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지 않는 수많은 정국이의 숨겨진 노력들이야!!!

저 정도 대스타면 남들이 가이드 따준거 부르고 끝일수도 있는데, 본인들 앨범 왠만한 노래들 가이드도 꾸기가 많이 따잖아. 이번에도 둘째형아 믹테 낸다고 그 옆에서 뽀작 거리면서 기웃대다가 형아한테 도움되고 싶어서 가이드까지 직접 불러주고 했을 전정국, 넘나 소중하고 귀엽지 않니?

꾸기의 숨겨진 노력 중에 또 내가 평소에 감동 받는건, 노래 한곡에 층층히 쌓아올린 화음들 그리고 더블링들. 본인이 주인공이든 아니든 [음악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여.

본인의 능력치를 대중에게 잘 드러내 보이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데도, 예전부터 본인이 열심히 해온, 모든것들을 소중히 그리고 성실히 지켜오는 진실된 마음이 나는 너무 좋아. (그리고 우리 꾸기 티도 잘 내지 않지) .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꾸기의 모든 노력들이 너무나 고맙고, 이게 내가 꾸기를 좋아하는 본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봤어.

꾸기에 대한 출구는 없다!!!
전정국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