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역주의 오역주의!
지금의 생활 스타일
일어나면 「아침이 왔다」를 찍고, 또 다음날 일어나면 「아침이 왔다」를 찍고... 이런 날의 반복이야(^^). 대사에 쫓기는 매일이야. 게다가 라이브 리허설도 들어왔으니까, 잠깐 생긴 빈 시간이나 이동시간이라던지, 틈새시간을 풀로 활용중. 내가 나가지 못한 리허설 영상을 멤버들이 메일로 보내주니까, 메이크 중에 그 영상을 보고 혼자서 기억한다던지. 드라마도 라이브도 둘다 대충 할 수 없는 일이니까 필사적이야. 그래도 나보다 바쁜 사람은 잔뜩 있을테니까, "선배들은 더 힘들겠지. 힘내자"라고 생각해서 떨쳐내고 있어. 순수하게 자기 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건 밤, 이불에 들어가서 잠들기 전의 시간 정도네. 태블릿으로 해외 드라마 「히어로즈 리본」을 보는게 재미있고, 습관이 되고 있어. 그래도 언젠가 잠들어버리니까, 1화를 보는데 3일 정도 걸리지만(^^).
지금 열중하는 것
촬영중 빈 시간이 생기면, 혼자서 암반욕하러 가. 5시간 정도 비는 일도 있으니까. 그래도, 처음으로 갔을 때는 웃길 정도로 땀이 나왔지만, 최근엔 너무 가서 별로 땀을 내지 않게 되었어. 몸이 익숙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암반욕하러 가면 의외로 지치니까, 밤에는 푹 잘 수 있고, 몸 상태도 피부 상태도 완벽해. 메이크분이 "암반욕하러 갔다왔구나~"라고 바로 알아봐(^^).
지금 갖고싶은 것
물욕이 없으니까~(^^). 난 잠자지 않아도 되는 몸을 갖고싶어. 밤에 대본을 외우고 싶은데, 글씨를 보면 역시 졸리는걸. 현실적으로는 6시간 제대로 잠자지 않으면 안되는 몸이네.
지금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한마디
"머리카락, 기네"하고 "좀더 날씬해지고싶네"(^^). 드라마 사양이니까 지금 머리모양은 못바꾸지만, 드라마가 끝나면 어떻게 할까. 흑발은 안바꾸려고 생각해. 최근 흑발 역할이 오는 일이 많고, 너무 염색하면 상하는걸. 나 사실은 올백을 좋아하지만, 팬들은 아이돌같지 않으니까 싫어하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