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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세븐맨) STAGE navi vol.46 세븐맨사무라이 번역.txt (12페이지/초초초스압 주의)(오역,의역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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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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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페이지라는 혜자분량이라 스압도 그만큼 있어! 중간부터 내 집중력도 떨어져서 오타나 오역이 잦을 수도 있으니 감안하고 읽어줘ㅎㅎ 엄청 길어서 뒤로가기 누른 덬들도 있을텐데 정말정말 좋은 내용들, 진지한 내용, 신선한 내용이 대부분이니까 천천히라도! 자기 담당 부분만이라도! 시간 날 때 틈틈히 읽으면 좋을 것 같아 아마 내가 읽은 것 중에 가장 인상적인 인터뷰가 아닐까 생각되네...ㅎㅎ 암튼 히메들 천천히 읽어봐!!


ON STAGE 쟈니즈 주니어

7 MEN 사무라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멈췄던 엔터테이먼트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Johnny's World Happy LIVE with YOU 에서의 퍼포먼스도 호평이었던 7 MEN 사무라이가 등장. 현재 멤버가 된지 약 1년, 그들이 느끼고 있는 그룹의 지금, 강점, 과제 등을 그들다운 본음색(本音; 본심에서 우러나온 말)으로 이야기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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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ny's World Happy LIVE with YOU에서의 퍼포먼스는 어땠나요?


오랜만에 라이브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

근질근질했으니까 폭발했지. 밀(蜜)을 피해서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3개의 蜜(밀폐, 밀집, 밀접)을 피하라고 함) 수록했어요.

이번에는 밴드세트를 사용하지 못했지. 그럴 때는 우리는 꼭 밴드였지만, 사용할 수 없다면 우리는 댄스로 가자! 라고 의견이 일치했지. 마이너스로 받아들이는 게 아니고, 긍정적인 사고.

춤추게 해주셔서 신선했어.

오랜만의 라이브였으니까, 내 자신이 엄청 빛나고 있었다고 느꼈어! 제 자신이 제일 멋있었어요, 어떤 Jr. 보다도 (웃음) !

역시 아이돌력 넘버원.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ISLAND TV의 린네와 HAPPY LIVE의 린네가 너무 달라서, 내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갭이 엄청났다고 생각해. 내 목소리의 높낮이차로 귀가 찡~해졌어요.

린네 상 자체가 해피한 라이브였지.

내 MVP도 내 자신이려나.

오오! 좋네!

카츠키도 린네를 칭찬해줘서, 린네에게는 벌써 2표 있어!

하아???(웃음)

워워 두 사람 다 진정해!

그러고 보니, 그 때 HiHi Jets의 (이노우에) 미즈키가 린네와 타이코의 생일 선물을 가져와줬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린네가 아니고 레이아 상에게 가져왔다 해서, 린네, 엄청 부끄러웠어.

그랬구나.

응. 미즈키가 우리 YouTube의 리모트에 참가했을 때 생일 이야기를 했었잖아. 그걸 안 다음에 그 날 생일 선물을 가져와줬다고 생각했는데, 선물은 린네용이 아니었어...

자자, 그렇게 풀죽지마.

멤버 이외의 Jr.와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었지.

이렇게 만나지 못한 건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뭔가 신선했어.



크리에 C조의 가부키 Jr.가 인상적이었었어.


나에게는 소년닌자에서 웃치(우치무라 소타)가 MVP려나. 엄청 멋있었어.




----4월부터의 STAY HOME 기간,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나요?



전원: (입을 모아) 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이 2~3개월 간 스위치를 오프로 해두었는데, 충전됐을려나?


의심스럽네 (웃음). 뭐랄까, 나는 역으로 스위치온 한 적이 없어. 하지만 오프로 한 적도 없었어.


아하하. 야바나는 친환경 스타일이니까 말야.


나는, (잡지의) 촬영이나 취재도 없었으니까, 앙케이트에 답하는 게 힘들었어 (웃음).


알 것 같아.


인터뷰를 메일로 답하는 거.


80자 이상이라던지. STAY HOME 기간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까 쓸 게 없어. 


나, 앙케이트를 스마트폰으로 쓰는 게 힘들어서, 결국 음성입력으로 했어.


아, 그렇게 하면 좋았구나. 나도 이제부터 그렇게 해야겠다.


자주 있는 질문에서, 제일 대답하기 힘든 게 「새롭게 시작한 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 


그거 어려웠지.


반대로 꼴사납지 않아? 이걸 기회로 새롭게 시작했다 라는 게.


미학이네.


그래도, 난 전보다 뉴스 방송을 보게 되었어. 보면서 뉴스 방송도 골라볼 수 있게 되었어.


평소에 일하러 갈 때는 낮이나 저녁 시간대는 TV를 안 보니까, 매일 보고 있으면 전날이랑 같은 걸 말했지 같은 걸 알아채. 좀 더 TV를 재미있게 하고 싶어, 라고 생각했어.


그 알아챔은 우리의 앞으로의 일에도 중요한 거 아니야?


내가 느낀 건, 이 시대에서는 "노래하고 춤춘다" 이외의 것이 요구된다는 것. 


하지만 난, "노래하고 춤추고" 를 전하고 싶어. 


