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고 타박상 정도에서 끝났어요. 평소 운동을 즐기는 데 그게 도움이 됐어요. 실은 제가 태권도 3단이에요. 어릴 때 시작해서 10년 정도 했어요. 초등학생 때 친구랑 싸우면 항상 지는 거예요. 지는 게 너무 싫었어요. 하루는 엄청 얻어터지고 와서 울면서 엄마를 졸랐어요. 태권도 학원에 보내달라고요(웃음). 악에 받쳐서 시작했는데 10년이나 했네요. 태권도 선수를 꿈꾸던 때도 있죠. 같이 태권도 하던 친구는 지금 사범이 됐고 저는 연기자가 됐어요."
ㅋㅋㅋㅋㅋ초딩 정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