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첫자막하고 온 덬이야 내가 말을 횡설수설해도 잘 알아먹어줄거라고 믿어..ㅎ
<1막>
-프라이어 몽정했다고 벨리즈한테 전화했을 때 막 나 우네? 하고 위로해달라고 노래불러줘 찬송가라도! 하는 프라이어 너무 귀엽고 찬송가 불러주는 벨리즈ㅋㅋㅋㅋ 헨리가 막 뭐라그러는데 위급상황이라고! 하면서 불러주는거 너무 웃겼어 따라부르는 프라이어 2부는 뮤지컬이 맞다 반박불가
전화 끊을때 욥! 하는 벨리즈나 끊고 침대에 풀썩 엎어지는 프라이어 둘다 너무 귀여워 루이스랑 조 때문에 열받는데 벨리즈랑 프라이어로 힐링
-프라이어 걸을 때마다 절뚝이는 거ㅠㅠㅠㅠㅠㅠ천사 만난 썰 들려줄때 프라이어 모든 색을 벨리즈에게 빼앗겼어ㅋㅋㅋㅋ옷 주섬주섬 벗고 천사만난거 재연해주는데 천사랑 티키타카 쩔고 아니 뭔 예언서가 부엌 싱크대 바닥 밑에 있는거냐고ㅋㅋㅋ 천장 뚫은 것만으로도 보증금도 못받고!! 하는데 너무 현실적이고ㅋㅋㅋㅋㅋㅋ그 장면 연기도 미쳤어...천사를 따먹은거야?! 천사한테 따먹힌거지!!
-천사가 날개로 프라이어 가로막고 도망갈 수 없다 요나여 나는 네가 어디았든 다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할 때 그 스틸컷 장면 실제로 보니까 더 미쳤어...옆선 미쳤어 미친 장면이야..
-끝나고 또 주섬주섬 옷 입고 신발신는데 신발신으니까 8척 고앵이가 9척이 되고...
-천사목소리 환청 듣는데 환청이 아니지..? 어쨌든 태주도 생각났는데 프라이어는 태주랑 너무 달라 대사톤도 그렇고..
-옛날부터 생각했는데 갱 뽀뽀할 때 쪽소리 엄청 잘 내지 않아?
-하퍼랑 몰몬가족 인형극 환상씬에서 천사를 연구하는 천사학자ㅋㅋㅋㅋ듣도보도 못한 학문인데 하퍼 죽어야 첫번째 표본?을 만날 수 있다니까 전 만났어요..
-진상 루이스 조 데리고 나와서 키스할 때 아니 루이스!!!!!!!!!하고 소리지르는데 발성 무슨일이냐고 엄청 처절하고ㅠㅠㅜㅠㅠ
-한나 나와서 여기서 그러면 안된다고 뭐라고 그러니까 여기 방문자센터 아닌가요 저 방문중이라고 반박하는거ㅋㅋㅋㅋㅋ불친절한 한나...😂 환상 속에서 불친절하다고 했던 한나가 친구가 되는...
