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관리하는 건물에서
자꾸 개큰 바퀴벌레 나온다고 민원이 들어옴
우리 회사가 소독업도 겸하고 있어서
나랑 상사랑 둘이 소독약 들고 가서
근처 하수구 주변이랑 건물내에 분사함
1시간 후에 약에 취한 바퀴들 엄청 나와서 고무장갑 끼고 잡아서 통에 넣어서 수거하고 있었음
(시체도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
근데 웬 여자가 하수구 근처에서 바퀴 시체 줍줍 하니까
지나가던 아저씨가 자기가 방역 업체 사장인데
요즘 혼자 사는 여성분들 방역 수요가 많은데
남자 직원 방문 꺼린다면서 같이 일해보자 이러면서 자기 번호도 주고가심ㅋㅋㅋㅋㅋㅋ
바퀴벌레 크기는 대체로 손가락 두마디 정도였고 민원 들어올 만했음
혐짤이라 올릴 순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