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내 주저리
‘나의 꿈’ 중 하나였던 1만자 인터뷰
스에와 함께 꿈을 하나 씩 이뤄나가고 싶어~라며 말은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아무 생각없이 남들 데뷔하면 다 하는게 ‘부러워서..’ 일지도 모르겠다
1만자 인터뷰가 나온다고 했을 때는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스에가 매번 얘기하던 분이치군과의 에피소드와 스케리구 당시에는 그저 기뻤고 분이치군과의 에피소드도 사실 가볍게 들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기분이 그대로 전달되는 글을 읽으니 먹먹
가다듬고 그냥 다 아는 이야기네라고 자만하며 읽고 있었더니 상상도 못 하던 이야기에 숨이 막혔다 여태까지의 스에의 이야기, 내가 좋아하는 에피소드, 환경, 요소 모두가 연결이 되어버렸다 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스에에게 닿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썼던 것이 후회되고 그렇다
그리고 항상 진심만 전하는 솔직한 스에의 진심, 기뻐
이 모든 기분을 제대로 글로 써서 표출하고 남기고 싶지만 글을 잘 못 쓰기에 너무 어렵다
그치만 하나 지금까지 앞으로도 확실히 변하지 않는 것은 스에가 행복할 수 있다면 언제나 행복하면 좋겠다
시간 나면 번역해봐야지.. 잡지 번역해본 적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