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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닌 밤중에 쓰는 2018 이나츠 도쿄 후기(뒷북&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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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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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덬들아?

나는 입덕부정기를 거쳐 비공식적인(?) 입덕루트 서율->우리집을 통해 잊덬이된 덬이야ㅎㅎ

사실 내가 준호를 보러 일본까지 다녀올..줄은... 상상도 못했었어 ㅋㅋ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콘서트는 물론,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ㅜㅜ)

나름 애지중지하며(?) 키워진 자식이었는데,

준호에 입덕하고부터는 ㅠㅠㅠㅠ 무슨 사춘기도 아니고 문득 반항아닌 반항(?)을 하고싶어졌어ㅋㅋㅋㅋ



준호가 콘서트를...?

아.....?!!

일본 콘서트.......? 

'이나츠'라고.......?????!!?!!!!!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꼭 가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는 마음이 들었고,

전에 6nights , the special day CANVAS도 가보긴했지만

흥! 나도 성인이니깐 해외도 내맘대로 갈꺼다(!!) 라며 이나츠 일정에 맞춰서 휴가도 신청하고, 무작정 비행기 티켓도 끊고, 숙소예약을 했어.

지금까지 살아왔던 내 삶을 돌이켜보면 나름 용감한(?) 결정이었지! ㅋㅋ



근데 막상 ...... 국내도아니고 해외에 가보려니까 좀 두렵긴하더라. ㅠㅠ

고민도 되고 모르는것도 너무많고, 그랬었는데!
너무너무 고맙게도, 여기 잊 카테고리에서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

도쿄는 어떤 곳인지, 티켓은 어떻게 양도받는지, 입장은 어떻게하는지, 콘서트장 시야는 어떤지 등등.....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준 덬들 덕분에 일본의 1도 모르는 나덬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ㅠㅠㅠㅠㅠㅠ

정말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wZNPL




무튼 서론을 막론하고, 나의 첫(♡!) 이나츠 후기를 써볼게.

나는 7월 10일, 11일 Zepp Tokyo Divercity 양일 모두를 갔는데 첫날은 골드핫티석 양도, 둘째날은 일본팬분께 양도를 받아서 가게됐어.


아참, 일본콘서트의 경우는 잊덬이 말해준대로 한국콘서트처럼 번호순대로 정렬하고 줄서서 차례대로 입장하는 것이아닌,

 5번~10번?단위로 끊어서 번호를 부르면 그 주변에 서있다가 들어가는 방식이었어.... (당황)

그래서 일알못인 나는 첫째날 내번호에 맞춰 제때 못들어갈뻔했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 핫티분이 한국말로 말씀해주시는거 옆에서 주워듣고(?) 무사히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ㅠㅠ 감사감사해!ㅜ.ㅜ



===========첫째날.

젶프가 공연장 크기가 작은 편이라고 들었고, 골드핫티석도 나름 괜찮은 자리를 준다고 들어서 조금은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했는데,

헉.......! 정말 가까이서 잘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앙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사이드에 자리를 잡긴했지만, 사이드 3~4번째줄에서 봤는데..

대박대박! 얼굴 표정하나하나까지 다보였어ㅜ.ㅜ 화면도 멋있지만 실물은 더더 멋있는 주너ㅠ0ㅠ!!


불이꺼지고 수많은 펭라이트가 동시에 깜빡거리는데... (심_쿵)

너무너무x125 귀엽고 예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가 시작되고 오프닝 영상이 보였어.

키미노코에부터 Winter sleep까지의 타이틀곡이 mix된 BGM과 함께 뮤직비디오에서의 다양한 준호 모습들이 나오는데....

그걸 보는 이 늦덕도 이렇게 벅차고. 자랑스럽고. 너무나 멋지고. 말로 다 표현 못할것같았는데..

예전부터 좋아한 잊덬들과 또 준호 본인은 얼마나 감회가 새로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ㅠㅠㅠ흑흑극ㄱ극



그러고나서 노래 전주가 시작되는데

허---------억!