맞아! 라이브가 있어서 쟈니즈잖아.


STAY HOME 기간 중에는 현장이 없었니까, 다들 열심히 ISLAND TV를 올렸었지.


열심히 촬영해도 전부 채용되지 않아서 힘들었어.


나도 (채용)안 된 게 꽤 있었어. 그래도, 지금은 자기 프로듀스가 중요한 시대니까 의식은 높게 가져야지! 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어~


그 의식 높음의 아웃풋이 「미스테리 버진」 이라니... 위험해. 


↓ 린네의 미스테리 버진 ↓

https://j-island.net/movie/play/id/5917



5명: (폭소)


있잖아, 「미스테리 버진」의 평판이 왜 나쁜거야? 린네의 제일 큰 초대작인데..


나는 그 영상, 아직 안 봤지만, 반대로 안 보는 편이 이제와서는 재밌겠다는 느낌이 들고 있어.


우리 그룹은 다들 표현력이 풍부하고 특기도 많아서, 아웃풋을 잘 하니까 좋네. 악기라는 STAY HOME 기간 중에서도 전하기 쉬운 게 무기잖아. 그리고 생선을 손질하거나, 그그림을 그리거나 해서, 전체적으로 다재다능한 게 아닐까.


그렇네.


무언가의 오타쿠 기질이 있는 건 강점이라고 생각해.



-----1월에 SixTONES과 Snow Man이 데뷔하고 쟈니즈 Jr.의 분위기도 바뀌었나요?



지금은 왠지 모르게 번쩍번쩍하지 않은 느낌이려나.


왠지 안정돼있다고 해야하나. 아니, 좋은 의미로!


Snow Man이 (주니어에서) 없어져서 아래를 돌봐주는 사람이 없어졌어. 그 자리를 "정리해주는" 사람이 없어졌구나 라고 생각해.


지금은 그룹이 강하니까, 각자가 책임을 지고 라는 느낌으로, 별로 상하관계는 없지.


맞아, 그게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HiHi Jets와 미 소년을 짓누를 기분으로 하고 있어!


갑자기 뭐야? (웃음) 그래도 좋네, 그 발언!!


강하게 나가야지.


Travis Japan도 대단해. 거기에는 이제 이길 수 없는 게 아닐까. 


그게 패기가 없다는 거잖아.


자자, 진정해!


난 A에! 그룹.


아, 그건 있지!


우리, HiHi Jets나 미 소년과 싸우기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 여러가지를 너무 버렸어 (웃음).


응, 확실히 반짝반짝하진 않아.


린네 상뿐이지. 아이돌을 사수하고 있는 건.


그래도 그게 재밌는거야. 그걸 미 소년에서 하고 있다면, "귀엽다" 라고 될 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7 MEN 사무라이에서 하고 있으니까 튀니까, 그게 좋은 거 아닐까? 눈에 띄니까 좋은거야. 환경이 미스 매치여서 (웃음).


지금의 우리들의 환경이 그를 재밌게 만드는 거야.


린네 상이 미 소년에 있다면 괴물 아니야? (웃음)


야!! (분노)


(대립)


워워...


우린 왜 이렇게 싸우는 거야?


이게 7 MEN 사무라이잖아. (웃음)


그래도 내가 하나 말하고 싶은 건, 절대 누구도 7 MEN 사무라이를 흉내낼 수 없다는 거.


그렇지. 7 MEN 사무라이 안에서도 서로를 흉내낼 수 없는걸 (웃음). 야바나와 타이코에게 허가된 게 우리에게는 허가되어 있지 않으니까.


앞으로 우리 같은 걸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그게 된다고 하면 그건 우리 덕분이지 (웃음).


최전선에서 가능성을 파내는 느낌이야. 우린 다치지만, 나중 사람들에게는 좋지.


석유발굴대 같은 거네.


아니, 설마 나도 이런 그룹에 소속할 줄은 몰랐어. 천재 Genius 때는.


그걸 말하면 나랑 콘삐는 Classmate J야. 엄청나게 아이돌했었어, 나랑 콘삐는.


7 MEN 사무라이도 처음엔 아이돌이었는데, 왜지? 왜 이렇게 된거지?


야바나야. 야바나가 색을 한번에 바꿨어. 작년 10월 11월 쯤부터.


새하얀 티셔츠에 미트 스파게티 소스가 튀어서 지울 수 없다는 느낌.


그걸 얼룩이라고 부를까, 뱅크시라고 부를까?


좋은 거 말하네 (웃음).


난해 예술이 되어버린 건 틀림없어! 그게 마이너리티(minority)가 되느냐 메이저리티(majority)가 되느냐 뿐의 이야기.


좋은 영향을 미친 거 아니야? 라는 걸로 하자.


아무튼 우리는 계속 가시밭길에 있다고 생각해.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거야.


그래서 일할 때 재밌어.


뭐 그렇지. 하지만 우리의 시대가 오면 좋겠네.


그래서 아이돌 하고 싶다는 린네는 좀 싫은 건지도 모르겠네.


에? 난 재밌어.


그렇구나(웃음).


