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진짜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던(이런 90년대적 표현이 있읍니다)
태풍상사가 드디어 시작하니까 너무 좋아 감격스럽고 감개무량이면서도
왜 그 콘서트 시작할 때 너무 좋아서 끝날 게 벌써 아쉬운 그 감정있잖아
그런게 느껴져서 스스로에게 아니 그렇게 기다려서 드디어 영접하는데 누려야지
벌써 막화 끝날 거 아쉬워서 천천히 시간갔으면 하면 어쩌냐 했거든ㅋㅋ
벌써 태풍이 너무 내 마음에 안착했고 (뭘 얼마나 봤다고 하지만 벌써 알겠잖아ㅋ)
태풍상사병 걸릴 거 같은 기분인데
그런데 준호도 유튭 인터뷰에서 같은 말을 해서 잊심전심이구나하면서 뭔가 또 감동과 위로를 받음ㅋㅋ
근데 이번만이 아니고 그런 적이 꽤나 많은 거 같아
같은 마음이랄까 마음 가짐을 갖게 해주는 덕질을 해주는 사람이라서 또 너무 고맙고 좋고 감동이고 그렇다
이제 드라마하는 동안에 온마음으로 즐기고 응원하고 재밌게 보고 태풍이 사랑하고 앓고 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