SO GOOD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흐ㅓ어아ㅓㅓㅓㅓ어어!!!!!!!!!!!!

왕자님 비쥬얼 준호가 등장하고나서, 펭라이트를 든 내 오른팔과 성대는 남아나질 않았지...ㅋㅋ

쏘굿은 평소에도 들으면 여름이 상상되고, 시원하고 청량하고, 상큼한 느낌이 들었던 곡인데..!!

실제로 들으니 얼마나 더그랬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이 왔다!!!!! 내가(준호가) 왔다!!!!!!!!!" 이런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



이어서 Candy와 Ice Cream !

사실 Candy는 내 모닝콜(....)이어서 혼자 뜨끔하며 놀라긴했찌만ㅋㅋ

어느새 적응하고 즐기는 나를 볼 수 있었지ㅎㅎㅎㅎ

피처링 부분..!!  준호가 하는거 뭐라고하는진 모르겠지만(ㅠㅠㅋㅋㅋ) 그래도 좋았어...♡

Ice Cream은 내 취★향★저★격★ 노래, 최애곡이라고 할 수있는데!

너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 분위기, 가사, 춤 모두 완벽했고 물론 그걸 다하는 준호가 제일 좋았지ㅠㅠㅋㅋㅋㅋ 암튼 최고최고! 봐도봐도 안질려!



Give It To Me

나덬은 한국어노래가 나와서 반가웠다고한다<-...

잊곡가로서 처음선보인 노래!!!^0^ 꺅꺅

언제 들어도 좋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호의 풋풋함이 느껴지는 곡ㅠㅠㅠㅠ



 どうせ忘れるだろう

어차피 잊을 거면서, 준호 일본어 버전이었는데....

이 곡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이었어.

the special day CANVAS에서도 혼자서 불러주는거 들으면서 좋아서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들을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ㅇ<-< (기절)



Darling

처음 가는 이나츠인데, 스포당하고 싶지않아서 나고야, 오사카 후기들을 전혀 보지 않았고,

준호 인스타에 사자(ㅋ_ㅋ)얼굴 주너가 달링 부르는것도 '이게 뭐지?' 했었는데..

앨범미리보기하고나서야 아~~~하고 알수있었던 노래.

근데 이건 진짜..... 라이브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원도 좋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브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어ㅓㅓㅓㅓ어ㅓ

잊덬들아 이노래 꼭ㅠㅠㅠㅠㅠ 라이브로 듣길바래 ㅠㅠㅠㅠㅠㅠ

(내 머리야 달링 들은거 꼭 기억해놔라ㅠㅠㅠㅠ 평생기억해야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알겠지???!!)



キミの声 & Feel

청~*량~* 그 자체. 일본 솔로 데뷔곡 키미노코에ㅠㅠㅠ!!
이 노래는 그냥 좋다. 그냥 다 좋아.

개인적으로 들으면 들을 수록 준호가 더 좋아지는 노래. 애착이 많이 가는 노래다.

스탠드마이크(?)로 계속 부르다가 Feel 중간부터 헤드마이크(?)으로 바꾸면서 춤추기 시작하는데

흐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역시 댄누너는 옳습니다bbbbbbbbbb

진.짜. 멋있었다. (궁서체)



올것이 왔다! Say Yes !!!!!!!!!!!!!!!!!!!!!!

제일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주 시작되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악 돋았음.

이나츠 영상 찾아보면서 Say Yes는 무슨일이있어도, 기필코, 꼭!!! 듣고 말리라했는데..

이노래를 내가 듣게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격적인나머지 눈물까지 날뻔했어ㅜㅜ

일알못이지만 이노래는 무슨뜻인지는 몰라도 따라부를수는 있었다ㅋㅋㅋㅋ 팬들이랑 신나게 떼창!! 꺄



想像 & FLASHLIGHT

상상은 무대도 MV만큼이나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입틀막)

멍때리며 보게 만드는 무대였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ㅎ ㅏ.....이준호 최고야 진짜.

FLASHLIGHT는 준호가 이번앨범에서 가장 애착가는 곡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준호와 무대구성이.......진짜...........찰떡!!!