나는... 앞으로도 아이돌스러운 걸 하고 싶지는 않아. 이 길 밖에는 이제 싸울 도리가 없으니까 여기에 있어. 나에게 7 MEN 사무라이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런 야바나를 우리는 제비뽑기로 뽑았잖아.


하?? 알고 싶지 않았어.


공짚기(사람 )로 말이지. 


아~ 적어도 선발 회의 아니야?


아니, 제비뽑기는 거짓말이에요 (웃음).


쟈니상은, 야바나를 제대로 알고 있었어. 어떤 악기라도 할 수 있다는 재능을 샀으니까.


쟈니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는 내가 제일 모르겠어. 왜냐하면 야바나 라는 이름을 불러주신게 한번밖에 없으니까. 갑자기 한번 이름을 불려서 깜짝 놀랐었어.(웃음)


그 때 들어온 게 야바나 이외였다면 지금도 7 MEN 사무라이는 아이돌이었겠지.


그게 좋은지 나쁜 건지는... 그럼 타이코가 들어온 게 밴드의 시작 같은 느낌이네.


어? 나, 밴드의 시작이라고 불리고 있구나. 그럼 빅뱅 같은 거네. (우쭐)


그러고보니, 우리 "크리에 나가고 싶어!" 라고 쟈니상에게 이야기하러 갔던 적이 있었지.


있었어!


타이코, 야바나, 사쿠마(류토) 4명이서 크리에 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했어.


그래서 4명이서 악기를 연주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니까...


"나가도 좋아" 라고.


그 때는 도 아니면 모였으니까, OK 받아서 다행이야.


그게 결국 7 MEN 사무라이의 탄생으로 이어진거지. 밴드가 생긴 근원이 되서 감사해.


그리고 난 "나가게 해줘!" 라고 말했는데 나만 1공연밖에 나가지 못했어(웃음).


다른 일과 겹쳤잖아.


그건 운이었어.


그래도 그게 유일하게 내가 쟈니상에게 어필했던 때였어.


그 4명 이외에도 많이 어필했었어.


맞아, 하지만 통과된 건 그 4명뿐이었지.


생각해보면 여러 경험을 거친 6명이네. (진지)



----그룹의 앞으로에 있어서 여러분끼리 이야기 한 적이 있나요?


데뷔를 향해 달린다는 거에는 변함없네.


전원: (끄덕인다)


그룹으로 어떻게 해서 인기가 많아질까를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재밌어질까?"라는 이야기로 되어버려 (웃음).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이야기만 하게 되어버려. 


그게 지금 좀 인기없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웃음)


하지만 어떻게 하면 인기있어질까?


"인기 많아지고 싶어" 라고 말하고 인기 많아진 사람은 본 적이 없는데 (웃음)? 인기 많아지고 싶다고 여러가지에 몰두하는 건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떤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하고 싶은 걸 찾아서, 그 과정에서 인기 많아지는 요소가 있는 게 이상적인 게 아닐까.


그런가. 언젠가 인기 많아질거야~ 라고 좀 느긋하게 있는 사람이 더 강한걸까나.


돌발적으로 확 하고 나와버린 사람은 바로 종식해버린다는 이미지. 그래서 꾸준히 경험을 쌓아가는 게 중요하지. 특기를 살려서 다들 여러가지 하기 시작했잖아. SNS를 사용해서 요리영상을 올리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그런 의미로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말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엔터테이먼트에서는 역풍이지만, 재밌는 시대일지도 몰라. 시대가 바뀌고 있는 때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해 나갈 수 없어.


지금은 SNS도 있고, 덕분에 TV방송에도 나오게 되었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아~ 그래도 난, 「トリニクって何の肉?」(테레비 아사히계)에 1번 밖에 나오지 못했어. 이제 내 차례가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난 드라마에 나가고 싶어!


동감. 왜냐하면 쟈니즈가 인기 많아지는 계기는 기본적으로 드라마 아니야? 그러니까 이번에 미 소년 전원으로 드라마에 나가서 꼭 인기 많아질거야!! 좋은 느낌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해.


나니와단시도 드라마에 나가잖아.


SixTONES도 드라마 「사립 바카레아 고교」가 있었지.


그래도 SixTONES는 긴 기간을 걸쳐서 실력도 인기도 꾸준히 쌓아갔다고 생각해. 바카레아부터 데뷔까지 8년 정도 걸렸잖아.


굉장하지. 모두 빠듯하게 해서 그 흘린 땀의 결정이 데뷔까지 이끌어준거지.


우리 전에 밴드 스타일로 인기였던 그룹도 갑자기 인기 많아졌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들도 원래는 캐리어가 긴 사람들이 모인 거잖아. 하루아침에 인기 많아진 게 아니야.


이제부터 가속해나가고 싶어.


그룹의 일이 활기를 띠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역시 인기지! 폭넓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않으면 안돼.


그렇지? 영역은 넓은 편이 좋지?


하아?


그러니까~ 싸우지 말자~


아무튼 관객을 모으는 힘은 중요해. 하지만 그걸 증명할 기회가 지금은 없어.


맞아~


숫자라고 할까, '신용' 이지.


'신뢰' 야.


우리에겐 그게 지금 가장 결여된 부분. 


이 멤버가 되고 나서 1년하고 조금 됐구나.


