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읽고 내가 쓴 줄 알았다ㅋㅋㅋ
며칠 전부터 개미지옥에 빠진 나도 몇 줄 써봄
나도 시작은 고은성임ㅋㅋ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된거 보고 노래 몇 곡 들어보고 가려고 찾아봤더니 어디선가 무지카랑 reste를 추천받음
그거 보다가 아.. 현생 망했다 싶었음ㅋㅋㅋ
노래도, 노래 부르는 고은성도 너무 너무 너무 매력적인거임
그래서 고은성 팬싱 클립들을 찾아보기 시작함
그러다가 흉스프레소에 빠져버림
즌1이랑 올스타전 흉스 무대 찾아보면서 밤새기 시작함ㅋ
흉스 노래들이 너무 중독적임. 노래도 잘하지만 무대를 너무 잘함. 모든 무대가 신선하고 기대됨
안그래도 치였는데 벨라차오 무대는 진짜 한 번 시작하면 열 번씩 봄
팬싱 올스타전이 재밌는게, 무대 위에 있는 팀들도 매력적이지만 그 순간에는 관객이 되는 다른 팀들도 너무 재밌음
소녀처럼 두 손 모으고 보거나, 입이 떡 벌어져 있거나, 일어나고 박수치고 춤추는 등등 반응도 호응도 너무 좋고 그래서 더 호감이 감
특히 벨라차오 무대할 때 정신줄 놓고 춤추는 고훈정이랑 김주택 보고 진짜 빵터짐ㅋㅋㅋ
원래 뮤지컬에 약간의 관심은 있어서 보면서 반가운 배우들이 많더라고
박강현도 나오네.. 어 고훈정도.. 어 조형균도.. 어 윤소호도.. 뭐 이러면서 계속 호감을 쌓고 또 쌓고 있음
성악하시는 분들도 너무 너무 멋지고, 다들 넘치는 실력과 끼와 매력이 모여서 시너지가 어마어마하더라
결국 고훈정 김주택 침투력에 다른 팀들 무대도 조금씩 보다가
지금은 각잡고 즌1이랑 올스타전은 다 봤다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서 플리가 계속 늘어나고 있음
오늘 아침에는 레떼아모르의 reality가 너무 좋아서 계속 돌려들었다
진짜 한 사람, 한 팀만 파도 매력 넘치고 볼게 많은데 이러다가 9팀 36명 다 파게 되는거 아닌지
이거 너무 개미지옥이야 진짜
팬텀싱어 미쳤다ㅋㅋ 왜 뒤늦게 보고 매력에 빠져가지고ㅠㅠㅠㅠ
팬텀싱어 카테 있는지 몰랐었는데 발견해서 너무 기쁘고
여기서 앓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여기 게시판도 쭉 복습해야지
재밌게 들은 곡들 얘기도 하고 싶은데 시작하면 끝이 없겠고
나중에 한 곡씩 써봐야겠다
자주 놀러와서 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