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1라운드 감상 쓸데가 없어 여기다 적어봄 주관적 감상 주의
1,339 13
2020.06.27 05:53
1,339 13
레테아모르 
- 한줄평: 블렌딩 굿 와꾸합 굿. 
- 밀크 하이고음도, 길 베이스, 감미로운 성식이 시즈닝해줘서 맛있는 양식 먹은거 같았어.
- 난 이 구룹에서 코크니가 굉장히 큰일 하고 있다봄. 밀크-길 이 두 사람 출력합이 좋은데 성식과의 연결고리를 끈덕지고 성실하게 해줘서 듣기 좋았어.  
- 음반이라던가 내면 꼭 사서 들어보고 싶단 느낌. 좀 완성된 팀 모양이라 좋았음. 
- 성식-코크니가 중요한게, 이 두 사람이 그나마 크로스오버적 요소를 톡톡하게 살려주는거 같아서. 물론 길 밀크가 못하단게 아니라 둘의 기본 공사에 맛깔나게 조미료 쳐준단 의미임. 
- 근데 팀이름이 ㅋㅋㅋ Lette..이게 자꾸 라떼로 읽힘. 난 첨에 Letteamor 보자마자 라떼(커피)사랑?? 이랬다고...

라 포엠
- 한줄평: 성부에서 오는 성량 볼륨도 실력도 대단한데, 승리를 위해선 좀 다른 프로듀싱 방향이 필요하지 않을까...
- 첫번째 곡은 워낙 비장하고, 처음부터 최대출력이 강한 곡이었고, 어려운 곡이었음... 다만 내가 시즌1~3까지 오는 낡은이라 ㅠㅡ 최카테가 있으니 좀 색다른 편곡이나 시도가 있었음 좋겠다 생각했었음... 
- 샤이닝은 내가 우울증 걸렸을때 자주 듣고 극복한 무척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ㅠㅠ 편곡이 넘 아쉬웠음. 유채가 그리는 그림이 내 취향에 안 맞았던 것 같아. 솔로가 너무 길다고 생각했고, 4중창이니 내가 예상한 것은 개인->2인->3인->4인으로 쏟아내는 카타르시스를 원했거덩... 가사 내용도 폭풍속에 나이지만, 4중창이니 거친 폭풍속 4 사람이 함께 걸어가는 그런 그림을 원했어! 싸움날까봐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리얼 유채의 그림과 내 취향이 안맞았던 것 같아. 
- 개개인으로 보면 각자 열일 했고 (샤이닝 최카테 솔로, 자기야 솔로부분 좋았음) 굳이 MVP 뽑자면 최고 열일한건 불꽃아닐까 싶다... 후렴을 혼자 부르네 와옹; 유채가 말한 꽉찬 사운드가 이거구나 느낌.
- 그냥 청자의 입장서 선곡과 편곡이 무척 중요하다 느낌. 2라땐 또 다른 모습 볼 수 있겄지 ㅎㅎ
- 사족이라면 불꽃 왜케 살빠짐... 똥글똥글 귀여운 똥냥이였는데 샤프한 예쁜 고냥이 같았어... 

라비던스
- 한줄평: 완벽 취저 + 010좐 콤비에 거나랑 바울이 꼭 필요했다는것도 느꼈음. 
- 흥타령 7분이 전혀 지루하게 안 느껴졌고, 뒤의 배경, 솔로, 2중, 3중창, 4중창 모여 하나의 예술 공연 본 것 같았어. 존노가 말한 한국적인게 제일 세계적인거라는게 뭔지 절절하게 느낌. DNA에 박힌 한이란게 있군;;
-  흥타령에 비하면 Another star는 조금 임펙트는 덜하지만 구룹 음악색 편견 생기기 전에 리셋하기에 좋았다... 
- 개개인이 흥에 취하고 한에 취하고 난리였는데 거나가 성악 국악 중점을 코크니처럼 잘 해줬다고 봄 (코크니는 팝/가요-성악). 
- 바울은 리얼로 좐010 날뛰는데 다 들려서 놀람. 베이스 역을 톡톡히 해줌+둘의 리듬감을 이어줘서 좋았어.
- 나는 구룹이름 Labyrinth + evidence인줄..

암튼 싱어들 다 최선을 다했다는게 우리집 앞 1열에서 잘 느꼈고 즐겼음. 홍익픽은 이래서 좋은데 이래서 고통스러움.. 투표 어느팀에  하ㄴ ㅑ
제티비시 양심있다면 12명 모아다 그 구룹중에 NCT?처럼 (ㅈㅅ 아이돌 잘몰라) 로테 돌아가며 음반 내줘라...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딱 한번만 이기자! 송강호 X 박정민 X 장윤주 <1승> 승리 예측 예매권 이벤트 208 11.21 16,11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99,7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30,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56,3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57,6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44 후기 포레스텔라 일루셔니스트 콘서트 다녀옴 4 11.02 1,001
43 후기 241026 라포엠 단콘다녀와땅 1 10.28 1,233
42 후기 천국 다녀왔읍니다 4 08.25 1,862
41 후기 울산 장미축제 뒤란 포르테나 직관 후기 3 05.25 2,143
40 후기 고양 라비던스×크레즐 콘 다녀옴(스포있음) 7 02.19 2,782
39 후기 어제 시즌 1, 2, 4의 콜라보 4 01.23 3,826
38 후기 생방 보고왔는데 2(까먹고 안 쓴 사람 있음) 7 23.06.03 5,163
37 후기 생방 보고왔는데 9 23.06.03 8,325
36 후기 포디콰 메타포닉 부산콘 다녀왔어 11 22.04.24 5,640
35 후기 미클 부산콘 후기 8 22.03.13 5,553
34 후기 인기현상 부산 밤콘 후기 8 21.11.29 5,250
33 후기 밀바콘은 여운이 너무 길어.... 8 21.09.27 4,657
32 후기 한태인 육현기행 후기 6 21.09.04 4,880
31 후기 김집 팬미팅 upfly 후기 7 21.08.29 5,012
30 후기 흉스 단콘 여운이 길어서 후기 좀 찔게 5 21.08.09 4,940
29 후기 흉스콘 짧은 후기 (셋리스포O) 6 21.08.07 4,729
28 후기 미클 포토패키지 받았어! 7 21.07.29 4,787
27 후기 레떼 위시콘 셋리 + 휘발되기 전에 약간의 후기 9 21.07.10 4,685
26 후기 레떼 부산 단콘 밤공 짧후기 8 21.06.19 4,280
25 후기 미클 콘서트 후기!! 4 21.06.13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