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늘 둘이 듀엣했잖아
대부 노래 그거 (팔라피우피아노)

그거 부르기 전에 둘이 물마시면서 멘트 주고받는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필립: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강현: 드디어 만났군

이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진지하게 노래 시작해서 나 웃음 참느라 환장 ㅋㅋ

저 둘은 그래놓고 몰입해서 진지하게 노래하고 있어서 나만 혼자 내가 방금 뭘 들은건가 내가 잘못들은걸까 나만 마음 진정시키느라 괴로움 ㅋㅋㅋ

자기들은 할말 다 하고(?) 그렇게 웃지도 않고 노래 시작해버리면 어떡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웃음 참고 집중하느라 힘들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