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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준호 인터뷰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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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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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왜, 커플링곡 '365'를 썼냐고요? 제 뜨거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에요"

싱글의 커플링곡 '365'를 쓴 준호.
['365일, 네 옆에 있고 싶어'라는 마음을 담아서 썼어요. 

저희와 팬분들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있을 수 있도록. 밝고, 장난 칠 수 있는 곡이에요]


준호 ; 일은 "운명" 제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 없이, 만나버리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힘이 넘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너무 바빠서 싫어질지도. (웃음)

준호 : 저는 하이터치를 할 때. 팬분들에게서 직접 에너지를 충전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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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토크 예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나? 난 좀 재미없는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과 수다 떨고 장난치는 건 좋아하지만 사람들을 웃기고 리드하는 타입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그때부터 자연스러움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 그룹 내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억지로 도드라지고 싶지는 않았다. 난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 보는 것도 꺼린다. 모니터 하다가 그런 내 모습이 보이면 억제하려고 노력한다. 나도 보기 힘든데 시청자는 오죽하겠나.


확실히 과한 표정이나 제스처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박)진영이 형이 나한테 너무 열심히만 한다고 했다. 당시에는 그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상처만 받았는데 하다 보니까 점점 알겠더라. 너무 애쓰면 매력 없고 무대 위에서 아우라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느 정도는 타고난 재능처럼 보여야 한다는 건데, 사실 그거야말로 노력 이상의 노력과 엄청난 시간이 필요한 일이지 않나.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 것도 보는 이에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고 그룹인데 혼자 튀어야겠다는 욕심이 드러나면 밉상이 된다. 언젠가부터 중간 지점을 잘 찾아서 자연스럽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녹아드는 걸 빨리 배운 셈이다.

2PM 그룹 활동 때는 느끼지 못했던 존재감이랄까? 고등학교 때 연극부 활동을 했을 정도로 본래 꿈은 연기였다. 아이돌 그룹을 포함해서 어떤 연예인이든 재조명 받는 시기가 제각기 다르지 않나. 난 좀 늦게 온 것 같다. 데뷔 초반에는 초조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준비가 된 다음 제대로 하고 싶은 생각이 컸다. 데뷔작 <감시자들>을 만난 건 오히려 늦게 연기에 입문해서 얻은 행운이다. ‘다람쥐’ 자체가 정말 좋은 캐릭터라 나중에 어떤 상을 받을지라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전)도연 누나가 추천해주신 것도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 일이고.

2016년에도 그 누구보다 바쁘게 살 거야” 멘트를 봤다. 정말 누구보다 바쁘게 솔로 앨범 <ONE>과 <FEEL> 전곡을 작사, 작곡했고 뮤직비디오 시안을 찾는 일이나 자잘한 이메일 업무도 직접 처리한다고 들었다. 일단 바쁜 것 자체가 너무 좋다. 게으름은 인간의 본능이라 그걸 이기는 순간 쾌감도 들고. 게다가 작곡이든 연기든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아무리 계획적으로 하고 싶어도 기계처럼 딱딱 되는 게 아니다. 창의성은 극한의 상황에서 몸부림 칠 때 나오는 법이다. 작년에 일본 솔로 3집 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48시간 작업했던 적이 있다. 이틀 내내 노래 3곡을 만들고 가이드 녹음을 하는데 힘들어 죽을 것 같으면서도 그 속에 단맛이 있더라. 잠깐 눈 붙이려고 해도 머릿속에서 그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일을 연애처럼 하는 것 같다. 정말 일을 사랑해서 그 사랑을 누군가한테 주기 어렵다.(웃음)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진심이다.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성격이 아니라 내 생활 방식을 이해해주는 사람도 거의 없고 짧고 얕은 관계도 싫어해서 관계가 발전하기 힘들다. 주위에선 짧은 만남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애초에 좋아하는 감정이 확실하지 않으면 만나는 타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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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부분 부분 골라서 올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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