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서 시즌2 서사 얘기나온김에 생각난거 ㅋㅋㅋ
서사? 라기보다 관계성에 가까운 일화지만 ㅋㅋㅋ
염정제 한명 놀리겠다고 김주택 최우혁 싸우는척 하고 박강현은 말리는척 하면서 연기하는데
말도 안되는 설정에 아무말인데도 염정제는 넘 쉽게 속아서 울먹울먹하는 거 넘 웃겼음
최우혁이 공연때문에 연습 못한다고 집에가서 쉰다고 하니까
김주택이 우리 다 "떨거진"데 연습 안하고 어디가냐고 자학 애드립하곸ㅋㅋ
그러니까 정작 뮤배들(박강현, 최우혁)은 웃음 참느라 힘들어하는데 옆에서 연습하던 일반인, 성악가(강형호, 정필립)가 더 열심히 표정관리하면서 연기함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최우혁이랑 김주택, 박강현이 연습실 밖에서 케이크에 초 꽂으면서 목소리로만 싸우고 말리는 척할 때,
싸우는 대사는 진짜 아무말인뎈ㅋㅋㅋㅋㅋ안에서 염정제 혼자 발 동동거리다가 울고ㅋㅋ
박강현: 아 형도 잘한거 없어요~
김주택: 그럼 니가 바리톤 하던가!!
최우혁: 아니 높지도 않은거 하면서 무슨 <<< 여기서 웃겨 미침ㅋㅋㅋㅋ
염정제: (방 안에서) 어떡해... (눈물닦음)
그러다가 싱어들이 케이크 들고 우르르 방에 들어가니까 염정제 막 아씨 하면서 우는데
우는 사람 붙잡고 억지로 꼬깔모자 씌워서 단체사진찍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