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이 중간에 바뀐거고
개 작은 회사라 원랜 팀장이랑 나랑 둘이 일하는 대리점이었는데
애초에 간단한 업무였는데 기초시급+정규직됨
간단한 설계업무+사무 업무였는데
여러 케이스가 생기면 매뉴얼에 따라 척척 하면 되는거였음
근데 그중에 기종에 따라 확인해야하는 특약 사항이 있었나봐.
나는 당연히 다뤄보지 못한 케이스라 몰랐고(혹시 몰라 덧붙히자면 다행이 수습가능한 정도였음) 하필 그 시기에 팀장이 다른 대리점 넘어가서 다른 사수랑 일하게 된건데, 어이없어 하면서 이런거도 모르냐며 기가 차 함.
솔직하게 죄송하다 먼저 하고 배우지는 못했다 함.
그 뒤에 딱 한달뒤에 그런 유사한 케이스가 나옴
7개월동안 한번도 안다뤄본 케이스임. 나는 여전히 모르면 배우면 된다 생각했음
근데 내가 '모른다'는걸 인지한 케이스면 여쭤보면 되는데,
하필 특이하고 드물지만 사고나면 처리가 귀찮은 특약사항케이스가 그 뒤로도 두건 더 있었고.
새로 온 팀장은 어이없어 하면서 신뢰를 완전 거뒀음.
그에 대해 나의 대처는
나는 유사한 케이스가 생겼을때 바로 죄송하다 하고 정말 배우지 못했다 했고. 죄송하지만 또 이런일이 생길것을 대비해 유사 주의사항이 몇가지 더 있는지 물어봤고 크게는 없다고 했는데 또 다른 케이스가 생긴거고 그로인해 나는 자존감이 많이 아작났어.
(혹시 몰라 덧붙히는거지만 각자 다 다른 사례고 했던 실수 또한게 아님)
나의 입장에선 배움을 대충한거도 아니고 알려준거 그때그때 하면 된다고 알바서부터 시작했던건데 큰 문제 없었어서 몇개월을 그렇게 일했고,
그렇게 중요한거면 왜 안알려줬으며 그 뒤로도 또 그런일 있을까 물어봤는데 딱히 없대놓고 나중에 일터지면 심각하게 고민하고 답답해하는지 이해가 안돼
일단 죄송하다곤 했는데 솔직히 억울해.... 그래도 그냥 혼나야 하나 ㅠ