수학도 중요할지도 모르지만, 신뢰관계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뜻밖의 것을 하지 않은 안전성이지.


스태프 상의 의견은 솔직하게 들어. 그건 고집이 없다는 게 아니라, 그게 역으로 우리의 고집이 될 수도 있다고, 내 자신이 좀 어른이 되었을 때 생각했어.


어른이 되면, 지금까지 납득되지 않았던 말도 이해할 수 있게 되지,


물론, 고집은 가지는 편이 좋아. 하지만, 우리에겐 밴드 스타일뿐만 아니라 댄스도 머스트(must). 쟈니즈니까 아이돌로서의 반짝반짝한 부분도 남기지 않으면 안되고, 그건 우리의 브랜드이기도 하니까. 


그걸 밸런스 좋게 해나간다는 게 중요하네.


수학은 일정량 이상은 필요해. 하지만 신용은 있으면 있을 수록 좋아, 있는 것에 한계는 없다고 생각해.


그건 예능계, '물장사(<<라고 해석했지만 그 유흥업계를 말하는 게 아니고 '그 때의 조건에 따라 변하기 쉽고 예상하기 어려운 일'을 말하는 거야!!) 같은 일" 이지만 휩쓸려가서는 안 되네.


우리, 바보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하니까 말야.


맞아! 멘탈의 강함에 있어서는 장난 아니지. 


결과적으로 강해졌어.


작년의 지금쯤에는 꽤 혼란스러웠지. 그만둘까 그만두지 말아야 할까... 그런 이야기를 했던 사람도 있었어. 물론, 본심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니까 지금 여기에 모두가 있는 거고.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그만두지 않았을까 생각해.


전원이 이상한 레벨로 안정되어있어.


이상해진 대가로 만인에게 먹히진 않아졌지.


대가가 너무 크네.


그게 Hi비에게 이길 수 없는 패인(敗因) 아니야? (웃음) 


우리, 지금 있는 필드가 적합하지 않은 거일지도 (웃음). 우리는 쟈니즈답지 않은 걸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가끔씩 하고 싶은 게 좀 쟈니즈답지 않다는 것뿐.


어느 의미로는 도망치는 거지. 쟈니즈다운 걸 해도 이길 수 없으니까, 이길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면 쟈니즈답지 않은 방향으로 가버려.


그래도 쟈니즈의 간판을 빼면 우리는 뭣도 아니니까, 지고 가지 않으면 안돼! 


응, 알고 있어. 쟈니즈가 아니게 되버리면 우리는 연예계에서 없어져버려. '8할은 쟈니즈' 라는 간판을 벗어나면 안돼.


쟈니즈가 아니라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를 사람들이잖아.


좋아, 이렇게 되면 '삐져나온 느낌' 을 좀 더 내자!


우리는 이제부터 어떻게 될까? (웃음)


엄청 언더그라운드한 쪽을 공격해 가는 건 어때? 엄청 작은 쇼케이스 같은 곳에 주구장창 나가는 거지.


나도 그게 제일 하고 싶어.


라이브하우스에 나가고 싶어.


나도! 「쟈니즈 긴자」가 중지가 되어서 분했으니까, 사실은 라이브가 하고 싶어. 크리에에서는 보여줄 게 많았단 말이지. 야바나가 베이스를 연주하고 나와 린네가 기타를 치는 악기 체인지도 예정되어 있었는데...


맞아. 레이아와 악기를 체인지했지. 내가 베이스고 레이아가 기타로 콘삐가 리드기타로.


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할 수 있잖아! 지금은 좀처럼 세상의 상황 때문에 어렵지만,  작은 곳을 수많이 돌아서 투어 같은 게 가능하다면, 분명 많은 걸 배울 수 있을거야.


맞아, 작은 회장이라도 좋으니까 전국을 돌고 싶어.


주 1회라던가.


그런 방법도 있지.


큰 곳에서 했으니까, 이제 작은 곳에서 하지 않으면, 이런 것과 다르니까 유연하게 생각해가고 싶어.


아무튼 우리는 전진하고 있다고는 생각해. 우리들이 조금씩 쟈니즈 안의 구멍을 넓히고 있는 듯한 느낌이야. 들키지 않게 조금씩 넓히고 있어 (웃음).


그게 우리들의 스킬에도 연결되는 게 아닐까. 찾고 찾아서 조금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어. 의외인 확신범.


맞아!


「평범함」에 질린 사람들이 최종적으로 우리를 골라주는 거지.


1년 후가 되면 지금 안되는 것도 '뭐, 괜찮겠지'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예를 들면, 칸쟈니∞상도 예전에는 지방만 돌았잖아.


그래도 어느새 도쿄돔에서 공연하고 있었어.


우리는 대기만성인가~ 하지만 나는 이 1년, 20살이 지난 1년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초조하게 굴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아. 동기부여는 중요하지만, 초조하게 구는 건 달라, (그렇게) 하지 않는 것보다 좋은 건 없어. 하지만 그게 섞여있으니까 일이란게 재밌는 게 아닐까. 그런데 그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야. 행동을 하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거지.


