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책 읽는 중
542 3
2018.08.26 15:03
542 3

아까 어떤 덬한테 추천했던 책인데 몇개 발췌해놓은 부분이 있어서 공유한다


내가 일할때 넘 거절같은것을 못해서.. ㅠ 도움된 책. 

아직 1장만 읽음 ㅋㅋ


===

친하다는 핑계로 매일 당신을 붙들고 수다를 늘어놔서 일을 못하게 하는 직장 동료, 좋은 글이랍시고 끊임없이 문자를 보내 당신의 휴식을 방해하는 동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들이 정말 짜증 나는 이유는 단순히 우리에게 불편함과 불쾌감을 준다는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이 기본적으로는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라 차마 대놓고 뭐라고 없다는 점이 우리를 더욱 짜증 나게 하는 것이다.


거절당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는 것이다.



때로는 듣기 싫은 말도 알아야 한다.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


당신의 경계를 확실하게 정하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며, 진짜 의견을 과감히 표현하라. 이렇게 타인과 교류하면 처음에는 불가피하게 불쾌한 감정이 생길 있다. 그러나 끝까지 진실된 태도를 유지한다면 다른 사람도 조만간 당신의 처세 원칙을 인정하고 존중할 것이다.


사적이든 직장에서든 뒤탈 없는 인간관계를 만들려면 처음에는 소인처럼 깐깐하게 굴고 나중에는 군자처럼 대범하게 행동해야 한다. 다소 까다롭게 보일지라도 초반에 미리 자신이 원치 않는 상황과 반드시 지켜줬으면 하는 점들, 도움을 청하고 받는 범위 등을 솔직히 밝혀두자.


일이 바쁠 때면 동료에게 이번 주는 이미 업무가 찼으니, 연결되는 업무는 다음으로 미뤄달라고 예의 바르게 요청했다. 피곤할 때면 퇴근 남편에게 오늘은 집안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문제가 생기면 팀장을 찾아가 도움을 구하거나 처음부터 요령있고 합리적으로 많은 지원을 확보할 줄도 알게 됐다.


타인을 과도하게 허용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학대다. 온화하고 선량한 것도 좋지만 필요하다면 자신을 위해 싸울 있는 무기인 까칠함도 갖춰야 한다. 기억하자. 강해야 때는 강하게, 부드러워야 때는 부드럽게 변할 아는 사람만이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지킬 있다.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사람은 누구일까? 자기 뜻대로 사는 방법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남의 간섭을 받고 싶지도 않은 사람, 살면서 그나마 획득한 통제력과 소유물을 잃지 않기 위해 어쩔 없이 다른 사람의 요구에 맞춰 움직이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타협하면서도 항상 고통에 시달린다. 현실을 변화시킬 힘이 없는 무력한 자신이 원망스럽기 때문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293 11.27 57,15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3,2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5,2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2,50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24,588
공지 재테크 📢📢 주식관련 주제는 주식방에서 📣📣 21.01.31 127,540
공지 스퀘어/알림 🤬😡👹👺직방 슬로건🤬😡👹👺 60 20.07.30 179,2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976 후기 상가 재계약 잘 아는 사람 있어?ㅠㅠ 3 11.27 113
975 후기 어차피 떨어졌지만 면접 후기 1 11.27 236
974 후기 아우 시발 그냥 실수했으면 그러지말라고 말하면 되지 비꼬는 팀장새끼 15 11.22 913
973 후기 영업직 장단점 1 11.21 281
972 후기 이직 면접후기..... 7 11.19 634
971 후기 취뽀 하면서 느낀 후기 6 11.19 1,013
970 후기 수인분당선 왕십리행 6정거장 가는데 35분 걸림 1 11.19 386
969 후기 호텔쪽은 급여도 박한데 그와중에 왤케다들 기가 쎌까???? ㅠㅠㅠㅠ 2 11.18 420
968 후기 좀 찬찬히 보면서 판단도 하고 일하고 싶은데 너무 바빠 11.16 254
967 후기 아.. 모든 사람들이 예민해있는 상황에서 일하기 싫다 11.13 234
966 후기 여대를 거른다는 말에 신입 채용(후배 뽑기) 후기 남겨봄 14 11.12 1,618
965 후기 엑셀로 참석자 체크 어캐함ㅠㅠㅠ 3 10.29 642
964 후기 나 보이스피싱 당했어... 16 10.19 2,134
963 후기 양옆 직원들이 최근에 향수 많이 뿌려.. 3 10.15 772
962 후기 공뭔덬인데 왜 다들 일 안하는지 이해함 1 10.14 1,153
961 후기 경력지원자 이력서 검토한 후기 5 10.08 1,216
960 후기 3개월 동안 58건 지원, 50건 열람, 14회 면접 제의, 6회 면접, 4 합격, 1 취업 후기 15 09.27 2,159
959 후기 면접보고 왔어ㅋㅋㅜ 3 09.25 730
958 후기 노무법인 후기 8 09.22 1,461
957 후기 어느 지방직 5년차 느끼는 점 11 09.21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