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일주일간 직장인카테에 퇴사 이야기만 쓴듯
덬들한테 조언도 구하고 했는데 퇴사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오늘 퇴사 의지 밝혔다
자취하는데 월급 시급으로 따지면 최저시급이라 2년을 다녀도 모은건 고작 500만원(ㄹㅇ 청약,적금 다 깨야) 퇴직금 200만원, 지금 카드값 100만원^^... 퇴직금 받으면 한번에 갚고 카드 잘라야지
당연히 이직처 안 알아봄 뭐 공부할지 계획도 없음 일단 한달은 돈많은 백수 할꺼야
퇴사하게 된 요인은 여러가지 회사 일 5명분을 하고 있어서 힘들었고 등등 좆같은 이유지만
내 나이가 아깝더라. 휴학도 못해보고 칼졸업 칼취업했는데 이 나이에 안 놀면 언제 놀지? 내가 내일, 내년에 살아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그리고 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소속감없이 놀아보고 싶었어.
그래봤자 "평일 낮"<<중요 에 길 걸어보기, 평일 낮에 카페가보기, 평일 낮에 전시회 가보기 이런건데..넘나 소박..
물론 2달 후에 퇴사하기로 해서 10월 말까지는 일해야 하지만 여튼 퇴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