그렇지. 하지만, 난 자주 초조해진단 말야~? 나는 사람이 초조해 하지 않으니까 자기도 안심할 수 있다는 그런 타입이 아니야. 우린 한 사람 한 사람이 베이스가 전혀 다르잖아. 하지만 기회는 갑자기 찾아오는 거니까, (기회가) 왔을 때 확 하고 잡을 수 있게 준비해두고 싶어.


열심히 하지 않는 걸 열심히 한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네.


난 목숨 걸고 너무 열심히 하는 건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니까. 노력하는 건 당연하니까, 어필하는 것 자체가 좀 어떨까 싶어.


"노력하고 있어요" 느낌 말이지.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아?


그래도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 난 노력하고 있는 걸 보여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쪽이니까.


자자... 그런데 이제 오늘 배틀 몇 번째지?


내가 유일하게 스위치를 켰을 때는 소년구락부에서 「SAMURAI」를 했을 때이려나. 한번 더 내가 스위치를 켰을 때는 「쟈니즈 Jr. 8・8 축제~도쿄돔으로부터 시작한다~」에서 마찬가지로 「SAMURAI」를 했을 때. 나머지 때는 항상 일정해. 에어컨과 같다고 생각해. 스위치온으로 할 때가 가장 전기를 많이 쓰니까.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더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개성은 꽤 강한 편이지만.


개성의 책임을 나에게만 떠맡기지 마! (웃음)


네네. 일단 콘삐는 좀 더 의욕을 내봐.


맞아, 콘삐는 의욕 내고, 우선 앞머리 내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는 게 카운콘 때 머리지? 에~ 앞머리 내리는 거 피곤해져버린다구. 



↓원덬이도 굉장히 좋아하는 카운콘 때 콘삐 머리↓


https://gfycat.com/IdenticalTintedFireant



그 때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뭔가 미묘해. 그 때 진짜 멋있었으니까 돌려줘!


에~~


콘삐는 왜 저항하는 거야? 아, 이렇게 모두에게 관심받을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은거야?


그 때 머리스타일이라면 항상 같은 표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들으니까 말야.


그게 좋은거야! 앞머리 내리는 편이 좋아. 팬은 뒷덜미 (襟足; 귀보다 뒤쪽의 목과 머리의 경계선에 자라는 머리카락) 있는 거랑 앞머리를 좋아하니까! (역설)


야바나는 왜 그렇게 독특한 장발을 하고 있는 거야?


난 근육형아 (린네) 와 차별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머리스타일이 같으면 구분하기 어려워진다고 들으니까, 그래서 일부러 좀 트리키(tricky)하다고 해야하나 아우트로(outlow; 무법) 한 머리스타일 하고 있는거야!


아우트로랄까, 그 머리스타일 아웃이잖아.


왜냐면... 내가 머리를 자르면 린네 군도 머리를 자르려고 하니까 말야~ 내가 파마를 하니까 린네 군도 파마를 해. 왠지 비슷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


에~ 안 그랬어~~!!


악화시키는 거냐!


머리스타일로 싸우는 그룹은 있으려나?


정말 이 그룹, 자유롭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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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레이아


STAY HOME 기간 중에는 어찌됐든 라이브가 하고 싶었어요. 원래 인도어 파니까, 밖에 못 나간다는 것에 대한 불만은 없었지만, 어찌됐든 일이 하고 싶었어요. 원래라면 앞으로의 일도 여러가지 보였지만,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서 안타까워요. 올해는 지금까지 없었던 챌린지를 많이 할 수 있다고 단단히 마음먹고 있었는데요,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저희 7 MEN 사무라이가 꼭 성장할 수 있는 해였는데...라고 생각하면 안타까워요.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스테이지에 서왔는데, 부타이에 설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부타이 담력을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생각하면 무서웠어요. 스킬이 떨어지거나, 직감력이 둔해져버리는 게 아닐까 하고 정말 불안했어요. STAY HOME 기간 중에는 게임의 스킬만 올라간 듯하네요 (웃음). 좋아하는 옷도 전혀 사지 않았어요. 올해 여름은 밖에 나가지 않을 것 같으니까, 사도 쓸모 없는 게 아닐까 하고. 그 대신 게임 아바타의 옷만은 점점 호화롭게 되어 갔네요.


엔터테이먼트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앞으로의 일에 대한 불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별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기분의 부침(うき沈み)이 있는 사람은 이 업계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뮤지컬 「SUPERHEROISM/수퍼히로이즘」의 리허설에서, 스태프 상이나 배우 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걸 배웠어요. 그 중에서도 '어떤 때에도 변하지 않고 일정량으로 힘을 낼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안정적이다' 라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누구에게나 기분의 부침은 있지만, 부타이에 서면 기분에 좌우되면 안돼요. 일정한 열량을 자기자신이 제대로 파악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제나 오차 5% 이내로 나아가고, 평상심을 계속 지켜나가는 게 저의 신념입니다. 인생계획을 제대로 짜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지금의 Jr.에는 없지 않을까요. 다소 낙관적이지 않으면 여기에선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어떤 업계에도 힘든 건 마찬가지, 그렇다면 전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죽고 싶어요. 그래서 별로 초조해하지 않는거에요. 만약에 이 일이 쇠퇴해도 이 길에서 살고 싶으니까요. 그 마음은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거에요. 어떤 때라도 긍정적으로, 1년 후에는 지금보다 좀 더 마음을 강하게 해서, 폭넓은 것에 도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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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게타 린네


