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백기 이전 작품들은 투어랑 병행하면서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 찍은 작품들이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면 연기 무대면 무대 뭐 하나 대충하는 거 없이 둘다 잘한거 진짜 대단한거 같아
작품마다 캐릭터 분석하고 칼질, 가야금 등 역할에 따라 필요하다면
이미 쪼개서 쓰고 있는 시간 더 쪼개서 어떻게든 제대로 배워서 본인이 소화하는거
생각할수록 대단하고 대견하고 존경스럽고 그렇네
게다가 연기도 작품 거듭할수록 성장하는게 보이잖아
이미 잘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잘해, 이게 되는 배우
금요일 밤에 갑자기 덕심과 잊부심이 끓어넘쳐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 남기고 간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