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쓰려다 길어질거 같아서ㅋㅋㅋ
내가 본 관에서 준호도 같이 봤어
무대인사하고 퇴장하는 줄 알았는데 배우들 다 객석으로 올라가길래 다들 ????하다가 뒷쪽에 출입문 없는거 알고 난리남ㅋㅋ
거의 맨 뒤줄에 배우분들 앉아서 봤는데 바로 앞에 앉은 분들은 살아계실지 모르겠다ㅋㅋ난 다행히? 앞쪽이어서 미련 바로 버림
그래도 진행하는 직원분 말 잘 들어서 금방 흥분 가라앉히고 바로 상영시작했는데 준호도 같이 보고 있다는거에 다들 도파민 터졌는지 시작부터 호응 장난 아니었음ㅋㅋㅋㅋ
큰 화면에 얼빡 될때마다 앓는 소리 속출
가끔 서로 민망해서 앓다가 웃음터지기도ㅋㅋ
그래도 다들 드라마에 집중해서 몰입 잘 하고 웃어야 할 장면에서는 크게 웃고 안타까운 장면에서는 누구보다 깊게 탄식하며 잼나게 봤다
그만큼 재밌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