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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하하제) 20200614 이가리 소우야 전기 번역(오역, 의역 있음)(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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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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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y... 읽을 덬 있나 해서 해석해봤어

최근에 일본어 공부에 소홀해진것같아서 번역해봤는데 길이도 엄청 길고 어휘가 수준이 장난아니어서 엄청 힘들었음..ㅠㅠ

오역, 의역 감안하고 읽어줘! 최대한 매끄럽게 번역해보려고 노력했어 글만 쫙 있는 건 눈에 안 들어올 것 같아서 중간중간 굵은 글씨도 추가했엉


PC최적화 / 더쿠에서만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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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堕天; 천사가 타락하는 것)」




천지만상(天地万象;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현상을 의미).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사람들은 '천우(天祐;하늘의 도움)' 나 '천벌', '운명' 이라고 부른다.




"天(하늘)"


거듭되는 불행도, 분노가 갈 곳을 잃은 경우도, "하늘의 뜻입니다." 라고 들으면 누구나 침묵하며 용인한다.

그리고 기묘하게도 같은 시각, 어디선가 누군가가 뜻밖의 행운과 인생을 바꾸는 기적과 조우한다.

질투에 한 마디, "하늘의 뜻이니까" 라고. 행운과 불운의 천칭은 불안정하게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성모가 이 쪽을 향해 미소짓고 있을 때, 악마는 또 다시 다른 장소를 보고 흡족해한다.

한 줄기 빛을 보고 있을 때, 그림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책력을 세기 시작한지 이천 오백 년, 신은 인간에게 날개를 하사했다.




처음에는 조금씩. 나이는 관계 없이, 전 세계에서 적어도 100의 개체가 확인되었다. 당연하게도, 갑작스러운 변화를 인류는 따라잡지 못하고, 무수히 비참한 사건도 일어났다.

그 뒤 2년에 걸쳐, 날개를 가진 사람들은 차근차근 늘었다. 유전도, 인종도 관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등에서 아름다운 날개가 돋았다.

전 세계의 학자나 대학교가 몸이 가루가 되도록 연구에 힘썼지만,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야말로, 신의 장난이 아닐 수 없었다.


이윽고 날개를 가진 사람은 '천인' 이라 불리우고, 연구기관에 자신의 혈액이나, 날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유복한 생계를 약속받았다.


물론, 인류는 모두, 날개를 가지고 싶어했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없는 남자였다.  재능도 없고, 한결같이 노력해도 언제나 평균에 딱 맞는듯한 생활. 노력하는 끈기를 가진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언제나 누군가의 뒤를 쫓는 인생. 운명을 원망하고, 노려보고 있다.

하지만, 그토록 원망한 운명에 매달렸다. 날개를 주세요. 그림 같은 손바닥 뒤집기(갑자기 태도를 바꾸는 것을 뜻하는 말인데... 우리말로 옮기기 힘들어ㅠㅠ).

나 자신의 단순함에 진절머리가 난다.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나와 비슷한 처지인 그녀.

단 하나, 우리가 제일(一番)로 있을 수 있는 장소는 둘이서 사는 집이었다.

오백년 정도 전부터 번성하기 시작한 도시개발의 효과가 있어, 훌륭한 단독주택은 남아돌고 있었다. 당시에는 고급주택가라고 불렸던 거리도, 지금은 살 사람이 없기 때문에 헐값에 구입할 수 있었다.




그녀와 나는, 항상 이야기를 했다. 서로의 빈 틈을 채우듯이. 마음을 막는 담을 허물듯이.

그 날 밤의 일은, 지금도 문득 생각난다.


그 시절에는 3만명 정도로 늘어난 천인 중 한 명이, 만월의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천인은 좋겠다. 멋 부릴 것 같지는 않지만."

나는 말했다. 내 말버릇이었다.


"천인이 되면 뭘 하고 싶어?"


그녀가 물었다. 생각해본 적은 없었는데. 뭘 할까. 제대로 생각나지 않았다.


"남을 도와야지."


그녀는 웃었다.


"친구의 친구가 선택받았대. 인기 없는 만화가였다는데, 밤을 새고 꾸벅꾸벅 졸았더니 날개가 돋았다나봐. 콘티를 찢어버리고, 창문에서 뛰어내렸대."


