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저 갓벽한 선물이야 ㅠㅠ
준호야 너무 고마워
받자마자 포스터 벽에 붙이고 준호 픽 사진들은 가렌드처럼 걸고
작은 사진들 곳곳에 배정하고 ㅋㅋ 씐남
그리고 씨디들으면서 책자보는데 정말 눈호강 귀호강ㅜ
캔버스도 사진들 다 좋았는데
거기서 더 업업그레이드 된 거같애 정말 예술작품들이야
준호의 예술작품미를 잘 살려주신 작가님 코디님 감사
거의 사진화보전 같음ㅋ
그리고 노래가 정말 첫 곡부터 끝 곡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듯이 들려서 너무 좋으면서도 신기했어
준호의 수많고 다채로운 띵곡들 중에 몇 개만 넣기 힘들었을텐데 앨범의 분위기에 맞게 신경써서 넣었다는 게 느껴졌어
진짜 목소리와 노래 다 너무나 갓벽ㅜ
개인적으론 각 일본앨범 내 원픽들(독, 캔버스, 바보, 라이드업)이 다 들어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고ㅋ
특히 마지막 겨울잠과 넥스트투유로 끝나는 건 화룡점정의 진수였어
새삼 가사집을 보면서 들으니까 저번보다 겨울잠 노래가 너무 와닿고(준호가 왜 본인의 힐링곡이라는 지 너무 이해됨)
넥스트투유 노래가 너무 마음 벅차고 진심이 마음으로 느껴지고
그리고 마지막 겸허한 감사와 Three를 기약해보자는 땡스투까지
준호의 생일0125에 나온 것도 좋고
앨범의 분위기도 사진들도 준호의 분위기도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지는 세련된 준호 곡들도 모든 게 완벽한 TWO야
그리고 이렇게 12곡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구성이 꽉찬 앨범을 가진다는 게 너무 감동임
예전엔 앨범들이 그랬지만 요즘은 이렇게 잘 안나오니까(기술적 세련과 별개로 또 옛날 씨디음반감성 좋아하는 사람ㅋ)
참 귀여운 잊폰트까지 신경써준 것도 감동ㅜ
박스는 ONE이랑 쌍둥이처럼 맞춰준 것도 좋고
우연찮게 이어지는 시리즈 ONE에 이어 TWO라니 진짜 될놈될ㅋㅋ
여러가지 혜자혜자하고 디비디는 아직 못봤음
티끌만큼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준호가 잘 찍어준 뒷모습 사진에 점이 안보인다는 거 ㅋㅋ
준호의 목 뒤 점은 소중하니까 ㅋㅋ
준호야 정말 내가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TWO내줘서 정말 고마워
팬에겐 자그마한이 아니라 커다란 감동의 선물이야
이준호 최고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