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김집 점점 잘나간다 귀엽다 따숩다

운좋게 취소티켓 주웠는데 2층이라도 백암은 작아서ㅋㅋ
티켓 찾는데서 주택박스 주더라
포카랑 간단한 큐엔에이 스티커 양말 메모지 미스트
역조공 주택박스(후렌치파이는 음슴)

오프닝은 페레데레라모레
엠알 반주에 시작 착장은 옅은 풀색 수트에 오늘도 반짝구두
페레데레 직관 두번짼데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거는 가슴속에서 뭐가 막 치밀어오르는 느낌이야
오프닝을 내일은 없이 부름ㅇㅇ

엠씨배라는 분이 진행 보심
인생그래프 하는데 어릴때부터 음악 접하고 크고
김장하는데 할부지댁 노래방기계로 나훈아 영영
9살땐가 부르고 칭찬받고는 좋았다고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도 노래하고 버스 기사님 칭찬
너는 꼭 가수 되라고ㅋㅋ
바이올린 하기 싫어서 가방놔두고 밑에층 오락실 갔었대ㅋㅋ

예중 출신 아닌데 이례적으로 선화예고 차석 입학.
고3때 이태리 가보고, 유학 가기로 결심했고
23살때 최고 슬럼프 찍다 24살때 오페라 데뷔
잘 풀리기 시작하다가 서른둘때 팬텀싱어 새로운 도전.

편지를 이때 불렀나 김광진
이거 첨 라이브한거라는데 집 노래는 되게 물흐르듯 유려함
힘뺀 톤 존좋 아 끝에 좀 울컥한듯

팬들이랑 무물 타임 하는데
케이팝 커버해보자 멤버들끼리 얘기하고있고
다여트는 계속 하는중 95kg까지 나가다 지금은 83
탄수 줄이고 주3골프 주2피티 밤에 시서스 타먹고 잔대.
이태리서 감명깊게 본건 하얀거탑 최근은 나빌레라
뭔 주접쪽지 읽고 개터짐
무신론자였는데 신 믿는다 김주택 당신ㅋㅋㅋㅋㄱㄲ

사연 읽어주고 본인 손편지도 읽고
추첨해서 주고 엠씨가 뭐좀 더해주라고 주택박스 남은거
즉석에서 싸인버전 만들어서 주고
슬로건 빌려준 팬 싸인해주고ㅋㅋㅋㅋ

막곡이라고 바다끝 불러줬는데
끝에 울컥하는데 노래는 안흔들리고
와 이거 진짜 절절하더라 나 집 솔로커버 원픽이 페레데렌데
원픽 흔들릴거같음 존좋
눈물닦으며 퇴장하다가 앵콜로 희망 불러주고 끝.

집 소속사 생겼는데 위클래식이고
앨범 3부작 느낌으로 클래식 오페라 크로스오버 챕터별로 준비
오페라콘체르토 프로듀싱 및 출연예정

진짜 쭉 잘나가겠더라
본인도 잘하고 주변에도 잘하고
팬들한테 진심 잘함ㅠㅠㅠ 유리온실 갇힘 가택연금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