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자마자 연봉 높아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사
현실은 야근수당 없이 3달 내내 야근
지방에서 서울로 취업했으니 난 내가 성공한줄 알았어
매트리스랑 옷장 놓으니까 내가 눕기도 힘들만큼 남은 공간이 작은 월세방에서 퇴근하면 울고 주말마다 울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도 힘들까봐 그냥 간식거리만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큰 박스로 간식이 두 박스나 오고 맨날 울면서 먹고.. 먹어도 먹어도 허하고 마음이 채워지지가 않고.
힘들어서 미친척 눈 딱 감고 삼일 칼퇴했더니 돌아오는 소리는 니가 무슨 알바생이냐 시간 되자마자 나가게 너 고용한 거 너무 후회된다 등등...
결국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펑펑 울고 퇴사. 5인 미만 사업장에 젊은사람 나 하나여서 맘 붙이고 어떻게든 다닐 구석이 없더라고.. 다 아빠또래 직원이라 너무너무 외로운 시간이었다 정말로.
입사 전에 아빠가 입사 보류하고 더 공부하면서 더 큰 곳 좀 더 체계적인 회사 가면 안 되냐고 말렸는데 아빠 말 안 듣고 나 잘났다고 갔다가... 아빠가 다 괜찮다고 정리하고 내려오라고 말하는데 너무너무 미안했어 지금도 눈물나네
피에스 지금 백수인데 너무 행복함 ㅠ 엄마아빠 맨날 보고 같이 밥 먹는거 너무너무 행복해 ㅠㅠ
현실은 야근수당 없이 3달 내내 야근
지방에서 서울로 취업했으니 난 내가 성공한줄 알았어
매트리스랑 옷장 놓으니까 내가 눕기도 힘들만큼 남은 공간이 작은 월세방에서 퇴근하면 울고 주말마다 울고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데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도 힘들까봐 그냥 간식거리만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큰 박스로 간식이 두 박스나 오고 맨날 울면서 먹고.. 먹어도 먹어도 허하고 마음이 채워지지가 않고.
힘들어서 미친척 눈 딱 감고 삼일 칼퇴했더니 돌아오는 소리는 니가 무슨 알바생이냐 시간 되자마자 나가게 너 고용한 거 너무 후회된다 등등...
결국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펑펑 울고 퇴사. 5인 미만 사업장에 젊은사람 나 하나여서 맘 붙이고 어떻게든 다닐 구석이 없더라고.. 다 아빠또래 직원이라 너무너무 외로운 시간이었다 정말로.
입사 전에 아빠가 입사 보류하고 더 공부하면서 더 큰 곳 좀 더 체계적인 회사 가면 안 되냐고 말렸는데 아빠 말 안 듣고 나 잘났다고 갔다가... 아빠가 다 괜찮다고 정리하고 내려오라고 말하는데 너무너무 미안했어 지금도 눈물나네
피에스 지금 백수인데 너무 행복함 ㅠ 엄마아빠 맨날 보고 같이 밥 먹는거 너무너무 행복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