-마지막에 약이랑 물 먹고 입에 야기랑 물이 있어서 잠시망여 하는거 너무 귀여웠는데 루이스 목소리 듣자마자 표정 변하는거ㅜㅜ
<2막>
-니가 만나자 했으니까 떠들어봐
게이몰몬공화당원변호사 점점 수식어 추가되는거ㅋㅋㅋ
진짜 루이스는 최악을 찍었는데 더 최악을 찍는 말을 해.. 덬이 써놓은 스포 봤는데 아니 뭐? 조랑은 원나잇같은거라더니 마음이 맞아서??? 마음이 맞아??? 아니 그러고 프라이어가 자길 몰아붙이고 피해자 역할에 몰입해서 뭐??! 말을 어떻게 그딴 식으로 해? 프라이어가 아픈데 루이스 위로해준다고 더 나빠지면 말한다고ㅜㅜ아니 뭘 어떻게 더 해야하는데?! 루이스 걱정할까봐 참고 참고 참고 어? 프라이어도 얼마나 울고싶었겠냐고ㅠㅠㅠㅠㅠ
-이렇게 날 슬프게 만들어놓고 벨리즈랑 조 사무실 간거ㅋㅋㅋㅋㅋ아 진짜 갱 웃음포인트 너무 잘살림 얼굴보고 와이프 어저꾸 저주같이 퍼붓더니 예언자다! 하고 죄송해요 방을 잘못 찾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미친사람 같애 보는 사람마다 나 예언자예요!! 근데 프라이어 예언자 맞긴 한데 음 그렇긴 한데ㅋㅋㅋㅋㅋ
-조가 와이프에 대해서 아는게 있냐고 계속 물으니까 내가 부부상담가도 아니고!! 와이프는 와이프한테 물어보라고ㅋㅋㅋㅋㅋ화내다가 하하하핳 벨리즈랑 하하하하하핳 웃는거 너무 웃겼어ㅋㅋㅋㅋ
-조 따라다니다가 몰몬방문자센터에서 한나가 동성애자에요? 그게 티나요??ㅋㅋㅋㅋㅋ이 장면도 웃겼고 프라이어 숨 못 쉬고 막 헐떡 거리면서 저 열나냐고 묻는데 나 열나? 하던 준완이가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다...아파서 숨도 못쉬면서 택시만 잡아달라고ㅠㅠㅠ엉엉ㅠㅠㅠ프라이어야ㅠㅠ
-에밀리가 3.6키로 빠졌다고 그러는데 진짜 갱 3.6키로 빠진거 아니지? 많이 먹어!!!
-한나랑 이야기할때 손목 테이핑이 잘 보였는데 3막땐 또 안 보이는 것 같아서 내가 잘못 본건가??
-폐때문에 그렇다고 막 소리지르는데 한나가 그렇게 소리 안지르면 괜찮다고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에밀리한테 한나 설명해주는거 전애인의 현애인의 몰몬 엄마에요ㅋㅋㅋㅋ
-예언 거부한 사람 어떻게 됬냐는 질문에 고래밥 됬다는 거 듣고 입 벌리고 놀라서 멍한거 넘 귀여웠고 한나랑 둘이 꺄르륵 웃는데 맘 맞는 친구를 발견한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 자기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달라는거ㅠㅜ 토닥토닥 옆에 있어줄게
-2막 마지막 갱덬들 얘기 보고 갔는데 진짜 프라이어는 로이콘 안죽었다!!에 놀라기위해 나와있는ㅋㅋㅋㅋㅋㅋ난 뭐 더 할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3막>
-등장부터 베개 끌어안고 천사가 온다고 도덕적으로 설명해줄 수 없다는거ㅋㅋㅋㅋㅋㅋ한나가 옆에서 보고 놀라는거 아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 나타나고 한나 옆에 호다닥 붙어서 이럴 땐 어떻게 하냐고 묻다가 붙잡고 매달려서 축복을 주지 않으면 놓지않을거라 하라니까 난 모른다고 아줌마가 해욧! 하는데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
-한나 말대로 천사 붙잡고 매달리는데 손목 나갈만 해... 와이어에 매달린 사람한테 매달려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어우 위험해보였어..ㅠㅠ 그리고 사다리는 왤캐 기니..
