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다행히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너무 궁금해서 Most of A11부터 예매해서 다녀왔어
일단 이벤트부터 정리해보자면,
1. 입장할 때 포춘쿠키 하나씩
2. 스탬프맵에 도장 찍기(실내 구석 구석에 스탬프 있는데 영보이는 구룸현친 상영하는 Most 쪽에 올드보이꺼는 카페가 있는 First 쪽에 있다고 함)
: 일단 여기서 영보이까지만 다 찍고 스탭한테 보여주면 선물로 스티커 받을 수 있어.
3. 찬성이 바나나 찾기
: 전시장 구석구석에 멤버들의 힌트가 붙어 있음. 그 안에서 단서를 찾아서 입장할 때 받은 종이에서 단서에 해당되는 그림을 지우면 범인의 이니셜이 나타남
선물? 귀여운거야ㅋㅋㅋㅋ
4. 콘서트 다시 보기
: 2층에 마련되어 있고, 그냥 편히 들어가서 볼 수 있는데 나는 점심시간에 구룸현친만 몰래 보고 오는거라 시간이 없어서ㅠㅠㅠ
5. 룰렛
: 2층 테라스에서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다들 실내에서 바나나 단서 찾느라 아무도 룰렛을 안 하고 있었음ㅋㅋㅋ
약간 쭈뼛거리면서 가서 힘껏 돌리고 상품 받았어
(내 손은 똥손이라....좋은 선물도 많았었는데...ㅠㅠ 하지만 100% 당첨이라 뭐라도 손에 쥘 수 있으니 다들 맘 편히 돌려)
6. 메세지 쓰기
: 들어오자마자 간단히 메세지를 써서 벽면에 꽂을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ㅠㅠ
그리고 구룸현친은....
1. 자리마다 헤드폰 있어서 그거 쓰고 볼 수 있어서 좋음(덬들과 함께 있지만 독립된 느낌이라 혼자 앓기 좋았어ㅋㅋ)
2. 이준호!!!!!!!!!!!!!!!!!!!!!!!!!!!!!!!!!!!!!!!!!!!!!!!!!!!!!!!!!!!!!!!!!!!!!!!!!!!!!!!!!!!!!!!!!!!!!!!!!!!!!!!!!!!!!!!!!!!!!!!!!!!!!!!!!!!!!!!!!!!!!!!!!!!!!!!!
귀엽고 예쁘고 우리 악꼬 암튼 지구 뿌셔뿌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개인적으로 영상 마무리되어 갈 때쯤부터 좀 울컥했었음
4. 첫날이라 그런지 상영하는 방에 냉방장치가 없어서 살짝 더웠는데 못 견딜 정도는 아니었지만 혹시라도 더위 많이 타는 덕들은 손풍기 준비
(끝나고 나오면서 보니까 입구에 선풍기 2대가 배송되어 있던데 아마도 구룸현친 상영하는 방에 놓을거 같더라ㅋㅋㅋ)
(상영관이 2곳인데 내가 본 쪽은 에이컨 없었음. 다른 쪽은 어땠는지 몰라)
별 거 아니지만 가는 덬들 있으면 참고하라고 쓰긴 했는데 혹시라도 안되는거 있으면 얘기해줘 삭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