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주의 오역주의!
아베 아란
최근엔 오프가 전혀 없으니까, 반일 오프만으로도 "아싸~!"하게 돼. 그런 날에는 집에 틀어박혀서 해외 드라마를 연속해서 보고 싶네. 최근에 빠졌지만, 1일 1화로도 벅차. 게다가 도중에 잠들고 만다...는 패턴이라서, 좀처럼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만약에 며칠 계속된 휴일이 있다면, 파리에 가고 싶어! 건물도 거리의 분위기도 전부 멋진 이미지가 있어. 루브르 미술관도 있고, 건축물을 보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재밌겠네. 같이 가고 싶은 건, 하니우다려나. 하니우다하고는 단둘이 국내여행한 적이 있는데, 같이 행동하기 편했어. 이야기도 맞고, 패션 취미도 맞는 내 소중한 친구 가운데 하나니까. 걔하고 파리 거리를 걷는다면 엄청 재미있고, 쇼핑도 신날것 같아... 라고, 이런 이상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 오프는 방 청소와 옷 갈아입는 걸로 끝나겠지(^^).
야스이 켄타로
휴일은 확실히 있으면 기쁘겠지만, 나는 진짜 조금만이라도 충분...한 사람. 올해 크리에 공연부터 계속 바빴지만, 그 전까지는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이 있었어. 에, 휴일이 많으면 초조해지지 않냐고? 응~ 초조해지지는 않네. 솔직히 "지금은 그런 시기구나"라고 생각해. 옛날엔 더 휴일뿐인 나날이 있었으니까. 그때는 분했고 "어떻게 하면 되지?"라고 고민하기도 했어. "이대로 주니어 해도 되는걸까?"라고 부정적인 생각도 했었고. 그래도 주니어로서의 활동은 엄청 재미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진짜 "그만둔다"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게다가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정신면에서도 꽤 성장한 것 같아. 그래서 최근엔 "자기 페이스로 초조해하지 않아. 그 대신에 기회는 놓치지 않아"라고 생각하게 되었어!
모리타 뮤토
Love-tune으로서 '드리보'에 나오고, 그것과 동시에 'ABC좌' 리허설을 해서, '드리보'가 끝난 직후부터는 'ABC좌' 본방이 시작되었어. 지금이 주니어 인생에서 가장 바쁠지도 몰라! 그래도, 그 사이에 조금의 시간이 있다면, 그런 시간엔 윈도 쇼핑이라도 해서 기분전환하고 있어. 만약에 제대로 된 휴일이 있다면? 일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주 휴일이 있다면 LA로 댄스 단기유학을 가고 싶네. "LA의 리듬"이라는 것이 있는 것 같아서, 그것을 현장에서 체험해보고 싶어. 역시 현지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오전에는 어학학교에서 영어회화를 배우고, 오후에는 댄스학교에서 각잡고 춤춰... 이런 생활을 보내고 싶네. 종종, 바빠지면 "깨끗한 곳에서 멍하니 있고 싶어"라고 말하잖아? 그래도 내 경우는 반대. 방전이 아니라 충전하고 싶어. 그래도 "바쁘다=충실"이니까, 지금 이 상태엔 엄청 행복을 느껴.
사진출처 : yoshiko_mama@L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