-천사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거 같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프라이어가 난 몇개월째 다리가 아팠는데 뭐 그거 가지고 그러냐고 말대꾸하는거ㅋㅋㅋㅋㅋ
-천국에서 하퍼 만나고 고양이 시바 만난거ㅠㅠ 시바가 죽은 이유 말할 때 트럭에 치여서 심장병 때문에 노화 때문에 등등 또 트럭에 치여서 9가지 말하니까 고양이가 9번 생을 사는 게 진짜냐고 하퍼 자기도 모른대 시바가 왜 죽었는지 몰라요 얘기하는데 지금 이게 내 기억이 휘발되어 날아가서 자세한 대사가 생각이 안나는데 뭔가 그 편안한 분위기가 힐링이었어.. 처음 환상 (1부) 때는 프라이어도 화장하고 드랙했었고 하퍼도 드레스 차림이었는데 마지막 환상(?)인 천국씬에서는 하퍼도 줄무늬 파자마입고 편하게 만난게 난 너무 좋아 편안편안한 그 분위기! 넘 좋아ㅠㅠ
-천사 나타나서 프라이어 데리고 갈 때 다리아파서 절뚝거리다가 안 아픈거 깨닫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난 왜 이렇게 이 장면이 좋지?? 기억에 엄청 남아. 천사들 만나러 가서 당당하게 더 많은 삶을 원한다고 말하는 프라이어ㅠㅠ
-침대에서 깨어났을 때 벨리즈, 에밀리, 한나, 그리고 루이스까지 프라이어가 좋아하는 사람 프라이어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축복받는거ㅜㅜㅜㅠ
-루이스ㅋㅋㅋ니 몸에 피가 흐르는지조차 모르겠다니까 2막에서 피 좀 흘리고 있을거라더니 보이는 멍 달고 나타난ㅋㅋㅋㅋㅋ아 루이스야..이눔아!!ㅋㅋㅋㅋㅋㅋ
-한나보고 저 아줌마는 누구냐는 루이스ㅋㅋㅋㅋㅋ넌 모르는게 좋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명 나와서 이야기 하다가 프라이어가 관객석 보고 볼륨을 좀 줄여볼까요 하면서 자기한테 집중하게 하는거 갱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 너무 좋고 흡입력도 좋아...짱..
-천사 이야기 루이스랑 벨리즈가 어떻게 아냐고요 하면서 제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으쓱?하는 거 너무 귀엽고
-한나가 이 이야기 들려줬다고 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밀레니엄이 오면 그 샘에 한나가 프라이어 데리고 몸 담그러 갈꺼라고ㅠㅠ프라이어 엄마에 대한 대사 생각하면 거의 연락도 안하고 절연했을 것 같은 사이인데 한나가 프라이어의 엄마이자 친구가 되어준거ㅠㅠㅠㅠ너무 힐링이야ㅜㅜ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웃기지만ㅋㅋㅋ전애인의 현애인의 몰몬 엄마
-이제 때가 왔어요 안녕 여러분 한 분 한 분 한 분 모두 놀라운 존재입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더 많은 삶을 살기를
이 부분에서 나 진짜 프라이어가 날 가르켰어 이거 착각아니야 눈이 마주쳤어! 정중간 자리 너무 좋았고..ㅎㅎ
-커튼콜 자기차례 올때까지 감정 유지하는 거 너무 좋고 그렇게 있다가 지팡이 두고 호다닥 나와서 배꼽인사 너무 귀여워어어 1부때보단 좀 여유가 생긴것 같은데도 수줍수줍 귀여워 미쳐어어
이건 궁금한건데 프라이어가 서른살이었는데 루이스가 서른두살이라고 했던 대사가 생각나는데 그럼 프라이어가 연하인거지? 내가 기억하는게 맞나?
하여튼 너무 좋았어 ㅠㅠ 난 똑똑하지 못해서 이 엄청난 대사와 모든 레퍼런스들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데 역병, 전쟁 등으로 고통받을거라고 멈춰있으라는 천사들의 말에 프라이어 말처럼 우린 돌덩이가 아니라 살아가는 인간이니까 앞으로 나아갈거야 코로나가 ㅈㄹ하는 이 시국이지만 언젠가 코로나도 끝날거고!ㅠ 앞으로 나아가자 더 많은 삶을 살자 우린 프라이어에게 축복받은 놀라운 존재들이니까!