"자기 자신을 주제로 그리면 밀리언 히트하겠는걸."


"어떤 기분이었을까. 언제나 깔보이던 (見下されていた) 그녀가, 하늘에서 우리를 내려다본다(見下ろす). 같이 말이야."




그녀의 얼굴이 달빛에 비춰져서, 눈동자가 황황히 빛나고 있었다.

결코 모델은 될 수 없지만, 정말 아름다운 옆모습이었다.

계속 둥실둥실하고, 존재를 확신할 수 없는 채로 존재하고 있었던 천우가, 형태로서 손에 닿을 것 같은 곳에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몇 만분, 몇 억분의 확률이지만, 기회는 하늘에서 내리고 있었다.

그런 기적에 도취되어가면서, 그 시절의 우리는 확실하게 꿈을 그려나가고 있었다.




몇 억명이나 있는 사람들 중에, 내 반평생을 픽업한다. 벌써 눈치챘겠지만, 나에게도 날개가 돋았다.

길게 얘기할 것은 아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돋아있었다. 아픔도 가려움도 없었다. 안쪽에서의 에너지 같은 것도, 온몸에 전율이 흐르지도 않았다. 자다가 잘 깨는 내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확실한 증거다.

날개는, 계속 있었던 듯이, 위화감 없이 돋아있었다.

물론 여자친구는 놀랐다. 아니, 그녀는 나보다 먼저 눈치 챈 듯하다. 그건 그럴 것이다. 곁에서 자고 있던 내 옷이 찢어지고, (자신이) 껴안고 있었던 등에서 무언가가 돋는다면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그녀의 압력으로 날개가 비뚤어지지 않은 것이 기적이다.




나는 글자 그대로 날아오르며 기뻐했다. 신은 빈틈이 없구나. 연습 따위 하지 않아도 날 수 있었다. 어떤 근육을. 이라던가, 공기저항을. 이라던가,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걷듯이, 날 수 있는 것이다. 사실은 신에게 사랑받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우쭐하게 말해보기도 한다.




그녀도 나와 같이 기뻐했다.

날 수는 없지만, 뛰어오르며 기뻐해주었다. 

자기를 달까지 태워달라고 졸랐지만, 만일의 경우, 떨어뜨릴 것을 생각하니 도저히 이루어줄 수는 없었다.




나는 관공서까지 날아가서, 수속을 마쳤다.

모처럼의 날개의 털을 잡아뜯기는 건 부끄러웠지만, 생각해보면 그냥 잡아뜯기는 것이고(오역), 상관없다.





그리고는, 지금까지의 인생을 잊어버릴 정도의 근사한 생활이었다.

안고 있었던 열등감은 전부 녹았고,  최신 집에 그녀와 살며,  원하는 건 뭐든지 얻을 수 있었다.

매일 밤 하늘을 날며, 구름 위에서 노래했다.

가끔씩 천인과 스쳐지나갔지만, 모두 행복한 표정이었다.

날고, 깃털을 뜯기고, 주사를 맞는다.

그런 사이클을 소화해내며, 지금에 이른다.





천인은 마구 늘었고, 연구 자료도 방대한 양이 됨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원인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민중은 짐작했다. 신의 선별이라고.





천인이 되고 나서, 머릿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온다.

계속 들려오는 건 아니고, 중요한 선택을 할 때나, 생각할 때 날 이끌어준다. 아주 듣기 편안한 목소리. 뇌에 직접 말을 거는 듯한, 그런 위엄조차 있는 목소리였다. 하지만, 다른 누군가라기보다는, 나 자신의 본능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황에 관계없이, 그 목소리를 따르면, 반드시 전부 잘 되어간다. 날개를 하사받고 나서, 나는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것을 이용한다.

천인이 되고 나서, 돈 때문에 곤란한 적은 없었다. 

집도, 차도, 안드로이드도, 전부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단 하나. 누군가의 위에 서는 우월감만은, 아무래도 맛볼 수 없었다.

예전부터 몹시도 갈망했었던 "영광"을, 지금 잡지 않고 언제 잡겠는가?





