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진짜 개같은 회사에서 n년씩 버텨서 독하단 소리 듣던 사람이고
오히려 성격이랑 인상 좋다는 소리만 2n년째 들어온 덬이거든....
여러가지로 자신있어서 직급 올라가는걸(정직원) 목표로 이직했는데 여기 들어온지 일주일만에 그냥 퇴사하겠다 했어...
수평적인 구조라고 호평이 자자했는데 막상 들어오니까 말만 수평이지 이런 수직관계가 따로 없구
피드백이라는 명목하게 말도 안되는 소리 들어주고 입도 뻥긋하면 안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
손님에 치이고 동료한테 치이고... 하필 배정받은 지점에 있는 사람들이 유독 이상한 사람도 많고ㅠ
최근에 들어온 신입중에 한달을 넘기는 사람이 없다길래 눈치챘어ㅠㅠ
피드백을 피드백으로 쓰지 못하고 비꼬고 조언해주는척 하면서 꼬투리 잡으려고 눈에 불을 켜는게 보이고,,,,,,
출근 인사는 안받아주고 말 씹고 심지어 오늘은 쉬는시간도 퇴근 한시간전에 받았어....
바로 위의 직급 한명이 날 유독 싫어하는거같던데 텃세라면 심하고 텃세가 아니어도 이상해...
나덬의 퇴사 이유(오래서있기 힘든 지병)알고 있으면서 일부러 내 쉬는시간순서 모르는척 넘긴거보고 (내 스케줄 알고있는 사람이었음) 소름돋더라...
내가 그 사람한테 잘못한게 뭐가 있다고 알게된지 이주일도 안된 사인데 이렇게 구는지 ㅠㅠ 잡고 물어보고 싶은 지경...
여기서 계속 일하면 이 지점에서 이상한 사람들 여럿 껴안고 적어도 1년 이상은 일해야하는데
스트레스성 위염만 올라오고 심지어 발목이랑 허리나가서 병원다니는 중이야...
다들 저런 사람과 이상한 손님 있어도 참고 견디는 거겠지... 진짜 대단함... 전국의 서비스직덬들 화이팅.......
나덬은 다시 손님의 입장으로 갈래.... 너무 좋아했던 브랜드라 연락왔을때 너무 기뻤는데 상처만 입고 떠난다....
이제 캐롤 들으면 트라우마 올라올거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