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당신의 최종 꿈은 뭔가?
잘 모르겠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정도 같다. 뮤지션으로서도 연기자로서도 만능적으로 잘하고 싶고
그런 능력이 커지면서 생기는 힘을 베풀며 살고 싶다. 기부도 한 방법이 될 것 같다.
이 인터뷰가 무려 2011년 7월 코스모폴리탄이래
요즘도 준호가 인터뷰에서 하는 말과 똑같잖아
준호가 백상 수상에서나 비하인드 인터뷰에서나 했던 말들도 떠오르고
막연하던 신인 때나 지금이나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오랫동안의 갈고닦음에서 나온
생각들이었구나
그리고 보이지 않던 꿈을 현실로
생각한 모습대로 이루어가는구나 싶어서
배우 데뷔, 솔로 데뷔 11주년에 우연히 읽고 또 한번 감탄
정말 멋지고 또 멋지고 대단한 사람 이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