쓰다보니꺼 엄청 기네...ㅋㅋㅋ 횡설수설 미쳤다.. 뭔가 감상의 반이 갱 귀엽다인거 같네ㅋㅋㅋㅋㅋ근데 정말 귀여운걸 프라이어 너무 사랑스러운걸
<1막>
-프라이어 몽정했다고 벨리즈한테 전화했을 때 막 나 우네? 하고 위로해달라고 노래불러줘 찬송가라도! 하는 프라이어 너무 귀엽고 찬송가 불러주는 벨리즈ㅋㅋㅋㅋ 헨리가 막 뭐라그러는데 위급상황이라고! 하면서 불러주는거 너무 웃겼어 따라부르는 프라이어 2부는 뮤지컬이 맞다 반박불가
전화 끊을때 욥! 하는 벨리즈나 끊고 침대에 풀썩 엎어지는 프라이어 둘다 너무 귀여워 루이스랑 조 때문에 열받는데 벨리즈랑 프라이어로 힐링
-프라이어 걸을 때마다 절뚝이는 거ㅠㅠㅠㅠㅠㅠ천사 만난 썰 들려줄때 프라이어 모든 색을 벨리즈에게 빼앗겼어ㅋㅋㅋㅋ옷 주섬주섬 벗고 천사만난거 재연해주는데 천사랑 티키타카 쩔고 아니 뭔 예언서가 부엌 싱크대 바닥 밑에 있는거냐고ㅋㅋㅋ 천장 뚫은 것만으로도 보증금도 못받고!! 하는데 너무 현실적이고ㅋㅋㅋㅋㅋㅋ그 장면 연기도 미쳤어...천사를 따먹은거야?! 천사한테 따먹힌거지!!
-천사가 날개로 프라이어 가로막고 도망갈 수 없다 요나여 나는 네가 어디았든 다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할 때 그 스틸컷 장면 실제로 보니까 더 미쳤어...옆선 미쳤어 미친 장면이야..
-끝나고 또 주섬주섬 옷 입고 신발신는데 신발신으니까 8척 고앵이가 9척이 되고...
-천사목소리 환청 듣는데 환청이 아니지..? 어쨌든 태주도 생각났는데 프라이어는 태주랑 너무 달라 대사톤도 그렇고..
-옛날부터 생각했는데 갱 뽀뽀할 때 쪽소리 엄청 잘 내지 않아?
-하퍼랑 몰몬가족 인형극 환상씬에서 천사를 연구하는 천사학자ㅋㅋㅋㅋ듣도보도 못한 학문인데 하퍼 죽어야 첫번째 표본?을 만날 수 있다니까 전 만났어요..
-진상 루이스 조 데리고 나와서 키스할 때 아니 루이스!!!!!!!!!하고 소리지르는데 발성 무슨일이냐고 엄청 처절하고ㅠㅠㅜㅠㅠ
-한나 나와서 여기서 그러면 안된다고 뭐라고 그러니까 여기 방문자센터 아닌가요 저 방문중이라고 반박하는거ㅋㅋㅋㅋㅋ불친절한 한나...😂 환상 속에서 불친절하다고 했던 한나가 친구가 되는...
