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보고 싶었는데 그 기간에 항암치료에 들어가서 못보게됐어
나도 내가 암에 걸리게 될꺼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이제 며칠있음 빡빡이가 될꺼라 지금 긴머리 샴푸할때마다 내모습이 상상이 안돼
이제 상병 정국이가 나보다 더 긴머리네...ㅎㅎ
전이가 된 터라 3,4시간 걸리는 검사 받으면서 무서웠던거 정국이 음악 들으면서 견뎠는데
치료받을때도 몇시간 걸린다니까 정국이 음악 들으면서 견디려고
좋은 얘기만 가득 쓰고 싶었는데 막상 쓸게 없어서 덬들한테 미안해
그래도 열심히 힘내서 정국이 솔콘할때는 빡빡이말고 머리길러서 그때는 같이 할께
나대신 재밌게 전시회도 다큐도 보고와
그래도 이번 정국이 생일때 정국이가 와줘서 힘이 됐어
정구기 진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