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 의역 있을 수 있음
커버모델 | 이준호는 인생 시나리오를 역주행하며 17년간 "더 유연해지고 싶고, 너무 딱딱하고 날카롭게 살지 말자"며 끈기 있게 자기관리를 해왔다.
이준호를 응원하는 팬들은 "당신이 그에 대하여 알게 된다면 반드시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소년에서 남자로 탈바꿈한 그를 보며 정상에 오른 것은 운뿐만 아니라 실력도 갖춰야 한다고 느꼈다.
이런 말이 있다. "성인의 세상은 노력한다고 해서 반드시 보상이 따르는 것은 아니다." 노력만으로는 뜨거운 박수를 받기 어려운 연예계, 특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한국 연예계에서 이준호는 노력과 진정성, 끈기로 자신만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사계절 늘 푸르른 꽃길이 찾아왔다.
이준호는 2008년 2PM으로 데뷔해 성공적인 그룹 활동 이후 2013년 연기 도전을 시작해 인상적인 연극 작품을 다수 쌓았다. 그리고 군 복무 중 '우리집' 개인 직캠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얻었고, 2022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백상예술대상 사상 남자 가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연기상과 인기상 2관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인기 절정에 오른 뒤 100개의 시나리오 러브콜을 받은 이준호는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개척자처럼 사계절 늘 푸르른 꽃길을 걸어왔지만, 사실 알고 보면 이 시나리오의 역주행 인생은 17년 동안의 끈기 있는 노력과 땀방울로 얻은 결실이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에 17년 동안 그렇게 생활하면서 일상의 자기관리는 이제 제 몸의 일부가 되었어요. 요즘은 조금 긴장을 풀어도 큰 영향은 없을 것 같고, 좀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과 피트니스는 처음에는 몸매 관리를 위한 것이었고, 점점 생활 속에 녹아들어 취미로 승화했지만, 성장하면서 "요즘은 가끔 그런 생각도 들어요. 조금은 덜해도 되지 않을까? 조금 릴렉스해도 되겠지? 좀 더 여유롭게 사는 방법일 수도 있고, 너무 딱딱하고 날카롭게 살지 말라고 일깨워주는 방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먼저 편하게 살라고, 너무 서두르지 말고 이런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도 고양이와 같고, 혼자 있고 싶어하면서도 단체생활을 즐긴다.
이준호가 매일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처럼 스케줄도 쉼표 없이 이어지는 빡빡한 일상 속에서 그는 요즘 취미가 간단하게 퇴근시간을 즐기는 것이라며 중국어로 맥주 마시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요즘은 집에 거의 있지 않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캐셔로' 촬영에 한창이에요.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고 다양한 의미가 담긴 작품인데 요즘은 숙소나 호텔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 체력 유지에 열심입니다. 사실 저는 특별한 취미는 없지만 항상 헬스를 좋아했고, 일을 마치고 맥주 한 잔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에요."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준호는 눈이 반짝이며, 사람들에게 운동이 정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생각이 많을 때, 운동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돼요. 내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면, 내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위안이 됩니다. 먹는 만큼은 반드시 움직여야 해요!" 적극적인 운동을 외치던 그는 "사실 요즘 치팅데이를 자주 챙기며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이번 '엘르' 촬영장에서는 누가 크래커와 버블티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4마리 고양이의 아빠인 이준호는 방송을 통해 영락없는 고양이 집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양이가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부드러운 눈동자와 작은 목소리로 달래는 등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느끼게 했고, 성격도 고양이와 닮았다고 자부했다. "성격이 많이 변해서 지금은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고양이 중에서도 강아지 쪽에 가까운 편이에요. 적당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혼자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여러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지만, 제 주된 성격은 아닌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시간만 있으면 준호는 고양이들과 놀아주느라 바쁘다. 4마리의 영리한 아이들은 항상 그의 마음속의 열렬한 부성애를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모두 매우 똑똑해서 그들이 놀고 싶은 것을 저에게 가지고 와요. 특히 신기한 것은, 그들은 각자의 취미가 있어요. 꼭 한 번에 만족해야 해요. 차례대로 고양이 스틱을 하나 집어 들고 고양이 한 마리와 놀고, 한 마리가 만족하면 다음 차례가 돼요. 이렇게 계속해서 하루 종일 아이들과 함께 놀아요.”
초심을 가지고 계속 전진하다
최근 2세대 그룹 열풍이 불며 실력파 스타로 불리던 시절, 이준호의 성공은 자연스레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후배들이 그렇게 말해준다면 정말 감동적이고 감사해요.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더 큰 동기부여가 됐고, 제 장점만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정말 고마웠어요. 사실 제가 조언해드릴 수 있는 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해내기로 마음먹은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끝까지 해 봅시다!" 초심을 가지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도 스스로를 돌아보며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기왕 버텨낸 이상 결과를 봐야 한다
이준호를 응원하는 팬들은 "당신이 그를 잘 안다면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소년에서 남자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거치며 정상에 도달하는 것은 운보다 실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5년간 연기하면서 너무 들뜨거나 기쁘거나 슬프지 않게 성장했는데, 한편으로는 그런 감정 조절에 쓸쓸할 때도 있었다. 이준호는 배우들이 흔히 겪는 캐릭터 선택에 대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어떤 역할을 맡든 드라마 전체가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으면 되는 것이지 캐릭터를 고르는 것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준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고, 한국 이외의 배우들과의 작업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허광한과의 의외의 인맥을 궁금케 하는 이준호는 "모임에서 인연이 닿아 만나게 되어 서로를 응원하는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제 팬미팅 현장에 꽃을 보내주기도 했고, 한국에서는 제가 광한씨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며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웃었다.
미래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인 목표로 자신을 제한하지 않고 가장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매 순간, 매해 다양한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어했다. "제 성격은 적응력이 강한 물 같기도 하고, 활활 타오르는 불길 같기도 하고, 무언가에 집착할 때는 끝까지 해내고 결과를 꼭 보는 성격이에요. 앞으로 음악이든 연기든 여러분 곁에 잘 있고 싶은 마음은 절대 변하지 않을 거예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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