-마지막에 약이랑 물 먹고 입에 야기랑 물이 있어서 잠시망여 하는거 너무 귀여웠는데 루이스 목소리 듣자마자 표정 변하는거ㅜㅜ
<2막>
-니가 만나자 했으니까 떠들어봐
게이몰몬공화당원변호사 점점 수식어 추가되는거ㅋㅋㅋ
진짜 루이스는 최악을 찍었는데 더 최악을 찍는 말을 해.. 덬이 써놓은 스포 봤는데 아니 뭐? 조랑은 원나잇같은거라더니 마음이 맞아서??? 마음이 맞아??? 아니 그러고 프라이어가 자길 몰아붙이고 피해자 역할에 몰입해서 뭐??! 말을 어떻게 그딴 식으로 해? 프라이어가 아픈데 루이스 위로해준다고 더 나빠지면 말한다고ㅜㅜ아니 뭘 어떻게 더 해야하는데?! 루이스 걱정할까봐 참고 참고 참고 어? 프라이어도 얼마나 울고싶었겠냐고ㅠㅠㅠㅠㅠ
-이렇게 날 슬프게 만들어놓고 벨리즈랑 조 사무실 간거ㅋㅋㅋㅋㅋ아 진짜 갱 웃음포인트 너무 잘살림 얼굴보고 와이프 어저꾸 저주같이 퍼붓더니 예언자다! 하고 죄송해요 방을 잘못 찾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미친사람 같애 보는 사람마다 나 예언자예요!! 근데 프라이어 예언자 맞긴 한데 음 그렇긴 한데ㅋㅋㅋㅋㅋ
-조가 와이프에 대해서 아는게 있냐고 계속 물으니까 내가 부부상담가도 아니고!! 와이프는 와이프한테 물어보라고ㅋㅋㅋㅋㅋ화내다가 하하하핳 벨리즈랑 하하하하하핳 웃는거 너무 웃겼어ㅋㅋㅋㅋ
-조 따라다니다가 몰몬방문자센터에서 한나가 동성애자에요? 그게 티나요??ㅋㅋㅋㅋㅋ이 장면도 웃겼고 프라이어 숨 못 쉬고 막 헐떡 거리면서 저 열나냐고 묻는데 나 열나? 하던 준완이가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나갔다...아파서 숨도 못쉬면서 택시만 잡아달라고ㅠㅠㅠ엉엉ㅠㅠㅠ프라이어야ㅠㅠ
-에밀리가 3.6키로 빠졌다고 그러는데 진짜 갱 3.6키로 빠진거 아니지? 많이 먹어!!!
-한나랑 이야기할때 손목 테이핑이 잘 보였는데 3막땐 또 안 보이는 것 같아서 내가 잘못 본건가??
-폐때문에 그렇다고 막 소리지르는데 한나가 그렇게 소리 안지르면 괜찮다고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에밀리한테 한나 설명해주는거 전애인의 현애인의 몰몬 엄마에요ㅋㅋㅋㅋ
-예언 거부한 사람 어떻게 됬냐는 질문에 고래밥 됬다는 거 듣고 입 벌리고 놀라서 멍한거 넘 귀여웠고 한나랑 둘이 꺄르륵 웃는데 맘 맞는 친구를 발견한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 자기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달라는거ㅠㅜ 토닥토닥 옆에 있어줄게
-2막 마지막 갱덬들 얘기 보고 갔는데 진짜 프라이어는 로이콘 안죽었다!!에 놀라기위해 나와있는ㅋㅋㅋㅋㅋㅋ난 뭐 더 할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3막>
-등장부터 베개 끌어안고 천사가 온다고 도덕적으로 설명해줄 수 없다는거ㅋㅋㅋㅋㅋㅋ한나가 옆에서 보고 놀라는거 아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사 나타나고 한나 옆에 호다닥 붙어서 이럴 땐 어떻게 하냐고 묻다가 붙잡고 매달려서 축복을 주지 않으면 놓지않을거라 하라니까 난 모른다고 아줌마가 해욧! 하는데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
-한나 말대로 천사 붙잡고 매달리는데 손목 나갈만 해... 와이어에 매달린 사람한테 매달려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어우 위험해보였어..ㅠㅠ 그리고 사다리는 왤캐 기니..