나는 사업을 시작했다. 목소리 덕분에 순식간에 회사는 크게 성장했고, 부하는 천 명을 넘었다.

목소리는 옳다. 부정도, 위법행위도 하지 않고, 나는 영광을 얻었다.

인간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소행. 역시 나는 신에게 사랑받고 있었다.





점점 내게 모여드는 그들을 가엾게 여기기 시작했다. 너희들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나처럼은 될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가 안 되는 것에는 이길 수 없다. 그런 노력은 쓸데없다.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이 세계는 운이 크게 작용한다. 하나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움직이고, 근소한 타이밍의 차이로, 우열이 크게 벌어진다.

사실, 나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 일류 기업에서 일하는 너희들의 딱 반이었다. 몇 년이 지나도, 몇 십년이 지나도.

하지만, 어느 날 아침, 그저 자고 있었던 나는 인생이 역전되었다. 내가 흘린 땀과 눈물은 대체 뭐였던거지?

뭐, 상관없다.

지금, 난 성공한 그룹이고, 그들이 진 그룹이라는 걸 알면, 그것만으로 나는 채워지는(만족되는) 것이니까.



물론 자각하고 있다. 지위에 대한 고집은, 너무 강한 콤플렉스의 반증이지.




사업으로 거액의 수익을 얻게 되어서, 이제 그 시시한 정기 검진에 갈 필요가 없어졌다. 

사람이 아무리 지혜를 모은다고 해도, 우리의 존재를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천우를 받은, 인지를 초월한 생명체다.





솔직히 말해, 나는 기다림에 지쳐있었다. 그녀는 언제 날개가 돋을까, 하고.

너는 거기 있어서는 안 돼. 여기로 와, 라고.

하지만 왠일인지, 나에게 날개가 생긴 때 즈음부터, 천인이 증가하는 속도가 느려졌다.

그녀는 뒤처져 버린 것인걸까?

선택받지 못한 쪽의 존재인걸까?

목소리는 전부터 말해왔다. "놓아" 라고.

내가 유일하게 저항해온 조언.

그녀는 못 놓아. 무슨 소리야?





그런 생각도 한순간에 변한다. 권력과 부가 커질수록, 나는 목소리를 거스를 수 없게 되었다.

잃는 게 두렵다.

이 현상을 놓고 싶지 않다.

그 마음은 쓰레기더미처럼 쌓여가, 나는 그녀를 놓았다. 맞다, 목소리에 순응하여 놓아버린 것이다.

자기 자신을 타이른다. 그녀는 뒤처진 존재야. 그녀는 나의 족쇄가 될 거야.

추가 있으면, 높고 아름답게 날지 못하잖아.

이젠 무엇이 나고, 무엇이 목소리인지 판별할 수 없었다.

확실한 건 그녀를 놓는 순간, 내 안에 있었던, 무엇인가 따뜻한 영혼이 녹아버렸다는 것뿐이다.





그 후의 생활은 절호조(絶好調)였다.

족쇄가 사라진 나는 영원히 날았다. 바다를 건너고, 계곡을 넘었다.

날개는 지칠 줄을 몰랐다.

바람이 되어, 하늘을 달렸다.

넘칠 듯한 별을 바라보며, 수 천의 기적을 안았다.

꿈과 현실이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세계를 잇달아 눈에 담았다.

하지만 한 가지. 목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나의 제어를 허용하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내가 제어를 포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반항하면, 따를 때까지 염불처럼 되뇌였다.

백보 양보해서 귓가라면 몰라도, 뇌내에서 직접 당하면, 꽤 버티기 힘들다.





최저변까지 가면 올라올 수 밖에 없는 것처럼, 최고조에 달하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녀가 죽었다고 한다.

전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있다.

천인들은 점점 인간을 깔보기 시작하고, 선별이라고 칭하며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놀고 있다고.

아이러니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지. 그녀는 얼마나 천인에게 상처입은 것일까.

있을 수 없다. 목숨을 앗아갈 리 없다. 자만하지 마라.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는 동시에, 드높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목소리가 지금까지 들려준 적 없는 음을 내고 있다. 기분 나쁘다. 왜 그래?





