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싱 나온 성악가들이 크오에 어느 정도 진심인 건 둘째 치고, 성악가(과)인데 팬싱, 그리고 그 전에 다른 비성악 서바 나왔다는 이유로 지도교수님과 연 끊기거나 찍혀서 졸업 못할 뻔하거나 같은 과 사람들이 대놓고 비꼬는 등의 일이 각 시즌별로 있었음... 순수 클래식을 안 하고 돈 밝힌다 등의 이유로ㅇㅇ
하여튼 팬싱 나와서 크오 하는 성악가들은 저런 일들을 각오하고 나온 사람들이고, 팬싱 나온 이상 클래식외길만 걷는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배척을 받을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을 응원하고 덕질하는 사람들이 성악 부심 때문에 비성악 후려치는 거 보니까 진짜 왜 저러나 싶어서 복잡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