-천사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거 같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프라이어가 난 몇개월째 다리가 아팠는데 뭐 그거 가지고 그러냐고 말대꾸하는거ㅋㅋㅋㅋㅋ
-천국에서 하퍼 만나고 고양이 시바 만난거ㅠㅠ 시바가 죽은 이유 말할 때 트럭에 치여서 심장병 때문에 노화 때문에 등등 또 트럭에 치여서 9가지 말하니까 고양이가 9번 생을 사는 게 진짜냐고 하퍼 자기도 모른대 시바가 왜 죽었는지 몰라요 얘기하는데 지금 이게 내 기억이 휘발되어 날아가서 자세한 대사가 생각이 안나는데 뭔가 그 편안한 분위기가 힐링이었어.. 처음 환상 (1부) 때는 프라이어도 화장하고 드랙했었고 하퍼도 드레스 차림이었는데 마지막 환상(?)인 천국씬에서는 하퍼도 줄무늬 파자마입고 편하게 만난게 난 너무 좋아 편안편안한 그 분위기! 넘 좋아ㅠㅠ
-천사 나타나서 프라이어 데리고 갈 때 다리아파서 절뚝거리다가 안 아픈거 깨닫고 당당하게 걸어가는데 난 왜 이렇게 이 장면이 좋지?? 기억에 엄청 남아. 천사들 만나러 가서 당당하게 더 많은 삶을 원한다고 말하는 프라이어ㅠㅠ
-침대에서 깨어났을 때 벨리즈, 에밀리, 한나, 그리고 루이스까지 프라이어가 좋아하는 사람 프라이어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축복받는거ㅜㅜㅜㅠ
-루이스ㅋㅋㅋ니 몸에 피가 흐르는지조차 모르겠다니까 2막에서 피 좀 흘리고 있을거라더니 보이는 멍 달고 나타난ㅋㅋㅋㅋㅋ아 루이스야..이눔아!!ㅋㅋㅋㅋㅋㅋ
-한나보고 저 아줌마는 누구냐는 루이스ㅋㅋㅋㅋㅋ넌 모르는게 좋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명 나와서 이야기 하다가 프라이어가 관객석 보고 볼륨을 좀 줄여볼까요 하면서 자기한테 집중하게 하는거 갱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 너무 좋고 흡입력도 좋아...짱..
-천사 이야기 루이스랑 벨리즈가 어떻게 아냐고요 하면서 제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으쓱?하는 거 너무 귀엽고
-한나가 이 이야기 들려줬다고 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밀레니엄이 오면 그 샘에 한나가 프라이어 데리고 몸 담그러 갈꺼라고ㅠㅠ프라이어 엄마에 대한 대사 생각하면 거의 연락도 안하고 절연했을 것 같은 사이인데 한나가 프라이어의 엄마이자 친구가 되어준거ㅠㅠㅠㅠ너무 힐링이야ㅜㅜ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웃기지만ㅋㅋㅋ전애인의 현애인의 몰몬 엄마
-이제 때가 왔어요 안녕 여러분 한 분 한 분 한 분 모두 놀라운 존재입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더 많은 삶을 살기를
이 부분에서 나 진짜 프라이어가 날 가르켰어 이거 착각아니야 눈이 마주쳤어! 정중간 자리 너무 좋았고..ㅎㅎ
-커튼콜 자기차례 올때까지 감정 유지하는 거 너무 좋고 그렇게 있다가 지팡이 두고 호다닥 나와서 배꼽인사 너무 귀여워어어 1부때보단 좀 여유가 생긴것 같은데도 수줍수줍 귀여워 미쳐어어
이건 궁금한건데 프라이어가 서른살이었는데 루이스가 서른두살이라고 했던 대사가 생각나는데 그럼 프라이어가 연하인거지? 내가 기억하는게 맞나?
하여튼 너무 좋았어 ㅠㅠ 난 똑똑하지 못해서 이 엄청난 대사와 모든 레퍼런스들을 다 이해하지 못하는데 역병, 전쟁 등으로 고통받을거라고 멈춰있으라는 천사들의 말에 프라이어 말처럼 우린 돌덩이가 아니라 살아가는 인간이니까 앞으로 나아갈거야 코로나가 ㅈㄹ하는 이 시국이지만 언젠가 코로나도 끝날거고!ㅠ 앞으로 나아가자 더 많은 삶을 살자 우린 프라이어에게 축복받은 놀라운 존재들이니까!
쓰다보니꺼 엄청 기네...ㅋㅋㅋ 횡설수설 미쳤다.. 뭔가 감상의 반이 갱 귀엽다인거 같네ㅋㅋㅋㅋㅋ근데 정말 귀여운걸 프라이어 너무 사랑스러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