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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긴 밤에
느긋하게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며 들뜨거나, 티비를 보며 웃거나. 6명 각자의 가을밤을 전해드립니다.
나카무라 레이아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인물화는 잘 못 그려. 그렇지만 그걸 극복해내서 영화에 자주 나오는 “나의 모델이 되어주지 않을래?” 같은 걸 하고 싶어. 지금도 괜찮지만 나는 도깨비 그림만 잔뜩 그리니까 아마 초상화가 도깨비처럼 될 거야(웃음). 그러니까 제대로 연습하고 싶어. 익숙하지 않아서 그릴 수 없는 거지만, 요령을 잡으면 괜찮을 테니까. 단지 충실히 그리는 것보다 데포르메(예술적으로 변형함) 하는 쪽이 좋으니까, 만화 같은 초상화가 나한테는 맞을지도. 그렇게 되면 멤버의 초상화를 그려서, 그걸 굿즈로 해도 좋고!
근황
혼자서 미술관이랑 박물관에 갔어. 그곳들의 분위기가 맘에 들고, 감상한 후에 미술관의 카페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아해. 딱히 공부할 생각으로 가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의미 있게 보낸 느낌이 들게 돼.
콘노 타이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올해는 ‘행복왕자’로 교토에도 가니까 교토에서 단풍을 보고 싶어. 교토는 투어 중에 기본적으로 안 가는 곳이니까 시간이 있으면 관광을 하고 싶어. 절 같은 걸 좋아해. 뭔가 기분이 온화해지고, 나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니까 그런 의미로써도 교토는 베스트인 곳이야. 게다가 거기에 플러스로 단풍이 있으면 최고지. 찍고 싶은 건, 금각사나 후시미이나리 신사. 밤에 가면 더 멋진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왕이면 기모노를 빌려서 입고 가고 싶어. 라고 말해도 아마 모토다카랑 둘뿐이겠지만(웃음).
근황
요즘 어쿠스틱 기타를 가지고 싶어. 그것도 흔한 갈색이 아니라 어두운 갈색을 찾고 있어. 그래도 일렉기타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지만 어쿠스틱 기타는 어떤 곳의 물건이 좋은지 잘 몰라. 그래서 상황이 좀 나아지면 악기점에 가서 쳐보고 나한테 딱 맞은 걸 고르고 싶어.
야바나 레이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가을의 밤이라고 하면 좋은 바람이 불거나 하잖아? 옛날에 그런 때에 목욕 후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피아노를 치면 엄청 기분이 좋았었어. 물론 창문을 열고 있으니까 음량은 작게 했지만, 우와, 이거 최고잖아! 하고 생각했었어. 그러니까 그걸 올해도 하고 싶어. 가을에 피아노를 친다면 토키오 마츠오카군의 솔로곡 ‘Autumn’이 좋아. 매우 애절한 느낌의 곡이지만 난 엄청 좋아해. 나중에 라이브 같은 곳에서 할지는 제쳐두고, 피아노를 잘 치게 되어서 손해는 없으니까.
근황
‘응원가!!’가 처음으로 연극이 되었을 때 사운드 프로듀서 역할을 하셨던 게 니시데라 코타상이라는 아티스트야. 나는 니시데라상이 하고있는 NONA REEVES라는 밴드를 엄청 좋아해. 이번에 모처럼 멤버가 연극에 나오니까 이걸 기회로 니시데라상과 가까워지는 걸 계획하고 있어(웃음).
모토다카 카츠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가을이라고 하면 중추 명월이니까 역시 달을 보는 거 아냐? 단풍 구경도 좋지만 밤이니까. 그렇지만 불을 켜둔 곳도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게 보고 싶네. 벚꽃은 꽤 있지만 단풍은 그다지 본 적 없으니까. ...미안. 지금, 테마에 빠져서 열심히 얘기했는데 사실은 별로 흥미 없어(웃음). 그저, 가을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꽃가루도 없고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도 않고, 물고기도 다양한 종류가 잡히니까. 쥐치 같은 것도 잡히기 시작하고, 그 내장(キモ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ㅠ)을 먹는 걸 좋아하니까 가을은 그게 하고 싶어!
근황
내가 지금까지 한 손질한 것 중에 제일 큰 5키로 잿방어를 손질했어! 그래서 반은 그날 회를 떠서 먹고, 다른 반은 5일간 숙성시켜서 먹었어. 올바르게 숙성시키면 회를 떠서 먹을 수 있으니까. 숙성시키면 맛이 더 좋아져서 엄청 맛있어. 가족들도 호평이었으니까 또 잡으면 숙성시켜서 먹고 싶어.
