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에 젖어있다가 해질 무렵에야 겨우 남겨보는 기록.
아침에 고디바 행사장 가서 열악하게 쪼매나마 준호 봤어.
개인적으로는 삼만년만의 돜질오프였고 준호 실물은 처음인.
어우..얘들아
이준호님(_극존칭을 써야될 것 같은 기분) 대존잘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씬하고 다정하고 외피부터 에티튜드까지 잊쁨력 윤중로 벚꽃보다 더 만발
그리고 하얗다. 하얗고. 하얘 ㅠ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
잠시나마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들은 또 찰나의 기억으로 희미해지겠지만
비누 내음 같던 이미지는 마음에 스며 오래 떠돌게 되겠지.
역시 아름다운 인간은 실물이다.
아아 쟈니야 너는 전생에 어떤 나라를 구했니? 엉엉
어머니 오늘 잊고 싶지 않은 얼굴을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