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갑작스레 일어난 일이고
늘상 하던대로 우리는 점심시간에 룰루랄라 밥먹으로 나갔음.
그리고 다시 사무실 복귀하는데 그 직원의 사원증열쇠가 작동을 안함 (이걸 찍어야 문이 열림)
뭐 우리는 에러가 났나? 이런생각하고 사무실로 입장.
갑자기 보스가 그 직원에게 큰 회의실로 들어오라고 함.
그직원이 들어가니 우리보스-HR담당자 2명 이렇게 있더래.
그리고 상황설명하고 서류에 싸인하라고 함.
그 다음 그 상태로 에스코트되서 문밖으로 HR담당자가 데리고 나가줌.
들어가서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온다고 했더니 불가. 거기서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들어가서 개인가방, 차키, 핸드폰을 가지고 나옴. 다른 소지품들은 검사후에 택배로 검증된 것들만 보내줄것이니 그리 알라고 함.
그게 그 친구의 마지막 날이었음...... 그날 저녘 다 모여서 회식겸 술한잔 하고 작별인사 했음.
우리회사가 테크놀로지 다루는 쪽이라서 더 빡세게 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