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은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으로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타고난 쾌남 '석지원'을 연기한다. 특히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거리는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정유미 분)과 18년 만에 재회한 이후, 잠자고 있던 '혐관' 세포가 꿈틀거리는 석지원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찬란했던 학창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 다시 마주한 동갑내기의 티키타카 '혐관' 로맨스가 유쾌한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며 "주지훈과 정유미가 보여줄 '혐관' 케미는 물론 3대째 원수 집안 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tvN 새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1월 23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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