스탠드마이크로 노래부르는 준호모습 너무 멋있고 ㅠㅠㅠㅠㅠㅠ 조명이랑 너무 잘어울려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큰 무대!!! 에서 !!! 보면 더 멋질것 같다!!!!!!!!!!!!

무대를 꽉꽉 채우는 준호의 아우라와 조명표현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것 같았음..!

또 보고.. 싶다...



INSANE & Nobody else

인세인은 치명치명한 느낌이 좋아서 자주 들었던 곡인데,

역ㅋ시ㅋ 좋ㅋ 아 ㅋ

마지막에 댄누너는........ (말잇못)

노엘은 말해 뭐해.

이준호가 최고라는걸 보여주는 노래다 흐규규ㅠ규ㅠㅠㅠㅠㅠ



Winter Sleep(Snowy Night ver.) & Fire & Canvas

윈터슬립은 열정넘치는 콘서트로 인해 후끈(!) 달아오른 나의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주는(?)ㅋㅋㅋㅋ

토닥토닥 달래주는.. 그런.. 따스한 곡이었어ㅋㅋㅋㅋ

Fire는 준호 입덕하고나서 처음으로 들었던 솔로곡이었는데,

그때의 생각이나서 혼자 뿌듯해하고 그랬다.ㅋㅋ

나에게 Fire = 준호거든. 그만큼 좋았어. (그냥 다 좋다는 얘기)

캔버스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들을때마다 LA의 광활한  풍경이 펼쳐진 뮤직비디오가 생각나서 좋아ㅠㅠㅠㅠ

이런 분위기의 노래는 대체 어떻게 만드는걸까........ 잊곡가님 사랑해요



Crush

여자댄서분들과 주고받는 댄스가 매력적인 곡 ㅠㅠ!!!!!!!!

주너이즈 뭔들이지만  ㅠㅠㅠㅠㅠㅠ

나쁜남자(?) 주너도 멋..있ㅇㅓ...........!!!!!!!!!!!!!!!



WOW & HYPER

내적댄스 폭ㅋ발ㅋ 하는 두 곡!!!!!!

동네사람들 이것좀보세요, 셋리가 미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이크 내려놓고 부서져라 춤추는 댄누너 최고였따 진심ㅠㅠㅠㅠㅠ!!!!!!!!!!

나덬도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펭라이트 흔들었다 히히ㅎ힣힣히힣ㅎㅎ

공연장에서 WOW와 HYPER는 역시 진리야bbbbbb



時間を超えて

마지막 영상 나올때 나온노래ㅠㅠㅠㅠ 익숙하지않은곡이다 했더니 이번앨범에 들어있는 곡이었다ㅠㅠㅠ

엉엉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고... 거의 울뻔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잔잔한 노래와 함께 지금까지 함께한 이나츠의 장면들이 나오는데 흐으윽규ㅠㅠ

이 콘서트는 뭐이리 VCR도 완벽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No No No

한국어 버전의 제목은 '집에 가지마' 였지?

응, 가기 싫었다....



SET ME FREE & 원점으로

쎗미프리 넘나 씬나는 곡!!!!!!!!!

막판이라 더욱더 신나게 뛰고 소리질렀다 ^0^//

원점으로는 ㅠㅠㅠ 노래도 귀엽고, 안무도 귀엽고, 이준호는 우주최고 귀엽고ㅠㅠㅠㅠㅠ

나덬 잠못자게 만들려고 마지막곡을 이렇게 귀엽고 상큼하게 끝내기 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콘서트 막이 내리고 BGM으로 나온 Next to you, Instrumental 버전.

이노래는 개인적으로 힘들때 많이 들으면서 힐링했던 노래였어.

팬들과 함께 불꺼진 콘서트장에 남아 떼창하니까. 그자체만으로도 힐링받는 기분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콘서트가 끝났다는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아주아주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해주는 나에게 최고의 엔딩이었다.

