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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의 열연에 제작진도 감탄했다. 제작 관계자는 "(이준호가 연기를) 정말 잘 했다. 얘기 할 수밖에 없다.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라면서 "어떤 거를 맡겨도 본인의 방식으로 살린다. 2D를 3D로 완벽하게 살린다. 활자를 3D로 만들면서, 우리(제작진)도 상상하지 못한 캐릭터(강태풍)로 만들었다. 입체적으로 사랑스럽고,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로 창조해낸 게 좋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호) 캐스팅에 있어서 (이나정) 감독님이 엄청 공을 들였다"라면서 연출자의 캐스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준호의 활약에 대해 "이준호는 정말 신중한 친구다"라면서 "강태풍이란 캐릭터, 작품을 여러 가지 측면에서 고민하고, 분석했다. 감독님과 오랫동안 대본,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결정했다고 알고 있다. 본인이 강태풍이 되어서 잘 만들어 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