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찬가지로 연세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인 진원은 "노래를 시작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스무 살에 노래를 시작했는데 원하는 학교에 가고 싶어서 5수를 했다. 처음에는 성악을 좋아해서 했던 게 아니고 부모님의 권유로 억지로 시작했는데 갑자기 욕심이 생겼다. '좋은 학교 가고 싶다' 이런 게 생기다 보니까 지금까지 달려왔다. 계속 바리톤이었는데 합격이 너무 안 되다 보니까 마지막에 테너로 전향했다. 그렇게 해서 학교에 들어갔다"라며 "아직까지도 테너로서 공부할 게 너무 많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 중이다. 열심히 할 거고 학업 마무리가 안 돼서 성악과에서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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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18학번으로 들어갔는지 궁금했는데
게다가 바리톤에서 테너 전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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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18학번으로 들어갔는지 궁금했는데
게다가 바리톤에서 테너 전향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