조금 복잡하지만, 나와 목소리는 사고가 연결되어있다. 즉, 내 생각은 목소리에게 누설되는 것이다.(오역)

그래서 그런 것일까. 내가 분노를 느끼면 동시에 목소리는 뚝 끊긴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목소리는, 나를 빼앗을 생각이었구나. 

내가 저항하지 않는 것을, 복종했다는 것이라고 생각했구나.

하지만 왜?

목소리가 나 자신이라면, 복종하지 않는 것을 분명 알고 있었을 것이다.





목소리의 정체는 내가 아니다.





그렇게 깨달은 순간, 나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목소리의 정체가 무엇인지도.





날개의 대가로 잃는 것.

그것은 '인간 그 자체' 구나.

적당히 힘을 주고,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만들며 조금씩 사람을 파괴한다.

그야말로 호가호위(狐假虎威,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

권력을 등에 업고 매세하는 모습은, 매우 강력하고 추했겠지.

하늘에 가까워진 만큼, 나는 타천(堕天)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늘을 향해 날았다. 그저 오른다. 위로. 위로.

구름을 넘어, 달이 말도 안 될 정도로 크게 보이는 곳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하늘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날개 달린 인간들이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찰나에, 나에게도 이변이 찾아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 온몸을 덮쳤다. 특히 머리. 눈. 귀. 뇌가 있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무언가가 땅땅 울리는 듯한 아픔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날개는 아프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아픔을 넘어 날았다.

나에게 감화된 몇 명도 날았다. 분명 나와 같은 이유겠지.





하늘에 다가갈수록, 뇌는 흔들렸다. 때리는 듯이. '다가가지 마' 라고 말하는 듯이.

그리고 나는 아픔의 정체를 알아챘다.

'목소리'다.




"거기가 아니야"




나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모든 것을 깨달았다.

언제부터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었던 걸까.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에는, '천우' 보다 큰 것이 있지 않은가.

아직도 몰랐구나. 불쌍하네.




나는 나는 것을 그만두었다.

온몸의 힘이 빠지고 한 곳을 바라보았다.

한 곳이라 하기에는 너무 큰, 네가 좋아했던 달을 바라본다. 

달이 점점 작게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아아. 목소리는 마지막까지 옳구나.

확실히, 달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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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끝까지 읽은 덬 있으려나

난 이런 글 좋아해서 엄청 재밌게 읽었어 근데 어휘가 어려워서 일일히 찾아보는 수고가 필요했어ㅋㅋㅋㅋ

여기서부턴 좀 진지충st 글이라 패스해줘도 돼



내 개인적인 해석? 감상평? 으로는



見下ろす 내려다보다, 깔보다, 무시하다


憐れ 불쌍함, 가엾음


이 두가지 단어가 이 글의 키워드 같아

누군가에게 깔보이던 주인공이 누군가를 깔보는 위치인 천인이 되고 난 후에도 마지막 순간에 자기가 '달'이라는 존재에 깔보이는 걸 깨달았잖아

그리고 중간에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가엾게' 여겼다고 써져있는데 마지막에 자기를 '불쌍하네(가엾네)' 라고 말하는 부분도 포인트라 생각함

그다음 하나 더 추가하면 '달'도...!! 초반에 여자친구가 친구의 친구 말하면서 달을 얘기하는데 중간중간 달이 등장하는데 약간 숨겨진 의미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Fence 가사도 한번 번역해본적이 있었는데 펜스랑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음

권력에 빌빌대는 걸 비판하는 느낌? 내 궁예긴 하지만...



+'목소리는 마지막까지 옳구나' 가 무슨 뜻인지는 수십번 읽어봤는데 이해를 잘 못했오.. 혹시 이해한 덬들 있으면 댓글에 적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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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가리담은 아니지만 가리 생각 깊은 건 번역할 때마다 좀 감탄하게 되는 게 있는 것 같아...!

이 글 번역도 며칠에 나눠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고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아예 끝까지 번역해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덬들이 잘 읽어줬으면 난 완전 만족함^^ 

   


+내가 가리 본인은 아니라서 100퍼 이해는 못하지만 97퍼? 정도 이해했으니까 혹시 의문가는 부분이나 해석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음 댓글에 써줘!!! 내가 답할 수 있는 만큼 답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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