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은 다른 팀이지만 이 둘 조합이 너무 궁금해서 다녀왔음!
올스타전 갈라 때 라비던스 보고, 시즌4 갈라 세 번 가서 크레즐도 봤지만
이번 콘서트는 진짜 역대급이었음
셋리가 정말 좋았어! 팬싱 전혀 모르는 머글이랑 가도 너무 잘 즐길 것 같은 느낌?
두 팀이 공통점도 많고, 서로 친해서 그런지 곡 사이에 멘트도 너무 웃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건하는 날아다닌 듯
라비던스는 팬싱곡 위주로 부르고, 크레즐은 팬싱곡 외에도 다른 4중창도 준비했더라고 ㅎㅎ 결승 때 부를 뻔했다던 칸초네도 불렀는데 진심 내 취향이었음bb
이 곡을 다시 들을 줄은 몰랐는데 라비던스 올스타전 He lives in you도 부름... 대박.. 랍도 올스타전 이후로 처음 불렀다고 하더라고
되게 준비 많이 한 것 같은 게, 두 팀 콜라보 무대도 많았음
각 팀 뮤배들끼리 한 노트르담 드 파리 belle(?) 무대도 좋았고, 국악인 둘 조합 윤복희 삶 무대에서는 눈물까지 났음 ㅠㅠ
갠적으로 되게 놀랐던 멤버는 크레즐 규형.. 진짜 노래하는 기계인 줄 알았음 어떻게 그렇게 피치가 정확하고 작은 체구에서 그런 파워가 나오는지...
그리고 새삼 존노 노래 잘하더라bb
춤도 엄청 많이 춘다 ㅋㅋㅋㅋㅋ 씐나
울다가 웃다가 진짜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