전 어찌 됐든 「쟈니즈 긴자」가 없어져버린 게 정말 분했어요. 그 대신에 공연을 할 예정이었던 5월 3일부터 7일까지 ISLAND TV에서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전 야마다 (료스케) 군의 「Oh! my darling」이라는 솔로곡을 부를 예정이었거든요, 하고 싶었는데... 7 MEN 사무라이는 세트리스트에 아이돌곡이 적거든요, 그런 곡도 하는 게 좋겠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이 아이돌 노선에서 자주 탈선하니까, 전 정통파의 키라키라 파트를 짊어지고 싶다고 생각해요 (웃음).


「쟈니즈 긴자」를 비롯해서, 여름의 현장이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은 7 MEN 사무라이뿐만 아니라 다른 Jr.도 마찬가지. 지금은 모두 (여성분들의) 함성에 굶주린 게 아닐까 (웃음). 엄청 힘이 돼요, 팬의 함성으로 저희들이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 정도로 소중한 목소리니까, 그걸 들을 수 없는 현재 상황은 정말 쓸쓸하네요. ISLAND TV의 영향으로 22살이 되어서 영상에 눈을 떴어요. 편집하는 것에도 익숙해져서, 최근에는 1시간 정도로 편집할 수 있게 되었어요. 편집의 기술, 스킬은 좋아진 게 아닐까요.


STAY HOME 기간을 거쳐, 자기발신력에 개인차가 드러나기 시작했네요. 그게 없으면 지금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다리는 것뿐의 시대는 끝난 게 아닐까요. 일이 오는 걸 기다리는 것뿐이 아니라, 저부터 말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걸 점점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선배가 자주 '눈앞에 있는 일을 하나하나 하는 게 중요하다' 고 말하셨지만, 그건 대선배니까 말할 수 있는 것. 저희는 할 수 있는 걸 어필하지 않으면 안 돼요! 라고 통감했던 STAY HOME 기간이었어요. 요전에 KAT-TUN의 우에다 (타츠야) 군과 '이번에 이 상황을 극복하는 것으로 이렇게 이어져서, 최종적으로는 이렇게 갔으면 좋겠네' 라는 이야기를 하셔서 꿈이 넓어졌어요. 우에다 군에게는 정말 좋은 자극을 받고 있어요. 저희들은 ISLAND TV나 YouTube라는 도구가 있으니까, 앞으로도 점점 계속 발신해나가서, 그 결과가 무언가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꿈 중 하나였던 회장에서의 라이브가 「Happy LIVE」에서 이루어졌으니까, 이번에는 단독공연을 하고 싶어요! 어떤 회장이라도 좋으니까, 어찌 됐든 라이브를 많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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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다카 카츠키


라이브가 몇 개 사라진 것에 대해, 정말 분하고 슬퍼서... 라이브 근력이 쇠약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이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시간이 있으면 여러가지 생각해버려요... 전 이 일, 굳이 말하자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초조해져버려요. 초조해지면 잘 되지 않는 게 이 업계니까. 제 자신이 생각한 페이스로는 나아갈 수 없고, 기회는 갑자기 찾아와서 부풀거나, 또 실속하거나 하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멘탈을 가진 사람이 더 이 세계에는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낙천적인 사람이 부러워요 (웃음).


엔터테이먼트가 멈춰버렸지만, STAY HOME 기간 중에는 다들 시간이 있었으니까, 엔터테이먼트를 바라서 영상을 보거나 여러가지를 찾거나 하는 기회는 반대로 많아진 게 아닐까요. 쟈니즈 Jr.로서의 일의 넓어짐이 단연 늘은 지금, 역으로 기회라고 생각해요. 1년 정도 전에는 개인으로 영상을 올리는 것도 불가능했고, Jr.가 혼자서 퀴즈 방송이나 버라이어티 방송에 나간다는 건 꿈 중의 꿈이었으니까요. 덕분에 저희 ISLAND TV를 봐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다는 실감도 있으니까, 정말 기뻐요. SNS에서 발신할 수 있게 되어서, 자유로운 면이 넓어진 한편, 표현력이나 자기 프로듀스력이 확실히 개인전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격차도 나오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하지만, ISLAND TV는 자기PR 느낌의 퍼블리시티(publicity) 제약이기도 하고, 저한테는 팬서비스의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금의 제 자신은 팬서비스가 적은 포지션에 있다고 인식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그룹 안에서 별로 영상 편집 스킬이 없는 편이니까 조금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돼요. 1월에 SixTONES와 Snow Man이 데뷔해서, 지금의 쟈니즈 Jr.는 좀 따끈따끈한 (오역)듯한 느낌이에요. HiHi Jets와 미 소년은 드라마에 나오거나, 버라이어티 방송에도 많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대립하고 있는 느낌은 없네요. 그런 와중에 칸사이 쟈니즈 Jr. 나 Travis Japan이 있고, 그리고 저희 도쿄 쟈니즈 Jr. 가 존재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건방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Travis Japan을 라이벌로 하고 싶어요. 역시 라이벌이 없으면 그룹은 성장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밴드그룹과 댄스그룹, 장르는 다르지만, 그 중에서 전 감히 Travis Japan을 의식하고 싶어요.


