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실업급여 덬임.
카페에 앉아서 책보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 옴. 면접 보러 오라고 람. 오늘 괜찮다면 오늘 오라고. 그래서 바로 갔음(마침 화장을 하고 나온터라 ㅋㅋ)
찍어준 주소 지도로 찾아가는데, 로드뷰로 볼라니까 그 건물 있는 골목까진 찍히지 않았음. 로드뷰로 근처 살살 긁어봤는데 건물이 나랑 태생이 맞먹어보였음.
암튼 시간 맞춰 감.
여기 덬들이 화장실부터 보라고 해서 봤는데 아.. 이미 냄새에서 땡!!
사무실 들어가니 아주 작고 아담하고 오래되보임.
사징실도 마친가지였음.
사장님이 직접 면접 봄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내 이력서를 보기나 한건지, 신상이 계속 틀림ㅋㅋ
급여는 수습은 얼마 주는데 수습 끝나고 받는 본격 급여는 그때 가봐서...?
연봉이 머무르지 않고 계속 올라간다는데 믿음이 안가는건 내가 나빠서 그런건가?
나이가 많으니 책임감이 있을거 같다, 쉽게 안그만둘거 같다 하시는데 그냥 웃지요.
언제부터 출근 가능하냐고 하길래 이런 건 당장 대답하는 건 그렇고 신중하게 생각해야죠^^ 함
아무튼 그랬다.
나이 많고 물경력인건 죄가 맞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