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가수에 대한 동경도 있으셨나요?

나카무라 유리카: 음악방송도 많이 봐서 너무 많이 봐서 약간 망상과 현실의 구별이 안되고 있어서 나도 가수가 아닐까 착각했어요(웃음). 레슨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노래방에 가거나 어머니가 젊었을 때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치는 일을 했기 때문에 노래하는 것이나 음악은 자연스럽게 좋아져 갔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던 중에 12살에 스카우트로 이 세계에 들어오셨다고.

나카무라 유리카: 예능의 세계에 대한 동경은 있었습니다만, 스스로 오디션 같은 데 갈 수 없었던 타입이었습니다.그러니까 말을 걸어주신 건 정말 저한테 기쁜 일이에요.

나카무라 유리카: TBS의 'PLAYLIST'라는 음악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하게 된 것도 "유리카 양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아티스트를 소개해 달라"는 이유로 말을 걸어주셨습니다.목소리는 스스로도 아끼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칭찬해 주는 것, 늘려 주는 장소를 만들어 주는 것은 정말 영광입니다.자신의 스타일은 여러 가지 경험을 쌓으면서 찾아가는 것이구나라고 느낍니다.저는 전략을 세우거나 하는 것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고 직감적으로 생각한 것을 믿고 싶고, 주위의 응원이나 지지에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카무라 씨는 자신의 좋은 점을 찾아 주시는 분과 인연이 있는 것이군요.특히 스카우트는 오디션을 볼 용기가 없었던 나카무라 씨가 동경하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는 계기가 된 것이고요.

나카무라 유리카: 그렇군요…….얼마 전에 회사에서 처음 스카우트 해주신 분을 뵀거든요.정말 스카웃해주셨을때만에 뵙고..엄청 울것같아서.....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것같아서.....정말 최근 굉장히 눈물샘이 약해지고 있어서(쓴웃음). 특히 상냥함에 약합니다.

이분 아니었음 오디션 보러갈 생각도 못했을 유리카 못볼뻔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