사사키 타이코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불꽃놀이! 여름에는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불꽃놀이를 1년 내내 할 수 있어. 그래서 이왕 한다면 밤이 긴 가을에 하는 게 많이 할 수 있으니까. 단지, 내가 좋아하는 건 쏘아 올리는 종류니까 좀 멀리 가지 않으면 무리야. 지금 도쿄는 손으로 잡고 하는 종류도 되는 곳도 거의 없으니까. 게다가 올해는 다양한 불꽃놀이가 없어졌지만 전에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도 했었어. 그걸 우리 가족이랑 친구들의 가족, 다 같이 모여서 보는 걸 좋아했어. 그렇지만 사실은, 가을은 은행 냄새나니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웃음), 겨울이 더 좋아. 옷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말이야!
근황
이 호가 나올 때에는 시작했을 텐데, 지금은 연극 ‘우리들 응원가!!’의 연습 중. 매일 즐겁게 연습하고 있어. 게다가 이번에 내가 하는 건 꽤 중요한 포지션이고 나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느낌의 역할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보러 올 사람은, 그 부분에 주의해서 봐주었으면 좋겠어.
스게타 린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니까, 지금, 나 자신의 과제로서 독서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걸로 토크력을 갈고 닦고 싶어. 가리상(이가리 소야)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고 있잖아? 많이 말할 수 있고, 어휘도 다양하게 쓰고있으니까. 그렇지만 린네는 독서를 하면 왜인지 같은 부분을 몇 번이고 읽어버리니까(웃음). 아마 보거나 듣는 쪽이 어울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래서 가을밤에는 영화를 보고, 그 리뷰를 적는 게 목표이려나. 지금은 꽤 길게 영화의 설명을 해도 “결국 무슨 얘기?”라고 들어버리니까(웃음), 리뷰 정도로 짧게 정리할 수 있게 되고 싶어!
근황
타이코랑 옷을 맞춰서 샀어. 그렇지만 리메이크 느낌의 하나뿐인 옷이라서 디자인은 조금 달라. 그걸 입고 유튜브에 나왔는데 마침 그날 같은 바지였어서 페어룩이 됐었어(웃음).
애들 다 너무 귀엽다 ㅠㅠ 정말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ㅠㅠ
의오역 이해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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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긴 밤에
느긋하게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하며 들뜨거나, 티비를 보며 웃거나. 6명 각자의 가을밤을 전해드립니다.
나카무라 레이아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인물화는 잘 못 그려. 그렇지만 그걸 극복해내서 영화에 자주 나오는 “나의 모델이 되어주지 않을래?” 같은 걸 하고 싶어. 지금도 괜찮지만 나는 도깨비 그림만 잔뜩 그리니까 아마 초상화가 도깨비처럼 될 거야(웃음). 그러니까 제대로 연습하고 싶어. 익숙하지 않아서 그릴 수 없는 거지만, 요령을 잡으면 괜찮을 테니까. 단지 충실히 그리는 것보다 데포르메(예술적으로 변형함) 하는 쪽이 좋으니까, 만화 같은 초상화가 나한테는 맞을지도. 그렇게 되면 멤버의 초상화를 그려서, 그걸 굿즈로 해도 좋고!
근황
혼자서 미술관이랑 박물관에 갔어. 그곳들의 분위기가 맘에 들고, 감상한 후에 미술관의 카페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아해. 딱히 공부할 생각으로 가는 건 아니지만 뭔가 의미 있게 보낸 느낌이 들게 돼.
콘노 타이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올해는 ‘행복왕자’로 교토에도 가니까 교토에서 단풍을 보고 싶어. 교토는 투어 중에 기본적으로 안 가는 곳이니까 시간이 있으면 관광을 하고 싶어. 절 같은 걸 좋아해. 뭔가 기분이 온화해지고, 나는 사진 찍는 걸 좋아하니까 그런 의미로써도 교토는 베스트인 곳이야. 게다가 거기에 플러스로 단풍이 있으면 최고지. 찍고 싶은 건, 금각사나 후시미이나리 신사. 밤에 가면 더 멋진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이왕이면 기모노를 빌려서 입고 가고 싶어. 라고 말해도 아마 모토다카랑 둘뿐이겠지만(웃음).
근황
요즘 어쿠스틱 기타를 가지고 싶어. 그것도 흔한 갈색이 아니라 어두운 갈색을 찾고 있어. 그래도 일렉기타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지만 어쿠스틱 기타는 어떤 곳의 물건이 좋은지 잘 몰라. 그래서 상황이 좀 나아지면 악기점에 가서 쳐보고 나한테 딱 맞은 걸 고르고 싶어.
