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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억 휘발되기전에 단관 후기 주절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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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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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나고 6시 35분부터 팬미했어
김병만 배우님이 먼저 들어와서 본인이 사회보는거 어젯밤에 갑자기 결정된거라고 하시더라
정핸 입장하는데 존잘로는 표현이 안돼 ㅠㅠ
인형이 걸어오는건가 싶은 느낌이었다
진심으로 인형이 걸어오더라
긴 셔츠 소매가 팔 덮은거 ㅜㅜ 졸커 미침
잠시동안 정신 멍해졌어 너무 예뻐서 ㅜㅜ

공카 팬들에게 소홀했던 것 같아서 이런걸 하게 됐다고 얘기해줬고
되게 감동이더라 ㅜㅜ
글구 영화얘기하고싶어 하는거 너무 좋았어
질문에 대한 대답들은 갤에 상세하게 있으니 패스하구
정핸은 영화 3번 봤다고했어
덬들 질문 들으면서 엄지척도 해주고 진심을 다해서 생각 많이하고 대답해주는거 넘 느껴짐 ㅜㅜ
앞에 질문지 있었는데 그거 뽑아서 대답하는데 우리 시간되면 그냥 이거 다 대답하자했는데 뒤에서 매횽 팔로 엑스자 만듦ㅋㅋ
영화얘기 밤새서 토론하고싶었어
묻고싶은 것도 많았고 정핸도 할 얘기 무지 많아보였고 아쉽..

그리고나서 포토타임 줬는데 내가 오늘 정해인이란 배우한테 진심으로 감동한 포인트이기도 해.
말로만 팬들에게 잘한다가 아니라.. 그냥 저 사람은 진심이구나 사람 참 차카다 그 생각 오조오억번 했다
질문중에 정해인에게 가장 강력한 한두개는 뭐냐니까 가족과 팬이라고 대답했거든.

팬들이 셔츠 앞부분 더 제껴달라고 하니까 그걸 또 제껴주고ㅋㅋ
오블 중블 왼블 다 와서 셔츠 까줌ㅋㅋ
뒷사람들이 너무 멀어서 안보인다하니까 계단 가운대로 올라와서 서주고 우린 앉아서 찍는게 미안했는지 갑자기 계단에 앉더라구
미쳤다 진심 저런 팬섭은 또 처음본다 싶었어ㅜㅜ
그것도 다 공평하게 왼쪽 오른쪽 다 해주고 ㅜㅜ 모든 팬들에게 공평하게 다 잘해서 정핸덕질 만족스럽다 생각 또 오조오억번

이벵으로 좌석 추첨해서 싸인포스터랑 싸인부채 그런거 줬는데 내 자리도 불렸어 ㅜㅜ
김병만 배우가 나보고 왜케 침착하냐고 그러던데 아니요...
떨려서 정핸은 못쳐다보겠고 사진 찍으려고 어플만 검색하고 있었는데요 ㅜㅜ
내 심장 미친듯이 쿵쾅대고
정핸이 자기가 찍는다길래 폰 줬고 난 정핸 독사진을 남기는게 언제나 목표였기에 미안한데 혼자 셀카도 한장 찍어주면 안되냐니까
저만요? 그러더니 찍어주더라. 에인절...
스노우로 찍었는데 찍고 저장버튼 눌러야하잖아. 착실하게 그것도 눌러서 알아서 저장해줌ㅋㅋㅋㅋㅋ
포옹은 못하겠어서 악수만 했어. 내 뒤엔 다들 포옹해서 부러웠다!! ㅋㅋㅋ

그렇게 나가서 본 정핸은 진짜 인형이었음ㅋㅋㅋㅋㅋㅋ
그게 인형이지 뭐가 인형이야.. 피규어가 서 있는건지 사람인지 구분 안돼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존잘생김
어떻게 표현해야될까 모를정도로 얼굴 작고 이쁘구
가까이서 보면 커여움보다 존잘이 더 확 와닿았어
안방덕질 때려칠까 진지하게 고민했다 ㅋㅋ

테이블에 있는것들, 배너 그런거 모조리 떼어서 싸인해서 더 팬들에게 나눔해줬구 덬들도 알다시피 마지막 퇴장할때 전체 다 셀카 찍어주겠다해서 객석 난리났구 ㅋㅋ
서식지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기억 날아가기전에 쓰는데 정해인이란 배우덕분에 오늘 참 좋은 시간 보냈고 정해인이라는 사람한테 더 심하게 빠진 것 같고 당분간은 멍할듯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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