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이세영, 11월 5일 첫방..케미 빛난 대본리딩 [공식]
970 23
2021.09.08 08:16
970 23
https://img.theqoo.net/lrROt

[OSEN=하수정 기자] MBC 2021 하반기 기대작 ‘옷소매 붉은 끝동’이 오는 11월 5일 첫 방송으로 편성 확정과 동시에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송연화/극본 정해리/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전역 후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이준호(이산 역)와 사극 무패 여신으로 통하는 이세영(성덕임 역)이 ‘세기의 궁중 로맨스’ 주인공으로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옷소매 붉은 끝동’ 대본리딩은 지난 5월,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정지인 감독과 정해리 작가를 비롯해 이준호, 이세영, 강훈(홍덕로 역), 이덕화(영조 역), 박지영(제조상궁 조씨 역), 장희진(중전 김씨 역), 장혜진(서상궁 역), 조희봉(홍정여 역), 서효림(화완옹주 역), 강말금(혜빈홍씨 역), 오대환(강태호 역), 이민지(김복연 역), 하율리(배경희 역), 이은샘(손영희 역), 권현빈(정백익 역)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열연을 펼치며 ‘옷소매 붉은 끝동’의 흥미진진한 캐릭터 열전을 기대케 했다. 먼저 오만한 완벽주의자 왕세손 이산 역의 이준호는 깐깐하면서도 근엄한 카리스마에 섹시한 매력을 더하며 ‘이준호표 이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의 이세영은 밝고 자유로우면서도 영민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궁녀 성덕임’을 탄생시켰다. 강훈 역시 따뜻하고 훈훈한 외모 뒤에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있는 겸사서 홍덕로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해냈고, 명실공히 사극대가 이덕화는 대사 한마디 마다 묵직한 아우라를 뿜어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박지영, 장희진을 비롯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무엇보다 이날 대본리딩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은 첫 연기 호흡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특히 이준호와 이세영은 왕세손과 궁녀라는 신분의 벽이 무색한 국보급 케미를 뽐내며, 향후 이들이 펼쳐나갈 애틋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나아가 이준호-강훈의 군신 브로맨스, 이준호-이덕화의 미묘한 가족케미 역시 돋보였고, 이세영-장혜진-이민지-하율리-이은샘으로 이어지는 궁녀들은 유쾌하고 아기자기한 케미를 빚어내 현장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처럼 흥미진진한 캐릭터 열전과 케미스트리로 첫 대본리딩을 풍성하게 채운 ‘옷소매 붉은 끝동’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대본리딩 종료 후 이준호와 이세영은 첫 연기 호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는 "(이세영과) 언젠가 작품을 통해 만나고 싶었던 배우 분이었는데 이렇게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한 뒤 "원작과는 또 다른, 특별하고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세영은 “대본과 원작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원작 속의 덕임이 그 이상을 표현하고 싶다고 소망하면서 이 작품을 준비했다. (대본리딩을 해보니) 환상의 팀워크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본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MBC 새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11월 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http://naver.me/5h3inJbM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36,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7,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8,0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7,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35,703
공지 알림/결과 💛이준호 입덕 가이드💛 57 22.06.25 40,016
공지 알림/결과 💛🎵준호 자작곡 목록🎵💛 38 22.02.10 100,018
공지 알림/결과 💛🐧 잊방 인구조사 🍦💛 990 20.05.04 63,5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138 잡담 본의아니게 빵빵 터뜨린 오늘의 개그 12 01.25 438
16137 잡담 인스파이어 진짜 따뜻하네ㅋㅋㅋ 11 01.25 497
16136 잡담 잊모닝💛 22 01.25 154
16135 잡담 얘들아 율이도 잊지말자 15 01.25 377
16134 스퀘어 ˚₊‧.𝙷𝙰𝙿𝙿𝚈 𝙱𝙸𝚁𝚃𝙷𝙳𝙰𝚈 𝙻𝙴𝙴 𝙹𝚄𝙽𝙷𝙾‧₊˚ 14 01.25 234
16133 잡담 잊모닝💛 21 01.24 137
16132 잡담 잊모닝💛 21 01.23 236
16131 잡담 잊모닝💛 23 01.22 206
16130 잡담 잊모닝💛 21 01.21 226
16129 잡담 잊모닝💛 21 01.20 263
16128 잡담 잊모닝💛 12 01.19 159
16127 잡담 대만공연 매진 소식 올라왔네 15 01.19 552
16126 잡담 잊모닝💛 22 01.18 152
16125 잡담 태풍상사 시작되는구나 12 01.17 646
16124 잡담 준호 파리 벨루티 패션위크 참석하나봐 출국한대 15 01.17 841
16123 잡담 잊모닝💛 21 01.17 181
16122 잡담 잊모닝💛 20 01.16 193
16121 잡담 잊모닝💛 24 01.15 226
16120 잡담 잊모닝💛 22 01.14 234
16119 잡담 잊모닝💛 22 01.13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