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고하러 들고 가는 업무마다 대가리 아픈 거 밖에 없어서
부장님~? 이러고 가면 존나 싫어함 ㅠㅠ
너 안 오면 안 되냐고 막 그럼
요 며칠 업무 보고 안 하고 있었더니
"무묭이 잘하고 있지..?" 이러길래
잘됐다 싶어서 종이 뭉탱이 들고 부장 자리 가서
저 지금 뭐 하는지 궁금해 하시는 거 같아서 알려드리러 왔어요 했더니
아니 안 알고 싶어 안 궁금해ㅠㅠ 이러길래
아니요 궁금해 하세요 궁금해 하시라고요 이리 오세요 들으세요
이러고 존나 때려박음
보고(?) 끝내고 일어났더니 엎드려서 우는 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