한국어버전도 좋던데..... 음원.. 나오면.. 좋겠댜...........(는 나의 작지만 큰 바램..☆)





이렇게 콘서트 정식무대로 불러준 곡들 외에도,

멘트타임에 주크박스처럼 팬들이 원하는 곡들 불러주는 것도 너무 좋았어.

Live로 불러주는것도 좋았는데, 가사까먹는것도 귀엽고ㅋ  이런저런 이유대며 거절하는것도 귀엽고ㅋㅋㅋㅋㅋㅋ


일알못이라서 준호의 멘트들은 거의 못알아 듣긴 했지만..

전혀 문제될건 없었어!

함께 그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았거든!
눈치로 대충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알아맞추는 재미도 있고(..?) ㅋㅋㅋㅋㅋ


팬들이 원하는 윙크와 하트를  할듯말듯 밀당하더니..

실컷 남발(앞으로도 부탁드려요♥)해주고나서,

현타ㅋㅋㅋㅋㅋㅋㅋ오는ㅋㅋㅋㅋㅋㅋ 준호의 모습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너무 귀여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들한테 윙크시켜놓고서는, 자기는 했는데 팬들은 안한다고 투정부리던(?) 모습도 너무 귀여웠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트타임때 1층 뒷자리와 2층도 꾸준히 챙겨주는 이주너...ㅠㅠㅠㅠ

너무너무 스윗하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트*터나 잊카테에서 밴드분들얘기가 많아서 궁금했었는데,

주너와의 찰떡 호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어 기타, 드럼에 맞춰서 연주도 딱딱 해주시고ㅋㅋㅋㅋ

콘서트 무대의 대부분이 밴드분들의 연주로 이루어져서 더욱 특별하고 듣기도 좋았어!!

그날의 연주는 그날에만 존재할 뿐이니깐 ^_______^!

그리고 준호의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

갑작스런 윙크 요청에도 열심히! 마지막 인사때도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보면서ㅋㅋㅋ

서로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구나 싶었어.


댄서분들도 마찬가지.

준호도 준호지만, 댄서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화려하고 꽉찬 무대구성이 될 수 있었던것 같아.

댄서분들도 마지막 인사때ㅋㅋㅋㅋㅋㅋ열심힠ㅋㅋㅋㅋㅋㅋ 준호에게 애정공세(?)ㅋㅋㅋㅋㅋ

암튼, 모두 정말 좋으신 분들같음!!

역시 준호가 좋은 사람이니 주변에도 좋은 분들이 많은거구나~!!




===========그리고, 둘째날은,

트**를 통해 일본팬분께 티켓을 양도받아 갈 수 있게되었고,

일본의 콘서트 티켓번호가 추첨식이다보니 어떤번호일지 몰라서 기대반 두려움반이었는데,

앞번호였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많이 뒷번호였어ㅠㅠ

그래도 나는 이나츠와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기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입장했지 ^0^/


애매한 앞보다는 차라리 뒤에서 편하게 보는게 낫겟다 싶어서, 거의 맨 뒤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전일과는 다르게 공연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흐름도 잘 파악할 수 있고,

무대와 조명, 그리고 준호와 댄서,밴드분들과의 조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둘째날은 앨범발매일이자, 오리콘 데일리차트 1위 한날!!!!!!!!!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한다..! ㅠㅠ 이준호가최고야






그다지 영양가 없는 글이긴하지만.. 주절주절 쓰다보니 길어졌다ㅠㅠㅋㅋ


무튼 결론은,

모든 노래, 모든 공연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준호 덕분에

앞쪽이든 뒷쪽이든, 양일 다 넘치게 행복했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있을 삿포로, 그리고 도쿄와 오사카 Final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올해 여름은 너무 행복해서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

준호에게 고맙고,

이나츠에 갈 수있도록 많은 정보와 용기를 준 잊덬들에게도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하고싶어!

마지막으로..

남은 이나츠 꼭! 가 덬들아.....!  후회는 절.대.없.음!

잊덬의 여름은 준호가 책임진다!




(Feat.준호 in 시부야♥)


bOZ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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