 가자고 했을 때도, 하기쨩은 안 왔으니까.
뮤토 아~ 야키니쿠 사건이네(^^).
얏스 다같이 밥먹으로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따로 행동했던 하기쨩하고 나가츠한테 전화했었네.
레오 하기쨩은 처음에 간다고 했었는데, 메뉴가 야키니쿠라고 듣자마자 안 간다고 했어(^^).
얏스 맞아맞아, 나가츠가 우리한테 전화해서 말하고, 하기쨩한테 확인해서 전해줘. "밥먹으러 갈래? 아 간대! 하기쨩이 뭐 먹냐고 하는데. 야키니쿠? 하기쨩, 야키니쿠래! 에? 야키니쿠는 안된대~!"라고.
모로 나가츠를 통해서 거절당했어!
유마 우리는 "하기야님하고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데요"라는(^^).
얏스뮤토아란모로 꺄하하!
하기 아니야. 야키니쿠 이외였다면 같이 가고 싶었어!
얏스 그런데 그 다음에, "그럼 야키토리는 어때?"라고 물어봤잖아. 그랬더니 이번엔 "야키토리는 좋지만, 가게 장소가 조금..."이랬어!(^^)
전원 앗하하하! (전원 대폭소)
하기 애초에 말야, 모두 엄청 먹잖아. 나는 그렇게 많은 양을 못 먹으니까, 다같이 가면 더치페이고, 비율이 안 맞아!
레오 확실히 하기쨩하고 모롯시, 사나다군 이외에는 엄청 먹어!
유마 빨리 먹지 않으면 없어져버리니까, 다들 초조해해.
뮤토 아란도, 초조해서 먹으니까 등을 둥글게 하고 입을 오물오물거리고 있어.
아란 고양이혀니까 사실을 빨리 못 먹어. 그래도 서둘러서 먹지 않으면 내 몫이 없어져버리는걸!
얏스 나 그런 아란을 보는게 엄청 좋아. 다같이 나베를 먹으러 갔을 때도, 계속 초조해져서 고기를 후~ 후~ 거리면서 식혔어(^^).
모로 나가츠는 말야, 자기꺼를 다 먹고서도 아직 모자라. 그래서, 조금 남긴 뮤토군의 접시를 보고 먹고싶다는 얼굴을 하면서 기다려.
하기 그래도 뮤토한테는 조심스러워서, "먹어도 돼"라고 할 때까지 기다려.
아란 내꺼는 멋대로 먹는데.
레오 그게 아란은 먹는 게 느려! "남길꺼면 (먹어도) 되겠지"라고.
얏스 그러니까 남기는 게 아니라, 아란은 고양이혀라니까(^^).
모로 나, 나가츠 옆에 앉으면 반드시 옷이 더려워지는데.
하기 얼마전에도 다리에 엎질렀네. 그래서 그 다리를 내 무릎에 올려서, 내 옷도 더러워졌는데.
모로 나가츠는 너무 문제를 일으켜(^^).
하기 나가츠라고 하면 말야, 얼마전에 당구를 쳤을 때, 지기 싫어하는 사나삐하고 페어가 되었네. 사나삐의 승리에 대한 장난없는 집념이 압박이 되어서, 실수 연발.
모로 나도 그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서 승부샷에서 실수했어(^^).
하기 역시 나가츠도, 마지막에는 픽해버렸잖아.
레오 아하하(^^;).
유마 나 승부에서는 지기 싫어한다고! 그래서 얼마전 탁구에서, 모로가 너무 세서 졌을 때, 진짜로 울 뻔했고.
얏스 모로는 진짜로 세네!
뮤토 사나삐도 세지만, 졌을 때의 변명이 장난아냐. "BGM이 시끄러웠어"라든지(^^).
모로 서브를 놓았더니, "이쪽은 벽에 가까워서 좁은데, 왜 거기를 노리는거야!"라든지.
유마 상태가 나빴어!(^^) 나가츠하고는 탁구도 했었네.
모로 나가츠, 약했어~!
레오 (불만스러운 듯) 에~ 그럼 뮤토군하고 나, 어느쪽이 세?
유마모로 에, 단연 뮤토!
전원 아하하하!
유마 이 가운데서의 랭킹은 모로가 1위이고, 나하고 뮤토가 2위!
뮤토 아니, 사나삐가 세.
유마 그럼, 내가 세!
전원 아하하하!
얏스 뭐야~ 뮤토가 양보했더니 바로 "맞아맞아"라니(^^).
유마 어른스럽지 못한 건 안 하려고, 처음엔 "동률 2위"라고 했잖아.
하기 그게 어른스럽지 않아!(^^)
얏스 "스타트"에서 이야기 새버렸어. 그럼, Love-tune에서 스타트하고 싶은 거!
하기 다같이 무인도에 가고 싶어!
얏스 무인도라면, 사나삐가 불을 피워준다든지 여러가지로 활약할 거 같아.
유마 얏상하고 뮤토하고 타이가하고 바베큐 갔을 때, 내가 혼자서 불을 피워줬거든. 모두의 즐거운 목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리지만, 혼자서 작업... "나, 아빠가 아니니까!"하고 생각했어!!
얏스 그래도 사나삐한테 돌아갔더니, 엄청 불이 잘 피워졌어!
아란 대단해~ 프로잖아!(^^)
레오 무인도가 무리라면, 어디서 다같이 공동생활을 해보고 싶네.
유마 밴드합숙 하자! 바닷가에 있는 숙소에, 스튜디오가 딸려있어 밴드연습도 할 수 있는 곳을 알고 있어.
하기 바다가 있다면 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만들자!
얏스 좋네. 얼마전에 사나삐가 대학 때 직접 만든 영화를 하기쨩하고 모로하고 봤더니, 엄청 재미있었네. 그래서 사나삐한테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하자.
유마 좋아! 촬영한 뒤에 바다에 들어가서 노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고♪
레오 난 들뜨니까, 그 뒤에 절대로 자... 밴드연습 못해.
하기 그래서, 내가 진짜로 화낸다는.
아란 그러네~ 절대로 나가츠가 원인이 되어서 1번은 싸울거 같아(^^).
뮤토 싸우는 건 싫네... 그래도, 밤에는 바베큐네♪
얏스 그러면 역시, 사나삐가 불을 피워줄거지?
유마 아니, 그러니까 내가 너희들 아빠가 아니라니까!
전원 아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