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장 서비스 전반적으로 좋다고 하는게 이해가 잘 안 됐고
서비스 좋은 편이기 때문에 가끔 고객들이 우리 직원들 만만하게 보는게 느껴질 때도 있어서 대체 다른 곳은 어떻길래... 싶었는데
다른 브랜드 서비스 하는거 보면 눈도 안 마주치고 결제하고... 영수증 툭 한 손으로 내밀고... 귀찮다는 티 팍팍 내고
고객이 A에 관한 질문 많이 하는데 우리의 경우 'A는 이러이러해서 드릴 수가 없습니다ㅠㅠ 양해 부탁드려요' 고객님께 이런 느낌으로 말씀드리거든?
근데 다른 브랜드에서 A 질문한 고객님한테 무표정으로 규정에 관한거 걍 손가락으로 대강 가리키기만 함;; 고객이 알아서 납득하고 감;;
일반화 하고 싶진 않지만 나이 많은 직원일수록(특히 4-50대 이상 여성직원) 저게 더 심했음;;;
같은 서비스직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로 서비스 개판이고 기본 예의도 밥 말아먹어서
고객들이 가끔 왜 여기 브랜드 직원은 서비스가 그렇게 개판이냐 화냈는지 이해가 가더라ㅎㅎ...
고객한테도 저 모양이니 막내 직원한테는 텃세가 얼마나 심할지 싶더라... 눈치 주는 곳 많다던데 과연 그러쿠나... 싶었음
은 오늘의 하소연... 그러니까 조그마한 자리로 이동됐지 그것땜에 지들 심란하고 예민한걸 왜 나한테 괜히 화풀이질이야...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