즌3 갈라 갔던터라 음향 별로인건 알고있었지만 역시 안 좋음ㅋㅋㅋㅋ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거 말하자면 오스틴 다시 봤다 진짜 잘해서 놀람
서영택은 뭐 잘하는거 알아서 말할 필요 없지만 오스틴이 가장 인상적
닝구나 봤을 때 매력 느꼈는데 오늘 더 느낌
솔로할 때 중성의 목소리가 참 듣기 좋았어
나머지 멤버들이 약간 찌르는 음색이라 그게 계속 이어지다가
오스틴 나올 때 귀에게 약간의 쉼을 주는 게 참 필요한 멤버라 느꼈다
그리고 크레즐은 1차 찢었다
조진호랑 임규형이 쇼맨쉽 죽여주고 안정감 대박임
조진호 3단 고음에서 같이 간 동생이랑 서로 쳐다보며 경악함
그 고음 음정이 너무 정확해서 저친구 제대로네 싶었어
김수인은 다른 멤버 노래부를 때 리듬 타며 턴하면서 춤추는데
한국무용의 우아함을 느꼈어 블핑에 국악 섞은거 너무 영리함
무대 끝나고 쌍따봉 연신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줄 아는 네명이 너무 잘만났고 계속 활동해줬으면 좋겠어
리베란테 1차 성스럽고 힐링이었음 선곡도 잘함
김지훈 성악 발성까지 더해지니까 일꼬라죠 생각나고 홀리했다
김지훈도 성악전공해서 그런지 그런 어레인지도 가능하니 참 좋았음
화음 참 잘 맞더라 크레즐과 마찬가지로 함께 해온 짬바가 느껴짐
글고 정승원이 진짜 잘함 솔까 난 프듀 심사 때 정승원 괜찮다 생각했어서
항상 멤버 선택에서 (트리오랑 랜콰) 마지막에 남는 게 이해가 안 가긴 했음
파트배분을 정승원에게 많이 하고 중요한 순간에 안정감있게 해줌
팬싱하면서 성장을 엄청했구나 느낌
리베란테도 1차 끝나고 동생이랑 쌍따봉 날림
포르테나 2차 크레즐 리베란테 1차가 참 좋았음
무료로 이런 공연 듣는구나 황송했고 갈라 가야겠더라
(갈라에서 알트로베 불러줬으면 알트로베 무반주 아카펠라 미쳤음)
내자리가 이쪽이라 리베란테가 계속 내가 앉은 쪽에 섰는데
진짜 잘생겨서ㅋㅋㅋㅋㅋㅋㅋ 오~ 이러면서 뚫어지게 봄
글고 내쪽으로 출연진들 이동 계속 했는데 포레스텔라 미모 도랏
고우림 너무 잘생겨서 개깜놀
씨에프 나오고 대기탈 때 킹연아 씨에프 나와서
다들 웅성웅성 오~ 이얼 이럼서 관객이 고우림 놀림ㅋㅋㅋㅋㅋㅋ
글고 또 기억 남는 게 정민성
와 개잘해 왜케 잘하냐 ㅋㅋㅋㅋㅋㅋㅋ 저음이 빡!!!! 저렴한 음향 뚫고나오는데 내동생이랑 또 흥분함
사실 즌3 3위픽이라 엄청 애정가는 팀은 아닌데 우승자 짬바쩔었음
글고 탈락한 멤들 노래부를 때 신은총 김광진 너무 잘해
왜 출연진들 사이에서 그 둘 인기 많았는지 알겠더라
두서없이 적었는데 오늘 밤이 가기전에 기억해두려고 후기썼다
더쿠 팬텀싱어 카테고리 너무 소중해
디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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