1년 후의 목표로는 지금보다 더 큰 그룹이 되고 싶다는 것이려나요. 개인으로서는 이 1년 동안 퀴즈 방송에 많이 불러주셨으니까, 좀 더 지금 열심히 하자는 헝그리 정신이 나오고 있어요. 한 번으로 그치는 게 아닌, 다음에 또 불러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자고. 어떤 것이라도 그 다음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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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타이코


STAGE navi 40호에서 저와 레이아 상과 카츠키 3명으로 나오게 해주셨을 때, '올해는 엄청 활약할거에요!'라고 선언했는데 전혀 달성할 수 없었던 게 정말 분해요. 그렇게 신났었는데 설마 세계가 이렇게 될 줄은. 말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져요... 하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어떤 업계라도 힘든 게 모두 마찬가지니까 어쩔 수 없네요. 


STAY HOME 기간에는 Enjoy STAY HOME으로 하자고 철저히 즐겼어요. ISLAND TV에서 「타이코 챌린지」에 전력을 쏟아부었던 정도니까요. 끝까지 해냈네요 (웃음). 하지만 사실 저에게 슬픈 게 있었어요. 7년 정도 기르던 토끼가 갑자기 죽어버렸어요. 굉장히 슬펐지만 가족회의를 열어서, 3일 후에 새로운 토끼를 기르게 되었어요! 그리고 혼자서 크림 스튜를 만들었어요. 「미래소년 코난」이라는 애니메이션에 크림스튜가 나와서, 보고 있으니까 만들고 싶어졌어요 (웃음). 그리고 한번뿐이지만, 유우삐 (타카하시 유토), (이와사키) 타이쇼, 사쿠마 (류토) 군과 리모트로 이야기해서, 재밌었어요.


YouTube에서 7 MEN 사무라이의 신곡 이야기를 했으니까, 팬 여러분은 기대하고 있으실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빨리 피로하고 싶네요. 여러가지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버렸지만, 1년 후엔에는 유명인이 되고 싶어요. 오와라이 BIG3 같은 대가분들과 나란히 설 정도의 유명인이 되고 싶어요.


저희 7 MEN 사무라이는 '버그 걸린 녀석들' 이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언제 브레이크할 지는 아무도 몰라요. 만인에게 먹힌다고 해도 '어디의 만인'을 목표로 할 지가 중요하잖아요? 


조금 이질적인 쟈니즈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웃음). 그래도 지금 저희들은 쟈니즈 Jr. 안에서 싸우고 있는 거니까, 여기서 어떻게든 이겨서 남아야지!! 라는 마음은 강해요. 목표는 언젠가 Zepp Tokyo에서 라이브를 하는 것. Jr. 그룹이 라이브하우스에서 라이브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싶어요. 뭐든 목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소원은 말로 하면 이루어진다고 믿으니까 여기서 선언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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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나 레이


STAY HOME 기간 중에는 악기를 연주하고 곡을 만들었어요. 지금, 음대 2학년이라 리모트로 수업이 있거나, 레포트 제출이 많거나 해서 꽤 바빴네요. 베이스도 기타도 키보드나 전자 드럼도 집에 있어서 전부 사용해서 곡을 만들어서 학교에 제출했어요. 솔로 앨범이 될 정도로 곡의 재고(stock)는 많으니까 언제라도 덤벼와라! 라는 느낌이에요 (웃음). 그렇지만, 잡지의 취재나 앙케이트에서 자주 물어보는 '무언가 새로운 것에 도전' 계열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서, 정말 평소대로의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한가한 휴일에 하는 걸 매일 한다는 평소의 연장선이었기 때문에, 재밌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재밌는 걸 하나도 쓸 수 없어서 매번 풀죽어있었어요 (웃음). 그것과 동시에 STAY HOME 기간 중에 풀 죽은 건 ISLAND TV. 제 영상의 타율의 낮음...4할 정도에요. 편집에 시간이 걸렸지만 비교적 채용해주질 않아서 상처받았어요 (웃음).


지금 엔터테이먼트는 암초에 걸린 듯하지만, 앞으로의 엔터테이먼트계는 인터넷으로 이동하거나 방법을 바꾸거나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사고를 바꾸기엔 좋은 기회가 아닐까, 라고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최근 TV방송을 보고 있어도 최소한의 스태프와 출연자가 성립되어 있으니까, 예전 형태를 고집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 생각해도 별 수 없어요. 저의 스탠스는 '언제나 일정하게 마이페이스로 하는 게 좋다' 는 것. 너무 뜨거워져서도 안되고 너무 낮아져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적당히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언제나 일정한 열량으로 퍼포먼스를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거에요. 여러가지 생각한 것도 있지만, 지금 여기 있는 게 제 운명이려나 생각해요.