야바나 레이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가을의 밤이라고 하면 좋은 바람이 불거나 하잖아? 옛날에 그런 때에 목욕 후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피아노를 치면 엄청 기분이 좋았었어. 물론 창문을 열고 있으니까 음량은 작게 했지만, 우와, 이거 최고잖아! 하고 생각했었어. 그러니까 그걸 올해도 하고 싶어. 가을에 피아노를 친다면 토키오 마츠오카군의 솔로곡 ‘Autumn’이 좋아. 매우 애절한 느낌의 곡이지만 난 엄청 좋아해. 나중에 라이브 같은 곳에서 할지는 제쳐두고, 피아노를 잘 치게 되어서 손해는 없으니까.
근황
‘응원가!!’가 처음으로 연극이 되었을 때 사운드 프로듀서 역할을 하셨던 게 니시데라 코타상이라는 아티스트야. 나는 니시데라상이 하고있는 NONA REEVES라는 밴드를 엄청 좋아해. 이번에 모처럼 멤버가 연극에 나오니까 이걸 기회로 니시데라상과 가까워지는 걸 계획하고 있어(웃음).
모토다카 카츠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가을이라고 하면 중추 명월이니까 역시 달을 보는 거 아냐? 단풍 구경도 좋지만 밤이니까. 그렇지만 불을 켜둔 곳도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게 보고 싶네. 벚꽃은 꽤 있지만 단풍은 그다지 본 적 없으니까. ...미안. 지금, 테마에 빠져서 열심히 얘기했는데 사실은 별로 흥미 없어(웃음). 그저, 가을은 제일 좋아하는 계절. 꽃가루도 없고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도 않고, 물고기도 다양한 종류가 잡히니까. 쥐치 같은 것도 잡히기 시작하고, 그 내장(キモ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ㅠ)을 먹는 걸 좋아하니까 가을은 그게 하고 싶어!
근황
내가 지금까지 한 손질한 것 중에 제일 큰 5키로 잿방어를 손질했어! 그래서 반은 그날 회를 떠서 먹고, 다른 반은 5일간 숙성시켜서 먹었어. 올바르게 숙성시키면 회를 떠서 먹을 수 있으니까. 숙성시키면 맛이 더 좋아져서 엄청 맛있어. 가족들도 호평이었으니까 또 잡으면 숙성시켜서 먹고 싶어.
사사키 타이코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불꽃놀이! 여름에는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불꽃놀이를 1년 내내 할 수 있어. 그래서 이왕 한다면 밤이 긴 가을에 하는 게 많이 할 수 있으니까. 단지, 내가 좋아하는 건 쏘아 올리는 종류니까 좀 멀리 가지 않으면 무리야. 지금 도쿄는 손으로 잡고 하는 종류도 되는 곳도 거의 없으니까. 게다가 올해는 다양한 불꽃놀이가 없어졌지만 전에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도 했었어. 그걸 우리 가족이랑 친구들의 가족, 다 같이 모여서 보는 걸 좋아했어. 그렇지만 사실은, 가을은 은행 냄새나니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웃음), 겨울이 더 좋아. 옷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말이야!
근황
이 호가 나올 때에는 시작했을 텐데, 지금은 연극 ‘우리들 응원가!!’의 연습 중. 매일 즐겁게 연습하고 있어. 게다가 이번에 내가 하는 건 꽤 중요한 포지션이고 나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느낌의 역할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보러 올 사람은, 그 부분에 주의해서 봐주었으면 좋겠어.
스게타 린네
가을밤에 하고 싶은 것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니까, 지금, 나 자신의 과제로서 독서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걸로 토크력을 갈고 닦고 싶어. 가리상(이가리 소야)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데, 그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고 있잖아? 많이 말할 수 있고, 어휘도 다양하게 쓰고있으니까. 그렇지만 린네는 독서를 하면 왜인지 같은 부분을 몇 번이고 읽어버리니까(웃음). 아마 보거나 듣는 쪽이 어울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래서 가을밤에는 영화를 보고, 그 리뷰를 적는 게 목표이려나. 지금은 꽤 길게 영화의 설명을 해도 “결국 무슨 얘기?”라고 들어버리니까(웃음), 리뷰 정도로 짧게 정리할 수 있게 되고 싶어!
근황
타이코랑 옷을 맞춰서 샀어. 그렇지만 리메이크 느낌의 하나뿐인 옷이라서 디자인은 조금 달라. 그걸 입고 유튜브에 나왔는데 마침 그날 같은 바지였어서 페어룩이 됐었어(웃음).
애들 다 너무 귀엽다 ㅠㅠ 정말 왜 이렇게 귀여운거야...ㅠㅠ
의오역 이해 부탁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