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 직장도 나름 주 5일이긴 했는데 3교대라서....
2주 주간 2주 야간 돌아갔고 주간은 주말 중 하루는 꼭 나와야 했음
주 5일인데 연속으로 쉬지를 않아ㅜ똑같이 2일 휴일이여도 피로도 차이가..
그나마 주간때는 9-6였지 야간은 6-9이었음 15시간 야간근무...
이건 월요일 저녁 6시에 출근해서 화요일 아침 9시에 퇴근하고
수요일 저녁 6시에 출근하는 방식으로 2주동안 진행해서
총 2주동안 7번 근무를 서게 되는 형태였는데
나름 텀 길어보이지만 퇴근하고 집 가서 자고나면 그날 하루 실종에
다음날도 애매하게 쉬다가 6시에 출근해야하니.....생체리듬 개박살ㅋㅋㅋㅋ
회사 다니다보면 점점 일주일의 경계가 없어짐. 그나마 딱 하나 좋았던건
평일 오전에 일 볼게 있으면 주간 평일 쉬는날,야간 퇴근후,야간 출근전
이렇게 시간이 생기니 그나마 수월하게 해결 할 수 있었다는 거...?
연차가 있긴 했는데 주말이랑 야간에는 절대 못써서 주간 평일에만 쓸 수 있었음
나 같은 경우는 주간 첫째는 금요일 토요일 휴일이고 둘째주는 수요일 일요일 휴일이었어서
보통 둘째주 목요일에 주로 연차썼었던거 같다. 그럼 일하다 지칠때쯤 쉬고 일해서
가끔 너무 힘들땐 첫째주에 쓰기도 했지만 그럼 둘째주가 너무 힘들어져서ㅋㅋㅋ
그나마 내가 첫째주 평일주말 휴일이 붙어있던건 진짜 운이 좋았던거임
여튼 지금은 정상근무 하는 회사 다니지만
그때는 진짜 하루하루 몸이 망가지는게 느껴지더라
뭐 확실히 관제라 할일은 많지 않아서 내 공부 할 수 있던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