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때부터 해서 20년 정도 살았는데 안그렇거든ㅠ
서울 사는거에 만족하면서도 어떨땐 아 역시 오래 살데는 못된다 싶을 때도 있고
고향 근처 ㅇㅇ지역 가서 살고 싶다 이러기도 하고 경기도 ㅇㅇ에 살면 좋겠다 이러기도 하고 그러다가 막상 서울 벗어나라면 여러 편리함을 포기하는게 자신 없다 싶기도 하고
늙어서 그래도 이것저것 생각하면 서울에 붙어살아야겠지? 와 고향 가고 싶다와 아예 시골로 가고 싶다가 수시로 바뀌는데
어릴 때는 오히려 별 생각 없었는데 나이 들고 10년 20년 후와 남은 내 직업수명까지 생각하다보니 오히려 더 마음이 복잡해지는 거 같거든
난 요즘 거의 정체성 혼란 수준으로 마음이 어지럽고 수시로 바뀌는데 (당장엔 돈 벌어야해서 달라지는 건 없지만 마음은 그렇다는 얘기)
슼 댓글에 관련 게시글 보면 나는 내고향에 일자리만 있으면 지금 당장 내려간다! 하는 댓글이 진짜 많더라고
근데 나는 또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은거야 이미 꽤 오래 살아서 ㅠ
막 나는 평생 서울 살거야!! 일자리만 있으면 당장 우리집 고고야!! 하는 마음이 분명한 편이야? 직덬들 생각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