언젠가 일본 유행어 대상에 「야바야바야바나(やばやば矢花)」를 넣는 게 앞으로의 목표! 라고 말하고 싶지만, 현실문제는 내년 정도까지 무시무시한 활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는 무리라고 생각하니까, 일단 현상유지나 그 이상을 목표로 할게요. 모든 면에 있어서 "이하"는 되지 않도록, 이라고 말해두자. 퇴화되지 않으면 괜찮으려나, 자기자신에게 무르게... 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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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 타이키


이 2개월은 라이브만을 생각했어요. 공연 예정이었던 「쟈니즈 긴자」에서 정말로 힘을 쏟았었는데 분하네요. 전부 날아가버려서, 현장에서 갈을 힘이 자라버린 게 분해서... 올해는 많이 경험을 쌓아서 제 실력을 갈고 닦으려고 했지만, 그게 실현되지 못한 게 안타까워서 견딜 수 없어요.


이 2~3개월에 저희 쟈니즈 Jr.는 갑자기 발신력을 요구당하게 되었다고 해야하나, (발신력을) 시험당하는 상황이 되어간 듯해요. 모두 캐릭터를 확립해서 여러가지를 하기 시작한 게 재밌네요. 전 ISLAND TV를 1개월에 2개 정도의 페이스로 업로드하고 있었지만, 이건 제 나름대로의 페이스에요. 제가 영상을 많이 올리는 건 좀 다른건가? 라고 생각해요. 그 대신 야바나나 린네, 타이코가 많이 업로드해주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요. 그룹에서 밀당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절대 귀찮아서 그런 게 아니라 그룹의 전략 중 하나에요.


STAY HOME 기간 중에는 게임을 하거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했네요. 여름옷이 없으니까 사실 여름옷을 사러가고 싶었어요. 왠지 집에서 없어져버려요, 옷이 (웃음). 가게에서 제대로 사이즈를 확인하고 싶으니까, 아무리 해도 인터넷에서 살 순 없어서.


앞의 상황은 그리 간단히는 읽지 못하지만, 앞으로의 개인 목표라고 하면, 기무라 타쿠야 상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 지금 그대로라면 가까워질 수 없기 때문에, 어찌 됐든 스킬업은 물론, 사는 방법도 제대로 생각해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기무라 상은 자주 '꿈은 없다. 눈 앞에 있는 걸 전력으로 할 뿐.' 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에는 우선 기회가 필요해요. 지금은 기회가 오는 걸 기다릴 수 밖에 없지만, 그 때를 위해 평소부터 준비해두는 건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노래도 춤도 연기도 끌어올려서 자기자신을 파워업할거에요. 쟈니상은 '조금 무리인 걸 주는 게 재능이 자란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전 지는 걸 싫어하니까 무리하는 게 정말 좋아요. 그래서 무리한 현장, 제가 기가 꺾일 만한 현장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7 MEN 사무라이는 급격하게는 무리일지도 모르지만, 점차 인기를 올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개인개인이 정말 재밌으니까, 그걸 전면에 내놓을 수 있게 되고 싶어요.








스캔본 - ㅌ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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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한번에 다 읽은 히메가 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원덬도 너무 길어서 이틀에 걸쳐서 번역했다고 한다) 


일덬 중에 한 명이 회의를 엿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 그래서 다른 인터뷰보다 훨씬 신선한 느낌이 들었음... 어떻게 이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것인가 어떻게 이 주니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질 수 있을까 같은 그룹의 미래와 방향성에 관한 이야기가 많아서 궁금증이 해결된 부분도 꽤 많아서 좋았어 지금 상황을 6명 다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룹의 일원으로서 공통된 자세도 있기도 하고... 어느 멤버들은 불안해하고 어느 멤버들은 비교적 낙천적이게 생각하지만 그룹의 방향성은 확실하게 정해진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는(?) 것 같아! 


바나상 아이돌스러운거 하고 싶지 않다는 데 내눈에는 아이돌스러운 거 넘나 잘하고 있어서 좀 놀랐어ㅋㅋㅋㅋ 그리고 레이아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거 몇 년 전 인터뷰에서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레이아가 아이돌은 '꿈을 주는 사람'이니까 노력하는 걸 티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나와있었던 것 같아 


공통된 의견은 차근차근 일하고 자기발신력을 높여서 일 따내면서 착착 인기 쌓아가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 같아! 우리 멤버들은 개성이 굉장히 강하니까 자기발신력은 걱정 안해도 괜찮을 것 같음 그리고 쟈니즈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해줘서 좋았어 밴드도 좋지만 밴드 위주로 하다보면 너무 아이돌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내 개인적인 의견이야!!)))) 댄스나 아이돌스러운 것도 제대로 해나간다고 하니까 안심했어...ㅎㅎ 밴드하면서 악기 연주하는 멤버들도 좋지만 댄스하거나 키라키라한 걸 하는 멤버들도 좋아

그리고 왜 자기들이 반짝반짝하지 않다고 할까?ㅠㅠ 내 눈에만 반짝반짝한건가........멤버들이 이런 데에선 자기객관화가 안 된건가 아님 내 눈에 콩깍지가 씌인거니?ㅠㅠ


항상 사족이 너무 기네... 항상 읽어줘서 고마워 !! 반응해주는 히메들 사랑해ㅠㅠ 내 원동력이야ㅠㅠ 내가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수정할 부분 발견하면 수정해나갈게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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