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사성이 밝진 않지만 모두에게 동일하게 고개 끄덕 숙여서 인사하고 지나가는 편이고
멈춰서 스몰톡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상대방도 똑같이 고개 끄덕이는 정도로만 인사함
근데 딱 1명만 내 인사를 씹고 고개 끄덕도 안해서 신경쓰임..
인사 씹힌거 의식한지는 반년 좀 넘은거같애
타부서 사람이고 부서 위치 자체는 멀지않아서 복도 오며가며 자주 마주침
같은 여자니까 화장실에서도 자주 보기도 하고? 근데 그 모든 장소에서 인사를 씹네
그 사람은 올해 초에 입사했고 나보다 직급도 낮고 나이도 대여섯살 어려서 딱히 텃세도 아닐텐데
나는 그냥 여전히 똑같이 고개로 대충 인사하고 다니고잇기는해;
겨우 인사가지고 다른 직원들한테 저 사람이 혹시 여러분 인사도 무시하냐고 물어보기도 애매해서
실친들한테 이상하다고 말하다가 올해 초에 업무적 작은 마찰 있었던 거 생각났는데 혹시 그거 때문일까
그렇다기엔 저 사람 잘못이 맞았고 딱히 마찰이라기엔 나도 기억못하고있다가 이유 생각해보다가 유추한거여서 진짜 이유일지 확실하지도않음..
친구들 말로는 작은 마찰도 있었는데 내가 어려보여서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나 여러보인단 글이 아니라 내가 행색이 좀 철없이하고다녀서 사람들이 삼십중후반인거 몰라서 자기보다 아랫사람처럼 대하다가 난감한적이 있기는 함..)
다들 이런 경우 그냥 무시하고 없는 사람으로 치니...
인사씹고 쌩 가버리는 존재가 매일 마주칠 때마다 불쾌해서 속상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