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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 한광철
“순애보를 간직한 거친 반항아!”
형 한광훈의 연인이었던 서인애를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
자기의 숨이 멎는 그 순간까지 아니, 숨이 멎은 후라도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남자의 불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 !
형 한광훈과는 대조적인 인물로 공부는 뒷전,
부산고교 전체를 압도하는 “전설의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다
우연한 기회로 일본에 흘러가 재일 교포재벌 손정목 회장을 만나고
손회장 눈에 들게 된다
손회장의 도움으로 잠실과 신시가지 개발의 건설에 입문하고
기대 이상의 천부적인 경영마인드로 기량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인애를 향한 사랑 때문에
받아야 하는 세상의 어떤 조롱과 비난과 굴욕도 기꺼이 감수해 나간다
죽음보다 강한, 지상에는 볼 수 없는
한광철의 불굴의 사랑은 어디까지
어떻게 완성되어 갈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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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정도시 / 정시현
“알잖아…죽이지 않으면 죽는 다는 거”
고아원에서 외롭게 자란 시현은 지긋지긋한 고아원에서 탈출한 뒤 마약 심부름을 하며 하루하루 거칠게 살아간다. 탁월한 두뇌와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빠르게 성장한 그는 서울 지역을 장악한 피도 눈물도 없는 마약 조직의 중간 보스가 되었다.
마약 조직을 손에 넣기 위해 작전을 진행하던 중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경미를 만나게 된다.
10년 만에 만난 경미는 경찰이 되어 있었고, 자신을 잡기 위해 나타난 그곳에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경미를 죽인 범인으로 몰린 시현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경미를 죽인 놈을 찾아내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그 여자 수민을 만나게 되고, 지금까지 버텨왔던 모든 것이 하나 둘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루어질 수 없는 수민과의 지독한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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