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그만둬서 둘이서 하던 업무를 나 혼자 하게 되었고
혼자는 힘들겠다고 밑에 타팀에서 관련업무 하는 후임 한명 겸임으로 붙여줌
(원래 업무량이 둘이 못할 양이었음ㅠ
우리회사 업계 2윈데 1위회사는 동일업무를 15명, 3위 회사는 6명 팀이 함ㅠ 여태까지 둘이서 굴렸던게 그만둔 팀장이 먼치킨이라 그나마 가능했음)
문제는 이 친구가 업무보고를 안함ㅠ
본인이 못하고 있는 것도 상담을 안해
말하기 힘든가 싶어서 주간 티타임을 만들었음
일주일에 한시간 커피랑 간식 사주고 그냥 고민 있으면 얘기하자고 함
나 외국인으로 여러 나라 전전하며 살아서(여기도 해외고 본부에 외국인 나뿐임) 극I에서 후천적E가 된 케이스라 붙임성 개좋음
후임도 대화는 곧잘 하고 나도 이것저것 가르쳐주는데 업무 상담을 안함ㅠ 진짜 사고 터지기 직전이 되어도 안해
결국 얘가 가만히 잘못 진행하던 업무를 내가 다른 루트로 알아내서 체크하고 사고 막는 전개가 계속되는데 이거 어카면 좋음?
ㅅㅈㅎ 우리팀 업무 관련해선 달리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감ㅠ
신입도 아니고 10년차 경력직이야
이 친구 겸임이라 나한테 인사권이 없어서 짜르지도 못함ㅠ
제일 최선이 새로운 사람 채용해서 얘를 그냥 원래 팀에 고이 돌려보내드리는건데 채용 될때까진 내가 어떻게든 끌고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